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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예산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철도는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길이 330㎞에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철도가 완공되면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중부 내륙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산업·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철도 건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된 사업으로 참여 지자체들은 국가계획 반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이 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기존 남북축 중심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철도로 기능하며 국가 철도망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 철도망의 균형을 이루고 산업·관광·물류 흐름을 활성화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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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16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예산군의회, 16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가 16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8일간의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감사 첫날에는 기획실, 주민자치과, 안전관리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기획실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국·도비 사업의 경우 미 매칭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지방재정 장기운용 계획의 심도 있는 고민과 사업집행률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치행정과 소관 감사에서 김영진 의원은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경우 체계적인 행정 집행의 능률성,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예산군이 공공기관에 사무를 위탁·대행하기 전 의회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는 점에서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시 관련 조례에 근거한 안정적 추진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태금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 감사에서 “인구감소는 단기 유입이 아닌 장기 정착과 삶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야 극복할 수 있다.
정책 간 중복을 줄이고 청년·전입자들이 자발적으로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며 “앞으로는 전입, 거주, 고용, 공동체 참여로 이어지는 전 생애형 인구정책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중수 의원은 기획실 감사에서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보통교부세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심완예 의원은 군에서 충남연구원에 매년 3천만원 지급하는 출연금을 언급하며 소중한 세금으로 지급하는 재원인 만큼 실효성 있는 사업의 선정과 구체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우 의원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지방보조금 사업 추진 감사 자료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서 실시하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세심한 자료 준비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정순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 감사에서 군에서 지원하는 결혼축하금이 49세 이하인 점을 언급하며 예산군은 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임종용 의원은 기획실 소관 감사에서 “특정 사유나 특정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총 이월액이 상당하다는 것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 관리 측면에서 문제 소지가 있음을 나타낸다”며 “반복되는 이월 사유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계획 및 추진 방식 전반에 대한 개선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원표 의원은 안전관리과 소관 감사에서 집중호우 피해 보상금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과 관련한 주민 대상 홍보 및 안내, 피해 조사 방법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인 이길원 부의장은 ”앞으로 8일 동안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행정 전반의 추진 실태를 군민들께 정확히 알리고 불합리한 사항은 개선해서 군민의 복지 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은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관계 공무원은 의원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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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청.바.지.’ 운영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 프로그램 ‘청.바.지.’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청.바.지.’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예산공예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기반으로 한 공예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창작 경험 확대, 창업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 공예인 지승공예뿐 아니라 친환경 수지 공예 등 현대 공예 기법을 폭넓게 체험하며 오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국내외 공예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심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적 소양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군의 지원을 받아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립 지원,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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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장자원 활용 ‘농장 나눔 잔치’ 성료
예산군, 농장자원 활용 ‘농장 나눔 잔치’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신양면 체험농장 ‘천지수향’에서 ‘사람, 인연. 자연과 함께 그 인연을 담다’를 주제로 농장 나눔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지수향 농장을 이용했던 고객 7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장 자원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연식 산골 밥상 △모시쑥 인절미 만들기 △한국화 부채 만들기 △자연산 오디 수확 체험 △산골 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표고버섯과 산나물 등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이 전시·판매돼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보물찾기, 사회관계망 인증 행사, 답례품 증정 등 참여형 활동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지수향 최경숙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의 인연을 되새기고 직접 기른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장 나눔 잔치가 농가에는 활력과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신뢰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장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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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흥중·고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예산군, 대흥중·고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대흥면 상중리 231 일원 대흥중·고등학교 앞 통학로에 총 1억원을 투입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은 도심 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교통안전과 미세먼지, 소음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및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숲 조성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엔젤, 둥근측백, 삼색조팝나무, 꽃잔디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과 녹지 경관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안전 울타리도 함께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정서적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교육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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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
예산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 2만9316개, 도로명판 4728개, 기초번호판 1108개, 사물주소판 727개, 주소정보안내판 15개, 국가지점번호판 662개 등 총 3만65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전량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상태의 적정성, 위치의 정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비정상으로 확인된 612개 시설 중 도로구간 변경, 건물 철거 등 정비가 불필요한 시설을 제외한 대상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안전 확보와 긴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정보무늬 및 근거리무선통신을 삽입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주소정보시설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의 활용 편의성은 물론 도시 미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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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예산시장 상생 협력 논의
예산군,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예산시장 상생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일원에서 열린 ‘2025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학술행사’ 와 연계해 예산시장을 찾은 전국 만화·웹툰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문화콘텐츠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구 군수와 김곡미 진흥원장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 융합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곡미 원장은 “예산시장이 문화와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진흥원도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웹툰 등 문화산업의 소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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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현장 상담 지원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연합 현장 상담 지원’ 이 지난 13일 홍성군 홍북읍 홍학로 87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해 기획된 거리상담 프로그램이며 양 센터는 학원 밀집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학원을 오가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지수 검사, 심리 맞춤형 ‘마음약방’ 활동, 팥빙수 나눔 행사 등을 운영했다.
조수경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내포 지역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홍성군과 연합한 아웃리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웃리치에는 자발적 민간지원단인 ‘1388청소년지원단’도 참여해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상시 모집 중이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원단으로 활동하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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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암 극복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 성료
예산군보건소, 암 극복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을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을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운동 치료, 암 예방 교육, 영양 교육 등 전문성을 높인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환기를 돕고 암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신규 암 환자뿐 아니라 젊은 세대 암 환자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심리적 지지와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면서 안정을 찾았고 젊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으로 모임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암 환자는 “이렇게 좋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매 교육이 알차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이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교육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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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0억2384만원 부과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3만5954건, 40억2384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억43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실제 부과 대상 차량이 1414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며 6월 정기분은 6월 1일 기준 예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덤프트럭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단, 2025년 1월 또는 3월에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과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소유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은 이번 6월분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위택스, 지로 지방세 ARS, 가상계좌, 스마트폰 앱 ‘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6월 30일까지 반드시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하면 500원, 전자고지서를 함께 신청하면 추가로 500원,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