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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급증…감염 주의 및 예방접종 당부
아산시,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급증…감염 주의 및 예방접종 당부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 주의와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인플루엔자 감염은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질 때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1~4일 후 발열, 기침, 두통,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은 집단 감염 위험이 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드린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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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 염치읍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식 참석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염치읍 염성리~쌍죽리 일원 쌍죽소하천은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2006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염성리 구간은 당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제외됐고 나머지 지역에 대한 사업만 2014년 완료됐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시는 2017년 2월 실시 설계에 착수,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기존 시가지를 우회하는 유로 변경 계획과 저류조를 신설하는 대안을 수립했다.
쌍죽소하천 정비사업은 결국 지역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데 성공, 2020년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시는 3.34km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에 총 141억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 완료로 염치읍 염성리~쌍죽리 일원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주민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본 사업과 함께 쌍죽~동정 구간을 연결하는 제방도로도 개설됐다.
해당 도로는 농어촌도로로 지정되어 있었다.
에도 미개설 상태였다.
도로 폭이 좁고 선형이 불량해 지역 주민은 물론 한우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컸다.
무엇보다 해당 지역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쌍죽 1·2리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지역에 큰비가 내릴 때마다 이 지역이 자주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 쌍죽소하천 정비가 완료되어 큰 걱정을 덜었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시고 이해해주신 덕분에 원만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쌍죽소하천 정비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수립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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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식 참석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모종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1920년대 수리조합에서 출발해 온양농지개량조합을 거쳐 2000년대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로 통합 운영되었으나, 건물이 노후화돼 시민과 농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2021년 청사 이전을 확정하고 탕정면으로 임시 이전 후 신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사업비 53억 4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981.7㎡, 총면적 1,602.5㎡ 규모의 신청사가 건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1위의 수출 도시이기도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에 농어촌공사가 자리하고 있을 만큼 농·어업 역시 아산시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농어촌공사의 업무는 아산시정과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농정은 곧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농어촌공사에 늘 감사드리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아산시정이 해야 하는 일도 아주 많다 아산시는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멋진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신 만큼 앞으로도 아산 지역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수입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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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3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3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실시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11월 22일 오후 1시30분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3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2023년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경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늘품상담센터,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와 전담인력 등 총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 성폭력예방교육, 인권침해 우려 장애학생 발굴 등 예방활동과 인권침해사안 발생시 지원 등을 주 활동으로 한다.
하반기 정기협의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침해 사안에 있어서의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실적으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 총97교 정기현장지원활동 성관련 사안 발생 시 지역 내 성폭력상담소와 연계해 피·가해학생 상담 및 성교육지원 더봄 장애학생 선정 및 개인 상담 장애학생 집중성폭력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아산시청과 아동학대 지원 방안 연계 등으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전개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교육장은 “자신의 주장이나 의사표현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 있어서 학교나 가정에서의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 며 “이에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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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 개점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 개점식 참석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22일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 개점식에 참석했다.
아산북부신협은 1963년 3월 공세리 신용협동조합으로 출발해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동행지점 개점을 결정했다.
이날 개점식은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김응규 충남도의원과 서근철 신협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윤여경 신협 충남협의회장,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은 인근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친근한 금융기관의 탄생”이라며 “이번 동행지점 개점을 계기로 신협과 지역경제가 일취월장할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축하했다.
이어 “신협은 일반 금융과 달라야 하며 말 그대로 믿음의 금융기관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끊임없는 경영 혁신을 통한 성장과 조합원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신협이 지금처럼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면 더욱 사랑받는 믿음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나와 이웃의 재산을 키우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풍요롭게 하는 평생 어부바’란 슬로건으로 개점한 아산북부신협 동행지점은 현충사 IC의 첫 관문에 위치해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금융 편의 및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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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시행
아산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시행
[세종타임즈]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17~21일 동안 3일에 걸쳐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의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 보건소에서 지난 7월 개발한 ‘맞춤형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이론 교육 감염병 대응 시나리오 연습 평가 및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 송대섭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문형준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교수의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강의도 더해져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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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향민국’, 다채로운 아산시 매력 4부작 프로그램에 담아
EBS ‘고향민국’, 다채로운 아산시 매력 4부작 프로그램에 담아
[세종타임즈] 천 년이 넘는 온천 역사와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아산시의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매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EBS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시의 이야기는 총 4부에 걸쳐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부작에 걸쳐 방송된다.
