MORE NEWS
-
예산군,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조직개편 단행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7월 정기인사에 맞춰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하고 4개 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축산과는 산림분야와 축산분야의 업무연계성이 적고 산불예방 자연재해 가축방역 등 비상근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존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군은 과 분리와 함께 축산정책을 총괄할 축산정책팀과 공원관리팀을 신설한다.
또 군은 수도과에서 추진하는 예산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급수관로를 전담하는 급수팀을 신설하고 군민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삽교읍은 인구 1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한다.
이밖에도 군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 기능 쇠퇴·감소분야를 발굴해 정원을 감축하고 지역현안사업과 격무 기피부서 등 신규 소요분야로 재배치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예방 및 현장조사 전담인력과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전담인력 등 총 8명을 증원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달라진 정부 정책과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30
-
예산군, 민선7기 출범 3주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예산군, 민선7기 출범 3주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 주요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먼저 황 군수는 지난 3년간 민선 7기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군민과 언론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리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예산시대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양 축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사업 추진, 구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혁신도시 지정 및 각종 축제와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예산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음을 강조했다.
그동안 군정의 다양한 성과 중 관광분야에서는 예당호 권역에 예당호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느린호수길, 용 조형물 조성을 완료했으며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과 모노레일 설치사업,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덕산온천 권역에는 지난해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비롯해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은 2021∼2022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 분야에서는 재정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충남 군부 일반회계 최근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2021년 국도비 보조금으로 2020년 대비 12.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2891억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 해소 및 미래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 및 추가 건설공사, 교육시설 개교 및 각종 기관단체 이전, 내포신도시 주변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해에는 온 군민이 염원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대외기관 평가 분야에서는 비상대비 확립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등을 지난 3년간 157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공직자의 최우선적 덕목인 청렴도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시·군 위임사무 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우수,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수가 도내 최저 수준을 유지했고 전 군민 백신접종도 진행 중이다.
감염예방수칙 준수 관련 전 가구 군수 서한문 발송, 대중교통시설 4개소 화상카메라 설치 운영, 충남도내 최초 080 안심콜서비스 제공 및 도내 최초 대중교통 비말 차단막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및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납부기한 연장,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처분 및 징수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농업기계 임대 사용료 한시적 감면 등을 추진하고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확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판로 개척, 지역화폐 활용 확대,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제 및 세외수입 감면 지원, 착한임대인 재산세 및 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추진, 공직자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동참, 구내식당 휴무 실시 및 관내 식당 이용 등 소비 위축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황 군수는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미확정과 조류독감 및 과수화상병 발생을 꼽았다.
“군민 모두의 염원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과 지난해 12월 조류독감,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서해선 복선전철 확정과 군민 안전을 위한 가축전염병 차단 상시 방역태세 유지와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황 군수는 지난 6월 15일과 22일 각각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삽교역 신설을 건의한 바 있다.
앞으로의 군정운영에 대해 황 군수는 “우리 예산군은 지난 3년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군정 비전 실현과 군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선7기 4년 차를 알차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개 산단 138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 등 신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구축 SBS 및 더본코리아 등과 함께하는 예산형 구도심권 재생 뉴딜 프로젝트 사업 추진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해소 및 전 군민 백신접종 추진 과수화상병 추가확산 방지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을 해주신 군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지역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29
-
예산군 추사기념관, 새로운 관광상품 선뵈어
예산군 추사기념관, 새로운 관광상품 선뵈어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추사기념관 관광상품으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작이 담긴 ‘목제 책갈피’ 4종과 ‘세한도 마우스패드’ 2종을 새롭게 제작했다.
책갈피는 총 4종으로 ‘세한도’, ‘百蘗’, ‘好古有時搜斷碣 硏經婁日罷吟詩’, ‘大烹豆腐瓜薑菜 高會夫妻兒女孫’의 그림과 글씨가 조각돼 있으며 뒷면에는 보는 이의 이해를 돕고자 한글풀이와 설명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의 흰색 바탕의 세한도 마우스패드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검은색 바탕의 마우스 패드 2종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추사기념관 기념품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기념품 판매점을 찾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1-06-29
-
예산군, 2021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예산군, 2021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8일 오후 제6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하고 2021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 및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및 예산군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으로 덕산정수장 수처리개량사업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2020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검토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9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버스킹공연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버스킹공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서 약 60분간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총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 단체별 각 1회씩의 공연을 선보여 출렁다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단체별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친구들’의 포크송, 락 등 대중가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둘째 주 일요일 ‘예인소리’의 트로트, 민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셋째 주에는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재미퍼커션아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9
-
예산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보물선 만나러 가자”
예산군,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보물선 만나러 가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6일 예산시네마 문화광장에서 열린 지역민들을 위한 2021 문화가 있는 날 ‘문화보물선을 만나러가자’의 첫 번째 행사인 ‘풍류한마당 위드 인 국악’ 공연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보물선을 만나러 가자’는 매 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예산시네마 등 원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문화행사로 지역의 문화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여 활기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보물선을 만나러 가자’의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흥겨운 우리 전통국악 공연에 퓨전스타일의 국악 연주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에는 지역 예술팀인 ‘예산군 국악협회’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앙상블 ‘가야해’의 가야금과 해금연주를 비롯해 퓨전 국악그룹 ‘뮤르’와 국악퍼포먼스 그룹 ‘사맛디’가 출연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판매와 지역 청년농부의 농특산물 특가판매전도 함께 열리고 미니 솟대 만들기와 장승 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관람객의 84.6%가 공연과 행사장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의 문화 공연 갈증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국악은 자칫 젊은 사람들과 아이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번 공연은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우리 전통가락을 접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가족들이 함께 할 문화행사가 많지 않았던 차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행사는 ‘핫 써머 버블파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1일 예산시네마 앞 문화광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색체험과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버블체험과 마술버블 체험행사, 지역예술단체의 행복 나눔 콘서트, 펑키밴드 ‘스모킹구스’, ‘리스트리오 프로젝트’의 재즈 연주, ‘MAZE와 함께하는 EDM 파티’ 등이 계획돼 있다.
