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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우체국쇼핑몰 설맞이 지역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예산군 브랜드관을 개설 및 운영한다.
예산군 브랜드관은 쇼핑몰 내 온라인 농특산물 매장으로 각종 기획전 행사 할인쿠폰 및 제휴 쇼핑몰 온라인 홍보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판매 품목은 사과 쌀 김치 한과 장류 등이며 소비자는 기존 판매가보다 15%에서 최대 30%의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가공식품 등 40개 생산업체가 참여하며 지난 해 군은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4억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군은 설맞이 행사 이후 5월 가정의 달 및 추석 명절 등 시즌별 할인행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예산군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니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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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새해에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보건·복지 분야 9건 행정 분야 2건 고용 분야 2건 농업·축산 분야 5건 도시·건축·교통 분야 3건 교육·문화·생활편의 분야 5건 등 총 26건이 달라진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군 25만원, 충남도 3만원에서 군 30만원, 충남도 10만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보국수훈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이 5만원씩 신규로 지급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제를 시행해 관내 44개소가 설치되며 기준에 부합하는 6·25 참전유공자에 대해 5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이 지원된다.
또한 매월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 중 1인을 선정해 공훈록과 포스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기존 70세 이상 지원에서 6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하고 12개 읍면 경로당 396개소에 경로당 안전구급함을 설치 및 운영하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로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정보무늬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민원실에 비치하며 무인민원발급기 12대에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용 분야에서는 사업신청일 기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군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청년 전입근로자에 대한 지원 규모를 기존 40명 10가구에서 75명 15가구로 확대한다.
농업·축산 분야에서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과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 및 영농정착기술 지원이 새롭게 운영되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과 농기계임대 운반 서비스가 각각 시행된다.
이와 함께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사항 중 ‘직접 생산한 농산물 한정’ 사항을 농산물 원산지 확인을 위한 관리·감독 사항 추가, 직접 또는 계약재배 농산물 허가 대상 추가, 가공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검사 내용 신설 등으로 일부 변경한다.
도시·건축·교통 분야에서는 섬김택시 대상마을을 기존 76개 마을에서 90개 마을로 확대하고 건축 인허가 정보공개 서비스를 신규 제공하며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확대해 기존 어린이 안전세트 및 영유아용 카시트에 주니어용 카시트를 추가한다.
교육·문화 ·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주방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연마스크 지원, 옥내배관 세척사업, 도서관 방문의 날 운영, 국민체력 출장인증센터 운영 등을 신규 추진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살기 좋은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제도가 신설되고 추가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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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림서비스도우미 기간제근로자 모집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공원관리분야 산림청 직접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명으로 숲길체험지도사 1명, 학교숲코디네이터 1명, 도시녹지관리원 1명 도시숲관리원 4명이다.
직접일자리지원사업에 선발된 근로자는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산림녹지과 공원관리팀 소속으로 쾌적한 공원 및 도시숲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 등에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예산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군민으로 각 사업별 세부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각 분야별 배점 기준표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근로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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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긴급복지’ 확대 추진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올해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금액을 13% 인상하는 등 위기가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 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일시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생계지원 금액을 13% 인상했으며 이에 따라 1인 가구는 기존 62만3300원에서 71만3100원, 4인 가구는 162만200원에서 183만3500원을 받게 된다.
의료지원은 예년과 같이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군민에게 1회 최대 3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또한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3월까지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월 15만원 한시 지원한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3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인 822만8000원 이하, 4인 1172만9000원 이하인 경우다.
긴급복지지원 신청 및 안내가 필요한 군민은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및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계층이 긴급지원을 통해 도움을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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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내 목욕탕 위생 및 안전 점검 실시 완료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근 목욕탕에서 잇따른 화재사고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목욕장업 11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위생·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이뤄졌으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관내 목욕장업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대상 위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특히 군은 앞으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업소 자율점검표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생은 물론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군민 여러분의 관심 또한 큰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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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충남도민숲 ESG 예금 가입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최재구 예산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이 탄소중립 및 홍예공원 도민 참여숲 기금 조성을 위한 ESG 예금에 예산군 1·2호로 가입했다.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의장은 12일 NH농협은행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올해 출시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각각 가입했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충청남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에서 예금액의 0.1%를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후원 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예금상품이며 최대 5억원이 기부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법인이며 가입 금액은 개인 100만원 이상, 법인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입 방식은 12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관내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가능하다.
