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나눔愛밥차·㈜LG생활건강으로부터 약 2억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생필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산시의 나눔愛밥차가 주도해 세 기관의 뜻을 모은 결과로 턱없이 부족한 생필품을 지원받은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샴푸, 치약, 비누, 세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아산시는 해당 물품을 신속히 피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종욱 나눔愛밥차 대표는 “힘든 상황에 처한 아산시 수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주저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적 재난마다 가장 먼저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나눔愛밥차·㈜LG생활건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愛밥차는 아산시 내 노인복지관, 매종드로즈등 6개 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양2동과 둔포면 등에서 정기적인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분기별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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