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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설 연휴 대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서천군, 설 연휴 대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관리와 위생적인 식품 조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서천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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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 본격화
서천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후속 조치 본격화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7일 비인면까지 진행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되어 군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특히 군정 주요 성과와 운영 방향을 담은 사전 제작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 군수는 각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년 인사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8일간 13개 읍면을 순회한 이번 대화에서는 총 25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208건, 경로당 방문 중 10건이 제안됐으며 한산면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마서면, 비인면, 문산면과 장항읍이 뒤를 이었다.
한산면 주민들은 여름철 호우 피해로 인한 구거 파손, 임야 토사유출 위험, 침수 지역 정비를 요청했다.
마서면에서는 국가 생태산업단지로의 도로 건설 공약 이행, 상습 침수 구역 도로포장, 산사태로 훼손된 도로 및 수로관 복구를 주요 민원으로 제기했다.
부서별로는 건설과가 122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을 접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마을안길 도로포장, 농배수로 및 침수구역 정비 등이었다.
이어 문화체육과 17건, 경제진흥과 14건으로 유소년 야구장 설립, 문화체육시설 보수, 문화재 보호구역 내 재산권 문제, 버스노선 신설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귀 기울이며 즉시 응답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했다.
부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필요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처리 결과는 개별 통보할 계획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화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분기별로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에게 진행 상황을 통보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이번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는 공무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불편을 현장에서 해소한 것이 큰 성과”며 “군민들이 서천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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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토지이용 규제 완화로 생활인구 유입 박차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를 기존 '전체 불가'에서 '일부 지역 불가'로 완화하고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천군은 올해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적 절차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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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식지 대대적 개편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서천군, 소식지 대대적 개편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5년 새해을 맞아 대폭 개편된 소식지를 선보이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선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졌다.
개편된 소식지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탈피하고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재배치했다.
최신 군정 소식은 시의성 있게 제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깔끔하고 정돈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군정 활동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각 정보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독자들이 모바일로 추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해, 소식지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합의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개편된 소식지는 정보 전달을 넘어 군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변화하는 서천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된 서천군 소식지는 1월부터 배포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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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환경 정책사업 국비 지원 확대 건의
서천군, 해양·환경 정책사업 국비 지원 확대 건의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홍원항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수거·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로 매년 피해를 겪고 있는 서천군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장관은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 현장을 점검하며 서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2023년 2,000톤, 지난해 909톤에 달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처리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서천군이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및 사업 구역 확대△금강 상류 지자체 하천변에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시 금강 상류지역 특별재난구역 선포와 국비 전액 지원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군은 장마철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육상 쓰레기 처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하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현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육상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기별 정책 협의회 개최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육상 및 해양 폐기물의 효율적 수거·처리 체계 구축 등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폐기물의 전 주기적 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폐어구 관리 체계와 자원순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육상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수부와 협력해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 차원에서 국비 지원 확대와 예산 증액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건의를 계기로 해양폐기물 처리와 환경 보전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의 확대와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금강 하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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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대학,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천군농업대학,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역 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서천군농업대학’ 신입생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농업대학은 소득작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반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채소원예반 등 두 개 과정을 개설해 총 7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20회 내외의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번기와 혹서기에는 휴강한다.
농업대학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으로 입학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농업대학을 통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서접수 등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지도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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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서천군,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이 밀집 구조를 가진 만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상태 △소방시설과 화재탐지기 관리 상태 △비상구 및 방화구획 유지 상황 등 주요 화재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1년 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에서는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적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며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중대한 문제는 신속한 보수와 보강 계획을 수립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상인들과 지역사회에 큰 아픔을 남겼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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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 성료
서천군, 2025년 열린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1월 17일 비인면을 끝으로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건의사항을 제시하면 김기웅 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식으로 운영됐다.
김 군수는 각 읍·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농로 배수, 도로포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장항읍 접안시설 확충 및 배후부지 조성 △유부도 개발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사업 △한산면 유소년 야구장 조성 △동부권 체육관 조성 △봉선저수지 개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 등이 있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는 본청 공무원들이 함께 동행하며 주민들의 현안에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에도 군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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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치매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옷 전달
서천군보건소, 치매어르신에 따뜻한 겨울 옷 전달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 패딩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치매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천군보건소가 202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받은 상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환자들을 위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료, 복지, 행정기관, 단체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최미향 치매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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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7기 SNS서포터즈 모집
서천군, 제7기 SNS서포터즈 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를 널리 알리고자 제7기 SNS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활동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으로 서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진 촬영 및 소셜미디어 운영 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우대되며 매월 1회 이상 직접 작성한 글과 사진 또는 동영상이 포함된 콘텐츠를 제출해야 한다.
서포터즈는 서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온라인에서 홍보하며 블로그와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한다.
또한, 주요 축제 팸투어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서천군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유료 시설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원고 작성 시 원고료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 표창장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