27일 방송되는 1부 ‘아산, 문화의 중심지를 꿈꾸다’ 편은 문화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는 아산시의 오늘을 조명한다.
아산시 대표 가을 명소인 은행나무길을 런웨이 삼아 25개국 모델 60여명이 시그니처 한복을 입고 펼친 이색 패션쇼, 기피 대상이었던 소각장에 새 옷을 입혀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 그린타워 전망대, 어린이의 꿈과 행복을 키우는 당림미술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28일 2부 ‘아산 가을로의 초대’ 편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 여행지를 소개한다.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으로 뒤덮인 수목원 피나클랜드, 살아있는 문화재로 불리는 500년 역사의 외암민속마을, 시골 풍경과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고 레일바이크를 소개한다.
29일 3부 ‘아산, 오래된 매력 속으로’ 편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특별한 요리 칠향계찜 등 ‘이순신의 도시’ 아산의 모습과 3대째 전통 젓갈의 맛을 지키고 있는 젓갈 명인 등 아산의 오래된 매력을 조명한다.
30일 방송되는 마지막 편인 4부 ‘아산의 따끈한 맛과 멋’은 온양행궁을 찾은 영조와 사도세자가 함께 무술을 연마하던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정조가 세운 영괴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중목욕탕 신천탕 등 아산의 온천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아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 온천수로 길러 더 알싸하고 맛있는 쪽파를 재배하는 쪽파 농가 등 온천의 고장을 터전 삼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4부작으로 방송되는 ‘고향민국’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산의 다양한 매력이 전국 시청자들에 소개되어 더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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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1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행사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프레스코, ㈜동원제관, ㈜에이티이엔지, ㈜열린문디자인, ㈜아라, ㈜천지건업, 신성산자,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삼아인터내셔날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날 아산충무병원이 함께 참여해 즉석밥을 후원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매번 도움을 주시는 회원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으로 취약계층 분들이 겨울철을 준비하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주시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이 시작된 만큼 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실 취약계층 분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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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IB교육의 이해’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IB교육의 이해’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21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IB교육의 이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IB교육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이다.
이번 특강은 ‘IB를 말한다’의 저자인 교육과 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의 강의로 IB교육이 무엇인지, IB교육의 특징, 세계 및 한국 IB교육 현황, 공교육에서 IB교육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등의 IB교육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넓히고자 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IB교육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며 “이번 특강으로 교육 현장의 수업·평가 혁신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IB프로그램이 초-중-고 연계되어 운영되길 기대하며 아산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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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한국광기술원 분원 유치로 광자시대 선도”
박경귀 아산시장 “한국광기술원 분원 유치로 광자시대 선도”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1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한국광기술원과 ‘충남 분원 설치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박석주 정책총괄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을 수행할 스마트모듈러 센터를 구축하고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육성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총 9500억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R&D사업과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향후 예타를 통과하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1본부·3센터·60명 규모의 한국광기술원 분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충남과 아산은 이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도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운명을 짊어진 핵심 지역”이라며 “이곳에 한국광기술원 분원이 설치된다면 더욱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박 시장은 또 “20세기가 전자의 시대라면 21세기는 광자의 시대다. 광자의 시대를 충남과 아산이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국광기술원의 반도체·자율자동차 분야 연구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 역시 “디스플레이 메카인 충남이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광기술원 분원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축 인허가 등 재반 사안에 대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디스플레이 첨단산업 중심지인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뿐만 아니라 과학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 본원이 위치한 한국광기술원은 9개본부 20센터, 302명이 근무 중이다.
광기술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디스플레이·반도체·모빌리티·AI에너지 등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기술창업 등 중소·중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