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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김기웅 군수,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
서천군 김기웅 군수, 간부 공무원 대상 특강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책임, 미래를 여는 적극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김 군수가 취임 후 지난 3년간 군정을 이끌어오며 느낀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적극행정의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행정은 이제 단순히 주어진 지침을 그대로 따르는 수용의 단계를 넘어, 우리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만 행정은 살아 움직이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다섯 가지 태도로 △전문성에 기반한 검증 △지침을 넘어서는 발전적 수용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 △부서 간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제시했다.
또한 “이 다섯 가지 태도가 단순한 당부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건축이나 기반시설 공사와 같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밀한 검토와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을 강조하며 장항항 관련 주요 현안 추진 사례를 공유하면서“온고지신의 자세로 과거를 존중하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군 간부들이 선배로서 후배 공무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할 때 서천군의 미래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적극행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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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가 약 9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개최 기간이 단축됐다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관광객 집중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어와 꽃게를 활용한 맨손 전어 잡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으며 고른 날씨와 안정적인 전어 공급으로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천 맥문동 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눈에 띄었다.
맥문동 축제를 찾은 관광객 다수가 전어·꽃게 축제장을 함께 방문하면서 지역 축제 간 동반상승효과가 나타났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전어·꽃게 품질 향상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다양화,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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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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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육상팀, ‘남자 실업 최강’ 왕좌 탈환
서천군청 육상팀, ‘남자 실업 최강’ 왕좌 탈환
[세종타임즈] 서천군청 육상팀이 ‘남자 실업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서천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서민준 선수는 남자 200m 결선에서 21초0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지원 선수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7m6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400m 계주에서도 서천군청 선수들은 39초73의 준수한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 개인 기량은 물론 팀워크에서도 우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서천군청은 과천시청, 광주광역시청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오르며 실업 육상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서천군청의 우승은 향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서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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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차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서천군, 2차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차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과 상식,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청 공직자와 국립생태원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정승호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청탁금지법’의 주요 규정과 준수사항 △‘공직자 행동강령’의 핵심 가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법령 이해와 더불어 청렴을 실천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사회는 공정과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의 관행 또한 철저히 평가받고 있다”며 “공직자들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청렴’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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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서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산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소영 과장을 초청해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합병증 예방관리,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포함하는 질환군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읍면 순회교육과 산업체 대상 집합교육, 전통시장 릴레이 이동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체험 중심의 홍보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나성구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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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 아이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서천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 아이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역점 추진해온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이 마침내 준공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항 도시탐험역 광장 일원에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 준공식’과 ‘장항 어린이 감각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장항 리파인 공간에서는 △어린이마켓 △첨벙첨벙 물놀이 △기찻길 미술실 △예술가 워크숍 △거리 퍼포먼스 △지역 공연팀 무대 △장항주민자치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감각놀이 체험은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거리예술그룹 ‘리타이틀’의 움직임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와 공연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이 열리는 7일에는 전주 MBC 김차동 아나운서의 사회로 초청가수 KCM의 축하 공연과 예술가 연리목 작가의 ‘랄랄라 패밀리쇼’, 지역 밴드 ‘올라운더’의 무대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항역 일대를 재정비해 지역민의 문화와 생활을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산업과 철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을 재생해, 아이들과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과 지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항 리파인이 서천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항역 일대를 재정비해 지역민의 문화와 생활을 잇는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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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아동학대 예방사업 공동서명 발대식 개최
서천군, 아동학대 예방사업 공동서명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한 공동서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뜻을 모으는 자리로 사전예방과 조기개입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리 차단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기웅 군수는 “아동학대는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문제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라며“작은 이상 징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천군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고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정책과 사업을 강화하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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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
서천군,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일 종합교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10월 1일까지 약 한 달간의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 △장애 유형별 특성과 교육적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1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서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문제행동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정을 80% 이상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수료자에게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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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서천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일 종합교육센터에서 ‘서천군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의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군청 관련 부서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 2025년 평생학습한마당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함께 누리는 희망 서천’을 행사 주제로 확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를 격려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축제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학습공동체의 기반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앞으로 행정, 교육, 민간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13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9월 22일까지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