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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서천군,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방세 징수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정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서천군의 이월 체납액은 총 26억9천만원으로 이 중 50%인 13억4천만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 체납액 정리를 위해 광역 징수기동팀 및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처분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금융재산 압류, 급여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와 제재 유예 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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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면·비인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세종타임즈]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서천군 전역의 누적강우량은 평균 252㎜로 집계됐으며 서면은 448㎜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215건 62억원, 사유시설 1427건 16억원 등 총 1642건에 76억원에 달하며 이 중 판교면은 24억원, 비인면은 13억원의 피해가 확정됐다.
군은 피해 직후 인력 273명과 장비 444대를 긴급 투입해 공공 및 사유시설 384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통신요금, 도시가스 요금, 지역난방요금 등 총 12개 항목의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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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여름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수분·체온 관리 철저히”
서천군, 한여름 심뇌혈관질환 주의 당부… “수분·체온 관리 철저히”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 상승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손실돼 혈액 점도가 높아지고 이로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는 혈관 수축을 유발해 심장과 뇌에 부담을 주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기온이 1℃ 오르면 사망률이 약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사망률은 9%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방을 위해 보건소는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적절한 실내 냉방 △규칙적인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냉수 샤워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나 독거노인에 대한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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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광복 80주년 맞아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광복 80주년 맞아 월남 이상재 선생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한산면 종지리 이상재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상재와 함께 걷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사업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의 일환으로 서천 출신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 퀴즈 이벤트 ‘도전 가족 골든벨’△이상재 선생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담은 연극 ‘생생극장 - 청년 이상재이다’△광복절을 기념하는 독립영화 ‘암살’ 상영 등이 마련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가지 사랑채 공간에서는 열린책방 ‘청년’ 독서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역사문화 프로그램 ‘이상재 가배’도 함께 운영돼 이상재 선생 생가지를 살아 있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명숙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재 선생 생가지가 단순한 기념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역사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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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천군에서 생산되거나 채취된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및 임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숙박권 등이다.
모집 대상은 서천군 내 사업장을 둔 업체로 답례품의 직접 생산·제조·배송이 가능하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한 업체여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행정안전부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업체가 제안한 품목을 접수받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함께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천군 홍보감사담당관 대외협력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2025년 기부 한도 상향에 맞춰 매력적인 답례품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39개 품목을 34개 업체를 통해 제공 중이며 매년 정기적인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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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서천군,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중고역도연맹과 충남역도연맹, 서천군역도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일정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76개 중·고등학교 소속 약 500명의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진 외에도 지도진, 심판진, 관계자들을 합쳐 약 1000여명 규모의 인원이 대회 진행 기간 중 서천에 머물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한역도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용 역도경기장 및 훈련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 국가대표를 포함한 실업팀과 학생팀 총 85개팀 1200여명이 넘는 국내 역도 선수단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들이 지역에 체류함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향후 대회 규모 확대 및 전지훈련팀 추가 유치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는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이 손을 잡고 2015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번째 개최를 통해 국내 역도계의 차세대 스타를 키워내는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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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배치 시작
서천군,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배치 시작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4일 어업 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몽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이 입국해 관내 멸치 건조 어가에 본격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군내 39개 멸치 건조 어가에 배정되며 오는 8일에는 추가로 67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196명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와 함께 언어소통 도우미 1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최대 8개월간 체류하며 어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들은 입국 당일 안전 및 보건 교육을 비롯해 결핵·마약검사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어가별로 순차 배치됐다.
군은 2016년 몽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매년 배정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앞으로 군은 이번 입국을 포함해 올해 총 61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14개 어가에 배정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해조류 양식 및 마른김 가공업에 투입될 근로자 371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조성룡 경제산업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여건 개선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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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계주의 기적’ 서천군청 서민준, 평창 전지훈련서 금빛 질주 예열
‘한국 육상 계주의 기적’ 서천군청 서민준, 평창 전지훈련서 금빛 질주 예열
[세종타임즈]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을 일군 서민준 선수와 그를 이끄는 서천군청 육상팀이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서민준은 “신기록은 아쉽게 놓쳤지만, 한국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계주 경기는 팀워크가 핵심인데, 서로를 믿고 달린 결과가 금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연패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한 전력강화 차원으로 실시되며 이후 2026 아시안게임을 향한 장기 로드맵의 일환이기도 하다.
“스타트가 약점? 이젠 1번 주자 고정이다”서민준 선수는 스타트가 약한 편이었는데 이상동 감독은 그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파워 근력 훈련과 집중적인 스타트 보강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렸고 결국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그를 1번 주자로 낙점했다.
아시아선수권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이 구성이 적중하며 서민준은 ‘한국 계주의 기적’을 이끌었다.
이상동 감독은 “서민준은 재능뿐 아니라 성실함이 뛰어난 선수”며 “고등학교 시절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겨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문지도자 입장에서 봤을 때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선수이며 서천군청 육상팀의 중심축”이라고 덧붙였다.
“서천군을 전국에 알리게 돼 기뻐요”서민준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100m, 200m, 계주를 포함해 총 4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서민준 선수는 “올해 안에 100m 10초2대, 200m 20초5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6회 전국체전에서 100m, 200m 포함 4개 종목 모두에서 입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천군청과는 3년 계약을 맺고 있으며 실업 무대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더 큰 국제무대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번 평창 전지훈련은 기온이 낮고 훈련 집중도가 높아 심신을 재정비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선수들은 하루 두 차례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서천군은 실내 힐트레이닝장이 설치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이 같은 시설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민준 선수룰 비롯한 육상팀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천군의 이름을 널리 알린 데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 건강과 식사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훈련성과를 높여달라”고 격려했다.
서천군청 육상팀은 광역시·특별시 등에 비해 예산과 인프라 면에서 다소 열세에 놓여 있지만, 그 간극을 선수들의 집중력과 노력, 그리고 이상동 지도자의 헌신으로 극복하고 있다.
“현재는 전원이 타지 출신이지만 서천 출신 유망주 육성도 과제로 삼고 있다”고 이 감독은 덧붙였다.
특히 서천군청은 세계적인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를 배출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상혁 선수는 과거 서천군청 소속으로 뛰며 국제무대 진출의 기반을 다졌고 이는 서천군청 육상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에 참여 중인 선수들 또한 하루 두 차례 집중 훈련을 소화하며 전국 실업 최강팀 도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팀은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이미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만큼, 올해는 반드시 우승기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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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서산·예산 지역에 성금 2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와 예산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서산시와 예산군의회 의장실에서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산과 예산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김경제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시군의회의장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충남 지역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를 적극 검토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와 예산군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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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여름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캠페인 실시
서천군, 여름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여름휴가철을 맞아 서천경찰서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등 9개 기관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 농수산물특화시장 일대를 포함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계도 활동도 병행됐다.
군은 여름철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을 줄이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