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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석북 신광수 후손가 고문헌 열람회 성황리에 마쳐
서천군, 석북 신광수 후손가 고문헌 열람회 성황리에 마쳐
[세종타임즈] 서천 출신의 대표적 문장가로 한국 한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석북 신광수 가문의 고문헌을 조명하고 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석북 신광수 후손가 고문헌 열람회’ 가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열람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석북 후손가 관계자, 홍성희·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성봉현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 이향배 충남대학교 교수,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박수환 서천군향토사연구회장, 강석화 서천예총회장, 구재기 시인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석북 가문에서 세전되어 온 고문헌을 함께 열람하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과 지역 문화자산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열람회에서는 석북 신광수의 ‘관산융마’, ‘부해록’ 등 친필 시문을 비롯해 진택 신광하의 ‘성시전도’ 등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진본들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석북 가문은 지역의 대표적 명문가로 이번 열람회를 통해 고문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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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성료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202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가 지난 12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교보생명보험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 1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0m △100m △400m 계주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11개 종목에서 학년과 성별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점수 결과, 경기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경상북도와 서울특별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선수단은 본 대회 3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육상 명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육상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 체육회장은 “서천에서 전국 규모의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첫 개최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유일한 전국 규모 청소년 종합체육행사로 체육 영재 조기 발굴과 기초 종목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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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암 조기검진 이벤트 진행
서천군보건소,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암 조기검진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암 조기검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검진에 대한 낮은 관심과 동기 부족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첫 시도로 마련됐다.
2024년 기준 서천군의 전체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42.66%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검률은 29.13%로 전체 대비 13.53%포인트 낮아 우선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수검률을 전년 대비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가 암 검진 6종 중 1종 이상을 수검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모든 검진 항목은 본인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알약물병, 아쿠아밴드 등 건강물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한 군민들의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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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폭염 장기화에 따라 무더위쉼터 및 공사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천군, 폭염 장기화에 따라 무더위쉼터 및 공사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4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건설 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과 옥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이 서천읍 사곡1리 및 장항읍 창선1리 무더위쉼터, 군 발주 건설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준비 상황과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군은 현재 총 35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153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확보, 작업환경 개선,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안부 확인 전화, 폭염 예방물품 배부, 살수차 운영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폭염은 모든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통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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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 성황리 개최
서천군,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2일 장항읍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과 가족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뮤지컬 ‘쿠키맨’ 관람을 시작으로 무드등·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도서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지구 지킴이’ 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과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축제는 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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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폐어구 집중 수거 캠페인 실시
서천군, 폐어구 집중 수거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전국 일제 폐어구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관내 항구 일대에서 집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로 단체별 수거 실적과 참여도,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단위 환경보호 사업이다.
군에서는 송석어촌계 190여명과 서천서부소형어업인협회 8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여해 송석항과 홍원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폐어구 수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관광객 편의와 어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폐어구는 항구의 미관뿐 아니라 어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어업 활동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해양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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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김기웅 서천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반영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끝까지 현장 중심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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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성료
서천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 보건소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및 영양관리 교육’을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 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업 참여자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와 방문보건팀 소속 영양사가 직접 나서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 저염·저당 식이요법, 식습관 개선 실천법 등 구체적인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교육을 통해 통합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권역별 건강강좌, 약 복용법 안내,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예방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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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사랑방’고독사 예방 정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서천군, ‘서천사랑방’고독사 예방 정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7월부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서천사랑방’을 개소하고 정기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서천사랑방’의 첫 정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로 참여자들은 식물과 흙, 돌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웃 간 소통과 정서적 위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소모임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사랑방’은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우선 대상으로 하되,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자조모임, 취미활동, 마을돌봄 프로그램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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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서천군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예방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 실천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농·축산 종사자들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및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철 단장은 “이 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건강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무엇보다 스스로 몸을 살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군내 전 무더위쉼터를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