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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2024-10-30 0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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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의 아산 바로알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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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백미 1,520kg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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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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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의 유기적 감염병 대응·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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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하반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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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설화요양원과 함께 소외없는 문화예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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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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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2025년 국도비 보조금 19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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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 및 종합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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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9월 6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개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 홍보지(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오는 6일 아산환경공원 야외광장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주제인 이번 행사는 환경부·충청남도·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 주관, 아산시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탈 플라스틱을 위한 자원순환 과정인 생산, 소비, 관리, 재생 단계별로 각 기업과 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폐건전지·투명 페트병 교환행사 등 다채로운 캠페인과 전시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 6일로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009년 제정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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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1석 3조 즐거운 아산시, 많이 찾아주시길”
행사장 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5회 전국주부가요제’가 지난 3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가요제는 유튜브 생방송 중계와 함께 진행됐으며 직업이 주부인 전국 남녀 1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본선 경연을 펼쳤다.
앵두걸스, 려화, 박서진, 조은아, 이솔로몬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대회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실제 일부 초대 가수의 팬클럽 회원들이 단체관람을 하면서 500여명의 객석이 부족해 수백 명이 들어오지 못하고 출입구 밖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의 도시브랜드를 ‘아트밸리 아산’으로 바꾸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산에 오면 풍성한 문화예술, 현충사·외암민속마을 등 훌륭한 역사적 명소, 온천의 힐링까지 1석 3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아산이 세계적인 경제도시, 또 고품격 문화예술의 도시로 뻗어갈 수 있도록 큰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가요제를 통해 주부님들이 시름을 잊고 신나게 생활할 수 있는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가요제 경연 결과 대상 이유진 금상 김명화 은상 김연미 동상 이지영 인기상 김인숙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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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검도 정신, 이순신 장군 신념과 상통”
참여자 단체 기념사진(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아산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아트밸리 아산 제58회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3일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15개 팀 103명과 여자부 개인전 72명으로 총 175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도 대항전은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가 벌어졌다.
앞서 전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48회 대한민국 고단자 검도대회 및 제17회 고단자 모범경기’가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도 20년 전 검도에 매진한 때가 있었다 단순한 무예가 아니라, 순발력과 민첩함을 요구하고 심신의 단련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자기를 이겨내는 극기의 정신과 정신 수양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순신 장군의 신념과 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이 대회가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는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때 함께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몸과 마음의 수련을 통해 건강한 검도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껏 기량을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검도는 전국의 도장과 동우회 모임 등 약 60만명의 인구가 활동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심신 단련 등을 목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생활 체육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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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임 박서우 교육장 아산갈산초 개교 기념 등교맞이 행사 참여
아산갈산초등학교 개교 첫 날인 9월 1일 오전 8시부터 학교 앞 정문에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아산교육지원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갈산초등학교 개교 첫 날인 9월 1일 오전 8시부터 학교 앞 정문에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등교맞이 행사에 앞서 박서우 교육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교육 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진행했다.
차담회에서는 주요 현안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개선 및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담회를 마친 후 두 기관 장은 아산갈산초등학교로 이동해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아산갈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 지도를 함께 실시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많은 발전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아산 지역 학생들에게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개교 학교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안전한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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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 시행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9~11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대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착기 등 90종 571대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관리 중이다.
또한 관내 농협에 75종 362대의 농업기계를 위탁해 농업인들의 거리에 따른 임차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8월 기준 올해 농업기계 임대 현황은 4231 농가, 5630대이다.
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수확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토요일 비상근무를 추진한다“며 ”농업인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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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9월, 내년 사업 준비 집중해야”
박경귀 아산시장 발언(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월례모임에서 “바쁘고 힘든 8월을 무탈하게 잘 보냈다 9월에는 내년 사업 준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박 시장은 “8월 굵직한 문화예술 행사를 잘 치렀는데, 9월과 10월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며 “9월 K-트로트 가요제, 전국 주부 가요제, 국제 민족무용 축제, 영페스타,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등이, 10월엔 자라섬 축제와 연계한 재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운을 뗐다.
