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유수율 88.1%로 성과판정 '합격’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수자원공사와 상호협력해 추진한 ‘예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사업대상지 목표 유수율 보다 3.1%P 초과한 88.1%의 성과를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심의 결과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군지역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며 6년간 사업 대상 구역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환경부와 지난 2017년 총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해 예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첫발을 내딛고 물관리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2018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군 사업 대상지인 예산읍, 삽교읍 상수관로를 18개 소블록으로 분할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노후관로 교체 및 누수탐사·복구 891건을 통해 유수율을 35.4%P 상승시켰다.
이를 통해 사업 시작 전인 2017년 52.8%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88.1%까지 높이고 연간 222만톤의 누수를 저감하는 한편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32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된 비용을 시설 재투자에 사용해 수도관리 사업 선순환 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수도요금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 구축으로 극한 가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현대화사업 성과가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3-10-20
-
예산군,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시책사업 공모 선정
예산군,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시책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사업’ 가운데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은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이 담긴 특화 이미지를 발굴하고 거리·건물·대중교통 등 다양한 공간·시설에 해당 이미지를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가치와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제출한 170개의 공모 신청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등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 군이 신청한 사업을 포함한 총 27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교세 4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군의 특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발굴하고 이를 주교로 일원에 시범 적용해 지역의 경관 및 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디자인 사업을 통해 예산군의 특화된 브랜드 개발하고 주교리 일대를 청장년층과 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브랜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군의 브랜딩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0
-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내포 예산지역에 새 둥지 틀다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재단법인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청사 2층 세미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청남도 산하기관 통폐합에 따라 일자리진흥원과 경제진흥원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기관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민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13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담, 일자리 상담 등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 중이며 이번 새 보금자리 마련으로 내포신도시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충남 일자리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기관이 예산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함에 따라 군에서 추진하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이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심을 매우 고맙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등 우리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20
-
예산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42만명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 내리다
예산군,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42만명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 내리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 관람객 42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19일 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약 30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남은 기간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전시관’, ‘삼국콘텐츠 체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조명’, ‘50동의 먹거리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국축제 기간 연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도 방문객의 발길이 지속되는 등 축제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첫날 개최된 개막식은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소망의 빛’을 주제로 홀로그램 가방을 멘 삼국축제 최연소 출연자 이로하 양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진행됐으며 내빈뿐 아니라 관객을 포함해 모든 참가자가 동참한 가운데 1300개의 LED꽃과 국화, 대회천 유등이 동시에 점등돼 눈길을 끌었다.
19일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7일간의 여정을 담은 축제 기록영상이 상영되면서 축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축제 종료의 아쉬움을 달래는 가운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삼국 콘텐츠 중 하나인 국화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국화의 품격’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1만9000여점의 국화 작품과 분재, 절화류 등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국화전망대와 국화 모노레일 청사초롱길과 빛의 거리는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줄을 이뤘다.
아울러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회천 일대의 유등과 경관조명, 감성 포토존은 축제장 내 명소로 인기를 한 몸에 얻으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붐볐으며 늦은 시간까지 화려한 야간조명을 보기 위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300대의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삼국 뿐만 아니라 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예산군민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는 등 삼국의 가을밤을 눈부시게 수 놓아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았으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추진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인 ‘제2회 예산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의 스타 셰프를 꿈꾸는 젊은 청춘들을 불러 모으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얻어낸 경제적 성과도 주목할 만한데, 지역민이 참여하는 ‘백종원 먹거리존’은 기존 25동에서 50동으로 확대하고 바가지요금을 사전 예방해 방문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축제장의 먹거리의 맛과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인 ‘삼국열린장터’도 연일 매진을 기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셰프라인’ 주방용품 할인 판매행사도 연일 대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축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변 상인들은 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하는 의미로 ‘환영해유’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매일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하고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의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환경 기반 축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군은 참여 농가와 상인을 비롯한 방문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해 주셨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시재생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삼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0
-
예산황새공원, 국가생태탐방로 및 생태관광지역 동시 지정
예산황새공원, 국가생태탐방로 및 생태관광지역 동시 지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이 환경부 공모사업 국가생태탐방로 및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생태관광지역 지정’ 2건이 동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 최초 황새 텃새화에 성공한 생태환경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황새의 일상생활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이자 우수한 자연환경과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음을 인정받았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7곳이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50%가 국비로 지원된다.
