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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서천군, 벼 병해충 예찰 활동 강화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 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 평년보다 일찍 벼멸구가 발생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농가의 사전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지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해충 증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병해충 방제 강화를 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25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7월 24일까지 1차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이후 2차 공동방제는 8월 4일경, 3차는 8월 18일경 실시할 계획으로 총 3회에 걸쳐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비래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공동방제 이후에도 자가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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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 교육생 모집
서천군,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역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경영역량과 사업화 추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환경 이해 △소비자 페르소나 분석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발표 등 실전 중심의 모듈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텝업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 및 회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팀별 실습 및 발표 중심의 ‘크로스 코칭’방식으로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또한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자금조달 계획까지 다루는 만큼, 실제 창업 및 사업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거주 청년농업인이며 총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정세희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경영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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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 추진
서천군,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국산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 단지, 24농가에서 총 87.2㏊ 규모로 국산밀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305톤에 달한다.
군은 국산밀 소비 촉진을 위해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관내 우리밀 사용 음식점·외식업소·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밀과의 가격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단가는 1㎏당 1000원이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우리밀 구매에 대한 거래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원병 농업정책과장은 “우리밀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산 우리밀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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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민관단체 힘 모아 수해복구 지원 나서
서천군, 민관단체 힘 모아 수해복구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하나 되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관내외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면을 찾아 수해로 발생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17일부터 24일까지는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군협의회,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자율방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자원봉사자 56명이 비인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 주택과 상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군의 복구 지원은 관내에 그치지 않고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천군새마을회와 서천군재향군인회가 각각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복구활동을 펼쳤고 24일에는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와 서천군자율방재단이 예산군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수해 피해로 서천군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때 받았던 따뜻한 도움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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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상인회, 홍성 수해 현장서 자원봉사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특화시장 상인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에 나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서천특화시장 상인회는 지난 24일 회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 갈산면 일대 수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인들은 비닐하우스 정비, 침수 농작물 수거,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화재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추진됐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24년 1월 22일 대형 화재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전국적인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같은 해 4월 임시시장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현재는 2027년 2월 재건축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복구가 진행 중이다.
오일환 상인회장은 “화재 당시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이번 자원봉사는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작지만 진심 어린 실천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향후에도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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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생명존중약국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서천군, 생명존중약국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생명존중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체계를 점검하고 생명지킴이 역할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생명존중약국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정 약국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내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참여 약국에 생명지킴이 교육 안내와 함께, 현판을 전달하고 상담소 연락처가 담긴 생분해성 봉투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27개 약국에 더해 서천읍 소재 백제약국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총 28개소가 마음건강검진과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동참하게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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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사업관리 위원회 운영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사업관리 위원회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대상자 선정, 사례관리 연장 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계획 수립 등 맞춤형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올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2,374명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250명을 선정해,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목표를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22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에서는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12명을 추가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총 81명의 대상자가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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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빈틈없다.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관리’
폭염에도 빈틈없다.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관리’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건강전담간호사는 집중관리 대상자 2,496명을 대상으로 월 8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해 발열, 탈수 등 온열질환 증상과 혈압·맥박 등 활력징후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게는 약물 복용법과 수분 섭취 요령 등을 안내하고 가슴 통증이나 어지럼증 등 응급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폭염과 심뇌혈관질환은 여름철 건강에 큰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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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일선현답’ 본격 추진, 최일선 현장을 군정에 담는다
서천군, ‘일선현답’ 본격 추진, 최일선 현장을 군정에 담는다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며 ‘일선현답’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 최일선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일선현답’은 김기웅 군수가 그간 추진해온 ‘정책현답’의 연장선상에서 조직 내부의 일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무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서천군은 이번 마산면 방문을 통해 ‘일선현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소관 부서장, 마산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선 조직의 운영 현황, 근무환경, 지역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의 읍·면정 운영보고 및 직원 간담회, △열대작물 재배단지, 불법쓰레기 정비를 위한 양모장, 폭염 대책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산면에서는 열대작물 재배단지를 찾아 올해 첫 수확한 망고 출하 현장을 점검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고부가가치 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장항읍에서는 주요 시책인 ‘양모장’을 방문해 마을 환경정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역 현안 해결 노력을 살펴보았다.
김 군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후생복지, 조직문화, 내부 소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소통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군정 과제와도 직결된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민생회복쿠폰 발급과 관련해 행정 실무 부담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활력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기웅 군수는 “일선현답은 조직 내 가장 가까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변화하는 근무여건을 정확히 파악해 군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6급 이하 실무직의 남녀비율 등 근무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조직 여건에 부합하는 유기적·탄력적 조직운영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장항읍과 마산면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전 읍·면을 대상으로 ‘일선현답’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최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 체감성과와 조직 내부 역량을 함께 실현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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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 24명 배출
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 24명 배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5월 19일부터 서천갯벌해설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7월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천군에서 보조사업을 통해 함께그린연구소과 함께 시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석·박사급 강사진을 초청해 갯벌생물자원, 갯벌의 가치와 보전, 갯벌해설사의 역할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시행했고 특히 유네스코세계유산 서천갯벌 현장 6회 실습을 통해 실제 해설 능력을 키우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수료식 소감에서 교육생은 “서천갯벌을 자연 그대로 지키고 살아온 우리 군민이 유네스코세계유산을 만들게 된 것을 알게됐다 갯벌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소중한 교육이었다”고 말헀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서천갯벌은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의 가치를 가져 유네스코세계유산이 됐고 전국적인 생태관광거점이 됐다.
이번 양성된 갯벌해설사를 활용해 서천갯벌 관광거점에 배치하고 고품질 해설을 통해 만족스러운 서천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