특히 박 시장은 내년 본예산 편성 및 주요 시책구상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며 “무엇보다 9월에는 내년 준비를 잘 해줘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예산편성에 있어, 치밀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효율성이 낮은 반복 사업과 낭비성 예산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중앙부처 및 충남도 등에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2023년도 3분기 막바지인 만큼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 시책을 구상할 때는 참여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 정책특보 등의 의견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잼버리 미국 대표단, 아산시 주요 유적지 방문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2023년 을지연습 아트밸리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등 지난달 시행한 주요 행사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정부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 스마트모듈러센터’ 후보지 선정 제1호 온천도시 지정 평가 PPT 등에도 “아산시의 산업과 관광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직원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목에서는 “시민의 날이 추석 연휴 한가운데 있다 보니,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부득이 한마음 체육 축전을 10월 3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양해를 구한 뒤, “크고 작은 행사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 위로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하루씩 부여하겠다”고 깜짝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과 잼버리 관련 유공 시민 47명과 공무원 12명 등 5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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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신설 아산갈산초 첫 등교 응원
박경귀 아산시장 등굣길 맞이 (왼쪽부터) 최건수 아산갈산초교장, 박경귀 아산시장, 박서우 아산교육장(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은 1일 오전 아산갈산초 정문에서 학생들의 첫 등교를 축하하는 등굣길 맞이 및 교통안전 지도를 펼쳤다.
아산갈산초는 탕정일반산업단지 및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우려됐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건립된 신설 학교다.
탕정면 갈산리 464-1 일원에 56학급 규모로 건립됐으며 인근 지역 대단지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이날 개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박서우 아산교육장이 함께해 아산갈산초 1438명 학생들의 첫 등교와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등굣길 맞이 행사 후 박 시장은 “아산갈산초의 신설과 개교에 애쓰신 아산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인구절벽 시대에 학교가 신설돼 개교한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오늘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이 아산갈산초에서 하루하루 행복한 배움을 통해 미래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아산시에서는 세교유치원과 세교초, 이순신고등학교, 아산갈산초가 개교했으며 북아산고와 탕정2고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설될 예정이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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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충남도 최종 승인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 도시공간 구상도(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040년까지 인구 성장 목표를 73만명 규모로 확정했다.
도시 공간구조는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거점을 다원화했으며 개발 가능한 시가화예정용지를 2배 이상 늘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을 지난달 28일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2040년 도시미래상을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온휴도시 아산’으로 명시하고 ‘웰빙문화도시, 스마트경제도시, 위드상생도시’ 등 3대 목표와 ‘체류 관광 활성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 충남혁신거점 산업경쟁력 강화, 생활권별 특성과 주민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도시환경 조성’ 등을 세부 실천 전략으로 수립했다.
특히 ‘2040계획’은 직전 ‘2030계획’보다 인구 규모와 도시화 지역의 면적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늘었다.
저출생, 경기 침체 등 정부가 지자체의 성장지표를 하향 설정하는 기조 속에서 승인된 목표라는 점에서 아산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동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방증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2040계획’의 도 승인에 따라, 생활권별 개발물량 부족으로 다양한 개발 수용이 제한됐던 ‘2030계획’의 한계를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 공간구조는 기존 ‘2030계획’의 ‘1도심 5지역거점’ 체계에서 ‘2040계획’에는 ‘1도심 3부도심 2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동부 중앙 북부 서남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각 생활권의 연계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거점 생활시설의 집중 설치 및 복합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했다.
또 간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순환망 2개축 남북간선 4개축 동서간선 6개축을 계획했으며 교통복지 증진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 연계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을 담은 스마트 도시계획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재난 대책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2040년 인구 계획을 72.8만명 규모로 확정했다.
생활권역별로 동부 29만명 중앙 24만명 북부 10만명 서남 2만명 등의 순이다.
이는 ‘2030계획’의 65만명보다 12%P 늘어난 수치다.
