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 도지정문화재 예산 확보액 ‘2년 연속 1위’
서천군, 도지정문화재 예산 확보액 ‘2년 연속 1위’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충남도가 지정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중 최고액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충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군은 내년도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충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비인읍성 정비사업 한산읍성 정비사업 서천 구병희 가옥 정비사업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등 총 6건의 사업이 충남도 평가를 거쳐 선정된 것이라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들이 함께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군민과 함께 문화재를 보존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1-04
-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 제막식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현판 제막식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3일 노박래 군수와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서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 동상을 수상한 한산면 동자북마을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행사는 동상 수상을 하게 된 동자북마을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014년부터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지자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7일부터 6월 23일 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해 5개 분야에서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1차 도 예선과 8월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5개 분야 25개 팀은 지난 9월 9일 최종 본선심사를 거쳤으며 한산면 동자북 마을은 소득·체험분야 동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동자북마을은 2007년부터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갈숲지구 한옥조성사업을 거쳤고 충남도가 주관한 특화음식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한산소곡주, 한산세모시 등 지역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농촌체험, 소득창출 등 꾸준한 공동체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민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콘테스를 통해 동자북마을 주민들의 역량, 공동체비전, 소득·체험 성과 속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4
-
서천군, 조직문화 혁신 특강 실시
서천군, 조직문화 혁신 특강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공무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조직문화 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새로운 세대와 갈등 없이 소통해 더욱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홍택 작가는 “공직에 진입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90년대 생들과 선배 공무원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세대 공무원의 특성과 문화, 일명 ‘꼰대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선·후배 세대가 함께 공감해야 조직이 건강성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각 세대가 서로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강연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세대 간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조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1-03
-
서천군, 공모사업 및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통합 보고회 개최
서천군, 공모사업 및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통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이달 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서천군 공모사업 및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통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노박래 서천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부서장 26명이 참석해 부서별 공모사업 및 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먼저, 군은 현재 84개 공모사업을 발굴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서천군 생태관광기차 설치 사업,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서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총사업비 1532억원의 7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상권르네상스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380억원의 7개 사업에 대한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 선정된 7개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 노하우 축적과 함께 재공모에 대비하며 연도별로 검토 중인 미 응모 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동향과 향후계획 등을 적극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 숙의를 통한 공모사업 내실을 강화하고 대외 재정 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촌협약 체결, 장항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소년 축구장 조성사업 등 41개의 내년도 공모사업을 1차 발굴해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및 자체균형발전사업 등을 포함해 총 1930억원 규모의 36개 사업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사업별 주요 추진현황 및 협조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국가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일반농산어촌 및 성장촉진개발 사업에서 서천군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정 여건이 상당히 어려운 우리 군의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발전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1-03
-
노박래 서천군수, 김 분망 현장 방문
노박래 서천군수, 김 분망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최근 김 분망작업으로 무척 분주하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2일 김 분망 작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최병진 서천서부수협장, 김명규 서면김양식협의회장, 관계공무원 등과 바다에 직접 나섰다.
서천군의 김양식은 충남 김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올해 500억 이상의 위판고를 계획하고 있다.
노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관련 시설들을 점검하고 어선에 탑승해 해상에서 김 양식 현장을 살폈으며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최병진 서부수협장은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서는 영양염과 수온 등 바다환경뿐만 아니라 적정 시설 책수를 준수해 적게 메고 잘 키워 질 좋은 김으로 높은 위판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는 무분별한 불법 시설로 가득했던 바다가 깨끗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어선어업과 양식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준 수협과 어업인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이렇게 철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은 분망이 끝나고 15일 쯤 지나면 첫 수확이 가능하고 이듬해 4월말까지 대략 10회조의 채취가 이뤄진다.
이렇게 생산된 김은 건조와 조미 등 가공 과정을 거쳐 우리 밥상에 오르게 되며 남녀노소의 1등 반찬으로 매서운 추위를 자랑하는 겨울바다에서 깨끗하고 맛있는 김을 만드는 어업인들의 정성과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2021-11-03
-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 가족, 헌혈과 봉사로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 가족, 헌혈과 봉사로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 가족의 남다른 이웃 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제8대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은 의원활동을 하기 전부터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봉사 정신을 발휘해 왔다.
