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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미생물배양실 통해 고품질 미생물 정기 공급
서천군, 미래농업과학관 미생물배양실 통해 고품질 미생물 정기 공급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과학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고품질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개관한 미래농업과학관 내 미생물배양실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업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주소는 서천군 마서면 계동길 23-10이다.
미생물배양실은 최첨단 시설로 자동 멸균 배양시스템과 ICT 기반 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연간 500톤 규모의 고품질 EM균, 생균제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연간 380톤 공급 규모에서 약 30% 이상 확대된 수치이며 주 1회에서 주 2회로 공급 횟수를 늘리고 농축산분야에서 수산업 분야까지 확대 보급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되는 농업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 냄새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퇴비 발효 촉진 및 악취 저감효과로 인해 축산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미생물 공급과 함께 현장 적용법, 희석 사용량, 보관 요령 등에 대한 농가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수산·임업·생활환경 등 농업 외 분야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연중 사용자 등록 및 수요자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과학농업의 핵심인 미생물 활용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농업미생물 품목 다양화,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사용 후기 분석 등을 통해 공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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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서천군,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15일부터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와 서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800여명의 초등부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며 이번 대회 성적은 향후 유망주 발굴 및 국가대표 선발의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 활성화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대회가 서천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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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내 실질적인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하반기 과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천군 민선8기 공약은 5대 과제, 60대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이며 나머지 과제들도 정상 추진 중이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사업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사업비는 455억원 증가해 총 11개 사업, 908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 규모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주요 성과는 △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미래발전사업 발굴 △ 민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확충 △ 해양생태 가치 회복 및 미래세대 지원 강화 △ 문화·관광 융복합 기반 조성 △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 인프라 고도화 등 크게 5대 분야로 집약된다.
특히 국가 중추산업 및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성과로 장항항국가산단 투자협약 7건 체결, 장항 브라운필드 일원 ‘생태복원 랜드마크’조성 본격 추진, 장항항 어촌 경제거점 조성과 민간 해양관광 투자유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확보 등을 꼽았다.
서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장항항·홍원항 등 항만개발을 통한 해양 산업 육성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및 수변관광 인프라 확충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가속화 △역동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 등 지역경제 거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3년은 군정의 주요 기반사업들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온 기간이었다”며 “남은 1년은 계획된 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가져올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현안의 국가정책화를 더욱 가속화해, 서천의 10년,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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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간담회 개최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 장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김아진 부의장은 7월 10일 장항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 먹거리동의 리모델링과 청년 창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천군 관련 부서와 청년 창업 희망자, 그리고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화된 먹거리동의 구조개선 방안 △청년 창업 인프라 지원 △전통시장과 청년 창업의 연계 모델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아진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다.
여기에 청년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행정과 지역사회,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향후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정책 연계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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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서천군, ‘유아아동 튼튼교실’ 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인 ‘유아아동 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별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전문 체육 강사의 지도 아래 유아 체육활동과 줄넘기 등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아동 튼튼교실’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해 유아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유아체육, 탁구, 배드민턴, 축구 등 체육활동과 요리교실을 포함한 총 200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튼튼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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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식 개최
서천군, 수산종자 방류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9일 서면 마량리 해역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내 부두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협장, 마량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해양어류 남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서천군이 매년 추진 중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전장 6~10cm 크기의 넙치 약 14만 마리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된 품종순도 높은 종자다.
해당 종자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검사와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이천희 수산자원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모든 분들의 염원이 바다에 닿아, 방류된 넙치들이 건강한 성체로 자라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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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촌유학 활성화로 인구 유입·교육 회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도시 가족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청남도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확대와 보금자리 주택 제공을 통해 도시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김기웅 군수와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교직원, 군 농촌유학 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조성 및 지원 △유학생 주거비 및 유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현재 마산면에 9호 규모의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 20명이 지역으로 전입한 상태다.
이 보금자리는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이자 지역학교 및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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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게 할 것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 투명한 행정으로 주민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게 할 것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최근 제9대 서천군의회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며 서천군이 투명한 행정을 강화해 주민의 삶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홍 의원은 주민 의견청취, 현장방문 등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마련한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서천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제언 및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관광진흥과 소관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사업에 대해 장항의 집 광장과 미디어센터의 데크시설 그리고 도시 탐험 역 광장에 대한 구체적 변경 사유 소명 할 것을 촉구했으며 또한 예산 중복 사용에 대한 행정 자체 평가 요구, 향후 관광과 주민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3회째를 맞는 맥문동 축제의 성공을 위해 친환경 축제로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할 것과 기벌포복합문화센터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연계, 셔틀버스를 이용한 교통망 확보로 주차장 문제 해소 등 맥문동 축제가 서천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언과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홍 의원은 단체관광객을 위한 대형 식당 부재와 관련해 대규모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어 인근도시로 경제성이 유출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장항 신창리 상습 침수와 관련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2026년 예산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말하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철저히 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보다 투명한 행정을 해 서천군민 모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희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6건의 사업과 정책에 대해 17건의 시정 및 개선요구를 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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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무더위 속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서천군, 무더위 속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 재난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작은 틈새 이웃찾기’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작은 틈새 이웃찾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의 장기화를 막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발굴을 통해 확인된 대상자에게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는 물론, 복합적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민간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 틈새 이웃찾기’ 사업 참여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또는 서천군 복지핫라인, ‘복지위기 알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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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충남도청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실시
서천군, 충남도청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8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충청남도 주관으로 추진되는 ‘튜즈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도청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군별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튜즈데이’ 행사는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대표 답례품 전시, 홍보물품 배부, 현장 기부자 대상 이벤트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대표 답례품을 선보이며 군의 매력을 알렸고 기부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참여 유도 활동을 병행했다.
이윤미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현장 홍보가 서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5월 ‘경로당 행복식탁 보급 입식화 지원사업’을 지정기부사업으로 등록해 기부금 모금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충남도 및 타 시·군과 협력한 공동 홍보, 답례품 이벤트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