실제 아산지역은 인구증가율 3.64%를 기록하는 등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아산에 위치해 전국 수출의 11.6%를 담당, 2019년 기준 시민 1인당 GRDP는 84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의 2.3배, 충남 평균의 1.6배에 이르는 규모다.
개발가능용지도 많이 증가했다.
‘2040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는 58.240㎢로 기존 ‘2030계획’ 대비 31.154㎢ 확대됐다.
시는 이번 ‘2040계획’에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회사원, 활동가, 이·통장 등 시민 대표자와 도시계획 전문가 등 41명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시는 ‘2040계획’을 통해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개발물량을 확보하고 체계적·계획적 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동안 아산지역은 급격한 개발압력의 증가와 도시 성장의 부작용으로 난개발이 우려된 바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2040계획’은 아산시가 충남 북부 대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은, 10~20년 기간의 장기적인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도시의 공간구조와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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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노인 정책 표준안 제시 위해 결성된 협의회, 활발한 활동 응원”
박경귀 아산시장 참석자와 인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회의가 지난 31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는 충남 시군 노인지회장의 공통된 의견을 시군에 전달하고 시군별로 달리 운영되는 노인 정책에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별도로 결성됐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결성 후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경로효친 사상의 사회적 확산과 노인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장을 찾은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을 찾은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들을 환영하며 “아산시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보답하기 위해 ‘효도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님은 어르신 여가 복지 시설 확충, 어르신 일자리 확대, 돌봄 기관 운영,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아산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 계획을 세울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으로 큰 도움을 주시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처럼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 혜안을 갖추신 원로들의 목소리가 각 시군 노인 정책에 반영된다면 충남도 전체 노인 정책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시군별로 달리 운영되는 노인 정책에 표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충남 시군 지회장 협의회 회장을 맡은 오치석 아산지회장은 “충남 시군 노인지회장을 대신해 아산시의 모범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에 감사드리며 각 시군에 아산시 사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는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안전 보행기 지원, 목욕 및 이미용권 확대 지원,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시 4개 권역에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건립 추진, 단계별 맞춤형 통합 건강돌봄서비스 운영 등 차별화된 어르신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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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시대 앞서간 토정 이지함 애민 정신, 기리고 기억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축사(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1일 영인면 토정관에서 열린 ‘제2회 토정 이지함 추모제’에 참석했다.
‘토정비결’의 저자로도 유명한 이지함 선생은 1578년 아산 현감으로 부임한 뒤 ‘걸인청’을 세우고 빈민들에게 생업을 주선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
아산시 영인면은 이지함 선생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2022년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 선생의 후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소리창극단’이 직접 만든 토정 이지함가 등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추모제는 추모사 낭독 후 유교식 예법에 따른 추모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산시 유림회장, 영인면장, 한산이씨 종친회장 등이 각각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역할을 맡아 헌작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추모사에서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는 평생 청빈함과 애민 정신을 몸소 실천하셨을 뿐만 아니라 아산 현감으로 일하는 동안 ‘걸인청’을 만들어 구휼에 힘쓰는 등 우리 지역에 굵은 족적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걸인청’은 그저 먹을 것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농업, 상업, 수공업 등을 가르쳐 일거리를 알선하는 등 자립할 기반을 갖추도록 도와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빈민 구휼 기관이었다”며 “토정 선생께서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추앙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앞서간 선정을 펼치셨다”며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그러면서 “토정 이지함 추모제는 선생께서 남긴 철학과 가치를 기리는 행사이자, 영인면 지역 문화를 기록하는 소중한 행사이니만큼 앞으로 계속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산시 곳곳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비롯해 고불 맹사성 선생, 토정 이지함 선생 등 후대까지 훌륭한 가르침이 이어지고 있는 위인들의 족적이 남아있다”며 “아산시는 선인들의 가르침을 잘 계승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토정 이지함 추모제가 지역의 고유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제를 주관한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위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의 보금자리인 아산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