예산황새공원 국가생태탐방로 공사는 황새공원과 보강지, 살목지 둘레길을 연결하는 4.3㎞ 구간을 정비하고 황새 관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관광지역은 14개 시군이 신청해 서면평가, 사전조사단 현장평가, 사업계획 PPT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곳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산황새공원은 9000만원의 사업비 중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국비 50%를 2024년부터 매년 지원받게 되며 3년마다 재심사를 거쳐 생태관광지역을 재지정 받는다.
예산황새공원은 2015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를 국내에서 첫 방사에 성공했으며 올해까지 115마리를 야생에 돌려보내 국내 유일 기관으로 황새공원에 사육되는 개체수와 야생에서 자연번식 개체수를 포함해 310여 마리가 전국은 물론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까지 영역을 확산는 가운데 서식 중이다.
군은 예산황새공원 주변에 11개의 옛 둠벙을 복원했으며 2.5㏊의 논을 임대해 비오톱 조성, 어류와 양서류의 생태이동통로를 조성하는 노력도 꾸준히 병행 중이다.
아울러 예산황새축제 야생 황새 먹이주기 황새 감전을 예방하는 절연 장치 설치 황새 탐조 활동 황새 솟대 만들기 황새서식지에 살고 있는 습지 생물 채집 및 관찰 활동 반딧불이 체험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자연보전, 체험관광, 주민소득창출, 지역경제활성화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황새공원을 천연기념물 황새의 소중한 자원을 이용한 브랜드 특화사업 등 차별화된 생태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
예산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19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추첨했다고 밝혔다.
추첨대상은 2023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및 7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기 내 납부를 통한 징수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
예산군, 관광지 식품접객업소 및 주변 음식점 합동단속 실시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가을철 관광지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관광명소 식품접객업소 및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충남도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광지 주변 불법 무허가 영업을 예방하고 일회성 손님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위생적 환경에서 음식을 제공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과 표시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내용은 미신고 영업행위 및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 원재료 및 완제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및 위생실태 집중 검검으로 먹거리 안전성 확보 및 위생적 환경조성 필요성에 부응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관광명소 식품접객업소에 안전한 먹거리 시작은 원산지 표시부터라는 것을 인지하게 하고 식품 취급 위생 당부, 부정유통행위 차단,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내 관광명소 인근 식품접객업소와 음식점 영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0-19
-
예산군, 유기동물 보호·관리 위한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 조성 ‘박차’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유기동물 보호와 관리를 위해 대회리에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은 유기·유실동물에 의한 소음, 악취, 위협 등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유기·유실동물의 적절한 보호·관리를 통한 동물 복지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예산읍 대회리에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3000여만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시설로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을 조성하고 보강공사를 통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달 중 착공을 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은 각 컨테이너에 냉난방기를 넣어 추위와 더위에 대비하고 휀스로 암수 및 크기를 구분할 수 있어 동물의 피해를 크게 줄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공격성이 있는 개나 대형견 등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반려견과의 싸움을 사전 차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비록 현대화된 최첨단 시설은 아니지만 “앞으로 길면 3∼5년 정도 소요될 전망인 직영체계 이전까지는 임시유기동물보호시설을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9
-
예산군, 댑싸리원과 국화밭으로 가을 나들이 오세요
예산군, 댑싸리원과 국화밭으로 가을 나들이 오세요
[세종타임즈] 예산군 덕산온천단지 내 조성한 댑싸리원이 붉게 물들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지난해 덕산면 사동리 461번지 일원 생활환경숲 인근 유휴부지 4000㎡에 댑싸리원을 시범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5월 말 해당 부지에 댑싸리 모종 3800본을 식재하고 제초, 관수에 나서는 등 정성껏 관리해 왔다.
또한 2020년부터 조성해온 군청사 앞 유휴부지 국화밭도 6월 초 국화 모종 3600본을 식재하고 제초, 적심, 방제 등 관리를 실시해 도심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군은 가을빛으로 물든 국화밭과 댑싸리원이 제20회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형제축제 등 각종 가을 축제를 즐기기 위해 군을 찾은 방문객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아름다운 꽃길에서 사진도 남기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19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 추진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예산해봄센터에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3년도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등대지기 12명 감사장 전달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전문기관 고독사 원인 및 대응방법 특강 사업추진보고 희망등대지기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등대지기는 관내 12개 읍면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립 및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활동가로 지난 1년 가까이 활동하며 군 내 고립 위기에 놓인 35가구를 발굴해 정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전체 희망등대지기를 대표해 소문영 씨와 지정희 씨 등 희망등대지기 2명이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긍정적 변화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한 우수사례를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고립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나아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