군에서는 NH농협 예산군지부와 군청출장소에서 가입할 수 있고 충남도민 1호 가입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법인 1호 가입은 충남개발공사이며 예산군민으로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1호,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이 2호 가입자가 돼 ‘충남도민숲 ESG 예금’ 참여 확대에 앞장섰다.
한편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예공원 명품화 도민참여숲 조성사업’은 내포신도시 탄소중립실현 및 랜드마크화를 위한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한 기부 및 ESG 예금 등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도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예정인 홍예공원 명품화 도민참여 숲 조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관내 기관·단체는 물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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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해에도 인구증가 정책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든다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2022년을 기점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2024년에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한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충남 예산군과 대구 서구, 부산 동구, 전남 신안군, 경기 가평군, 경북 울릉군, 전북 순창군, 강원 고성군, 충남 금산군 등 9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산군은 9곳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인구늘리기를 민선8기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소멸위기에 놓인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예산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 협력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인구늘리기 추진단을 구성해 인구감소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맞춤형 인구정책 발굴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해 예산군은 기존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기준을 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중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막내가 20세 이하인 가구로 완화했으며 다자녀 대학입학축하금, 다자녀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 다자녀 관련 시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청년 연령을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상향 조정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및 주택구입 대출이자, 임대료 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입 근로자 정착지원금 등 관련 시책 지원 대상도 크게 늘렸다.
이밖에도 전입 실비, 전입 학생 기숙사비 등 전입 관련 지원 시책과, 출산·육아·일자리 관련 다양한 주민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면서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2023년 전국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예산군은 출생아 수도 2021년 215명 2022년 231명 2023년 281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육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년에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생활인구란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며 예산군은 3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해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삽교곱창거리 등으로 전국적 관광명소로 거듭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개최될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제3회 글로벌 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제13회 명주대상 등 전국 단위 축제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는 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중장기적인 인구감소대응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출산 및 육아여건 조성, 맞춤형 전입지원정책 추진, 인구와 일자리 증가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존의 정책과 함께 생활인구 대상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더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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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가 12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심폐소생술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응하는데 필수적인 생명구조 기법이다.
김 의원은 “심폐소생술은 우리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필수적인 기본 응급처치 기법이다”며 “급성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의 약 70%가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고 그 중 약 46%만이 주변인으로부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받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약 1,700만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은 생존율과 회복률을 두 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각 지역 커뮤니티 센터에 심폐소생술 시행을 위한 필수 장비 비치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확산되고 각 개인이 기초적인 응급처치 기법을 알게 되면 예산군은 훨씬 더 안전한 곳이 될 것이다”며 군에서 교육실시와 장비구입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해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교육과 홍보, 응급의료 지원 등을 포함하는 ‘예산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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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장순관 의원, “알림 벨 건전지 관리 강화 필요하다”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알림 벨의 건전지 관리가 부실해 실제로는 알림 벨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순관 의원은 12일 예산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알림 벨 건전지 교체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알림 벨 사업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댁내에 센서나 버튼 등을 설치하는 서비스”며 “건전지로 작동되기 때문에 건전지가 방전되면 센서나 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데, 이는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해결책으로 장순관 의원은 알림 벨에 건전지 방전 경고 기능을 추가하고 건전지 충전 기능을 갖추는 것을 제안했으며 건전지 교체를 위한 정기 방문 서비스를 강화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으로 알림벨 사업의 이용자는 약 30만명이지만, 건전지 교체율은 50% 미만으로 절반 이상의 알림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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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 이제는 관계인구에 주목할 때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이 12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계인구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관계인구는 생활인구라고도 표현하며 인구를 바라보는 관점을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한 거주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과 연결된 다양한 관계를 중심으로 확대한 것을 의미하며 지역에 살지 않더라도 특산품 구입, 고향사랑기부, 자주 방문 하는 이들 등이 포함된다.
심 의원은 “많은 자치단체에서 인구유입을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자리, 교육, 문화, 보건 등 도시와 지방생활의 여건차가 분명한 상태에서 출산장려금이나 이주지원비 등을 통한 정착 유인 정책은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계는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관계인구 개념은 2018년 일본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관련사업을 확대하는 등 저성장으로 인한 지방 인구문제 해결에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심 의원은 “도시 등의 타지역에서 거주하더라도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우리에게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적 시사점을 보여준다”며 “군에서도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계인구는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인구의 개념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도 포함되어 정부는 지난해 지방비 포함 약 200억원을 지원해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