2021-06-28
-
예산군, 코로나19 속 진정한 영웅 표창패 수여
예산군, 코로나19 속 진정한 영웅 표창패 수여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코로나19 감염자 최소화하고 방역에 헌신한 요양기관 종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표창이 수여된 유공자는 지난 5월 22일 예산군 관내 노인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와 솔선수범의 자세로 요양시설 내 추가 감염자 최소화 및 조기종식에 기여한 요양기관 종사자 5명으로 이정우, 박미선, 이정옥, 조옥연 요양보호사와 박아름 물리치료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표창이 의미가 있었던 점은 자신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요양시설입소자를 위해 간병 인력으로 자원했으며 그 과정 속에서 헌신적인 태도로 주변의 귀감이 됐다는 점이다.
다른 시설 소속인 이정우, 박미선, 이정옥 요양보호사는 종합병원 입원을 위한 19명의 능동감시 대상자의 간병인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병에 자원 했으며 박아름 요양원 물리치료사는 종합병원으로 어르신을 이동시키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부모를 대하듯 능동적인 대처로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조옥연 요양보호사는 본인도 확진 된 상황에서 식사보조 및 기저귀 교체 등을 보조해줄 간병인이 반드시 필요한 와상환자인 입소자 3명이 2차 주기검사에서 확진되자, 본인이 직접 어르신을 돌보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지역사회에 커다란 감동을 줬다.
황선봉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아무런 조건 없이 봉사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에 진정한 영웅이며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무원 모두가 이분들의 마음가짐을 본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산군 보건소는 5월 22일 요양기관 종사자 최초 확진판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21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주기적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분류, 시설 코호트 격리, 관내병원 전원조치, 방역관리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보건소, 의료진, 요양보호사, 시설 관계자 등이 노력한 결과 예산군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총 8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감염자 없이 지난 6월 19일 전원 격리가 해제됐다.
2021-06-28
-
예산군, 예산종합터미널 교통약자편의시설 점진적 개선
예산군, 예산종합터미널 교통약자편의시설 점진적 개선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및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예산종합터미널 주출입구 2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92년 건축돼 노후화된 예산종합터미널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터미널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자동문을 설치했다.
특히 다수의 차량 승·하차가 이뤄지는 주출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미흡하고 불편한 사항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
예산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사업 추진
예산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외식·급식업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매,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최근 중국의 김치 종주국 주장과 김치 제조의 위생불량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이 높아진데 따른 조치로 군은 연말까지 관내 음식점,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을 대상으로 국산 김치 자율표시 인증과 국산김치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적합업체에 대해 인증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증을 희망하는 음식점, 급식업소, 기관 등에서는 신청서와 국산김치 사용 증빙서류를 군청 농정유통과 또는 대한민국 김치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신청서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국산 김치 자율표시 업소를 지정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해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 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가 국산 김치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8
-
예산군, 생명존중 약국 31개소 지정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예산군, 생명존중 약국 31개소 지정으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총 39개 약국 가운데 31개 약국을 생명존중 약국으로 지정하고 지역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전문성을 가진 약사를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참여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며 약국 이용자 누구나 우울 선별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약국에 ‘마음 검사지’도 비치한다.
특히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 및 치료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관내 생명존중 약국은 예산읍 예산삼선약국 온누리이화약국 한빛약국 우리네약국 이대약국 쌍송약국 조은약국 늘푸른약국 나무약국 굿모닝약국 솔약국 삼거리약국 행복한약국 예산제일약국 예산종로약국 건강백세약국 명문약국 평화약국 명성약국 시민약국 인화당약국 다정약국 시내온누리약국, 삽교읍 삽다리약국 수정약국 부곡약국, 덕산면 덕산약국 정다운약국 읍내약국, 고덕면 소망약국 한내온누리약국 등 31개소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만이 아닌 국가적 문제인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약국의 생명지킴이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우울하다고 느끼거나 주변에 자살 위험 징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가까운 생명존중약국이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꼭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