20여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노 의원은 4년전 그 공을 인정받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 의원의 아내 양춘미씨 역시 지역 적십자 회원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헌혈 횟수만 100여회가 넘어 다회헌혈 봉사자로 이름이 나 있다.
노 의원과 양춘미씨의 선행을 따라 자녀들도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남인 노종화씨는 학창시절부터 기차역 부근에서 노숙자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아동공부방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어학습과 체육활동 등을 돕는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시절 4년간 총 930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노 의원과 양춘미씨는 학부모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장남 노씨 역시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해 10년간 매월 1회 이상 총 128회에 걸쳐 헌혈을 실천해 대한적십자사에서 30회, 50회, 100회 헌혈자에게 부여하는 헌혈유공장인 은장, 금장, 명예장을 차례로 수상했다.
이같은 공로로 지난 10월 28일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열린 적십자사 창립116회 기념식에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차남 노종범씨도 부모와 형의 영향을 받아 헌혈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총 47회의 헌혈을 기록을 가지고 있어 노 의원 가족들의 헌혈 횟수는 총 278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 가족들은 "한 해 동안 모은 헌혈증은 매년 성탄절 구세군 모금함에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기부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부족사태가 빚어지고 있는데 우리 가족의 헌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남 노종화씨는 40대까지 300회 헌혈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권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1-11-02
-
서천군,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사진 및 영상 공모작 전시회 개최
서천군,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사진 및 영상 공모작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군 청사 2층 복도에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사진 및 영상 공모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사진 및 영상 공모전’ 수상을 기념해 군 청사 내에 각 시·군에서 출품한 드론사진 27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은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서 드론사진 ‘동백정 낙조’와 드론영상 ‘충남의 끝에서 서천을 느끼다’로 각각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박래 군수는 “드론으로 찍은 작품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드론 활용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2
-
서천군, 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서천군, 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세종타임즈]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고고학 교육체험프로그램 ‘나도 고고학자·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고고학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천읍성 남측성벽 현장을 활용해 운영하는 것으로 생생한 발굴조사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나도 고고학자’,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서천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고고학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조한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문화재 발굴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학생과 주민이 함께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문화 체험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읍성 발굴현장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서천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고고학 분야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민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고고학 체험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120여명의 학생과 주민이 참여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1-11-02
-
서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 개회
서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대회’ 개회
[세종타임즈] 서천복지마을 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 서천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1년 서천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과 공동 주최하고 맘스터치 서천점,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오창건설,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천지사, 한국중부발전㈜ 신서천건설본부, 서천군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했다.
‘어울림 체육대회’는 장애인 권리향상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을 향유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하에 서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명이 참여한다.
11월 1일 파크골프를 시작으로 2일 보치아 3일 슐런, 볼로볼 4일 론볼 경기를 진행 후 5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복지관 반올림 소리마당 국악팀의 난타공연과 서천군노인복지관 라인댄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장애인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자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기쁨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한 서천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가 그런 장을 만들어 준 것 같고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모든 종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02
-
서천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진솔한 대화, 마을 정착 효과 ‘탁월’
서천군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진솔한 대화, 마을 정착 효과 ‘탁월’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함께하는 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교육’은 이달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읍·면별 1개 마을씩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공고 및 추천을 통해 오지마을, 귀농귀촌인 이주가 활발한 마을,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이 필요한 마을 위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지원 담당자는 “그동안 귀농귀촌인이 실제 이주한 마을주민과의 소통이 적다는 점을 감안,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교류로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목적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충남귀농귀촌학교 정경환 학교장의 강의로 ‘이미지 형상화를 통한 지역민과의 갈등요소 해소 특강’과 자체적으로 준비한 ‘농작업 효율 증가 및 피로도 해소를 위한 보조구를 활용한 농업활동 안전생활화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귀촌인 이 모 씨는 “실제 정착 이후 지역민과 모여 인사도 하고 대화하고 싶어도 바라보는 시선과 코로나19라는 상황이라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자리가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이주민과 지역민의 진솔한 대화로 마을 정착을 돕고 다른 한편으로는 도시민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따뜻한 마을을 미리 육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도시민 유치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향후에도 지역주민 화합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늘어나는 청년귀농인의 지원을 위한 QR코드 상담체계 구축,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역정착 홍보 동네작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