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나눔실천’ 충남도 최우수 지자체 선정
2024-10-25 16:41:07
-
-
서산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
서산시의회 최동묵의원, ‘기후재난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 관련 시정질문 실시
-
서산6년근인삼, 경기·세종 지역 소비자 맞이
-
서산시,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단속
-
서산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
서산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 개최
-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탄생 ‘딩동댕 유치원 등장’
-
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
서산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MORE NEWS
-
사천9경,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 관심도 높아져
사천9경,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 관심도 높아져
[세종타임즈] 사천 9경에 선정된 사천시 와룡저수지 옆에 조성된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에 대한 전국 상춘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용두공원은 총 면적 5만4000㎡에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물레방아, 실개천 등이 잘 갖춰진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경남도의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용두공원은 ‘평상에서 누워 즐기는 삼림욕장’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삼림욕하기 좋은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공원 내에 편백나무 산림욕장이 조성된데다 평상, 해먹,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5세 이하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 등을 설치,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피서와 물놀이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공원 내에 조성된 튤립이 있는 풍차공원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바람개비 동산, 포토존까지 설치돼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친구, 연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토끼와 다람쥐를 종종 만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원, 야간에 사진찍기 좋은 공원으로도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용두공원과 함께 사천 9경에 선정된 청룡사는 와룡산 내에 위치한 작은 사철로서 편한 분위기에 누구나 다녀와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평소 사찰여행을 즐겨하는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더구나, 청룡사 주변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잘 정비돼 있어 가족, 연인들이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탐스러운 핑크빛 겹벚꽃이 피는 봄에는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알록달록 사찰의 단청무늬와 겹벚꽃의 조화로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된다.
용두공원을 지나 용두마을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청룡사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분홍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과도 같다.
시 관계자는 “사천 9경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현장방문 및 칠전리 부숙토 관련 회의 개최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현장방문 및 칠전리 부숙토 관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31일 오전 관내 퇴비 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퇴비 처리 과정, 반입·반출 과정 등 사업 내용을 듣고 자원순환과, 농정과와 함께 퇴비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
오전 현장 방문을 마치고 환경오염대책특위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산간척지 B지구 칠전리 629번지 일대에 부적합 부숙토가 다량 살포됨에 따라 발생 경위와 조치, 향후 대응방안 등을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 청취했다.
보고는 자원순환과를 시작으로 농업정책과, 축산과, 부석면, 기후환경대기과 순으로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농지 단위 면적당 부숙토 살포량이 초과 의심된다며 정확한 측정 요구, 부숙토 살포 토양에서 아연 검출됨에 따라 비교를 위해 인근 농지 조사 요구,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부숙토 살포 토양의 하층부 토양검사 실시 요구, 부숙토에서 수질오염까지 예상됨으로 수질 검사 요구 등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후 3일 기후환경대기과는 특위의 요구대로 4곳에서 채수를 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고 비 온 뒤 2차 채수 및 토양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석화 환경오염대책특위 위원장은 “집행부가 정확한 원인분석과 사태해결에 총격을 기울여달라”며 “유사사례예방을 위한 대책마련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위원회도 사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대책특위는 3월 21일 설치된 이후로 매주 월,수,금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과 자료수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4-04
-
서산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본격 운영
서산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대산읍 플랜트 기능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기업체에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안내 취업지원사업 홍보 취업컨설팅 맞춤형 일자리 상담 구직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분기 중 해미 벚꽃 축제 행사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산업단지, 지역 주요 행사장 등을 찾아가 구직 상담과 구인 정보 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업 상담과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구직자가 맞춤형 일자리로 매칭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2023-04-04
-
서산시, 관내 공중화장실‘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 전면 구축
서산시, 관내 공중화장실‘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 전면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올해 7월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110개소에‘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을 오는 5월까지 선제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이나 칸막이 내 보조 비상벨을 누르면 충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울리며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 정보가 서산경찰서 인접한 파출소에도 전송돼 범죄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 화장실에 설치된 일반형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외부의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해, 신고 시 외부 행인의 신고에 의존해야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로 조성하는 화장실에 스마트 안심 비상벨 설치를 추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
서산시, 2023년도 일자리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 3천 개 겨냥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누리집에 공시하며 민선8기 ‘일자리로 도약하는 서산, 일자리로 살맛나는 서산’의 순항을 알렸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시는 올해 3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6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대 추진과제는 기업 성장 지원-일자리 창출 연계 강화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 대응 농어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유입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 여성 재취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다.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8기 임기 중 일자리 창출 정책의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4년간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1%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세부계획을 통해 건강한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4년의 서산시 일자리 창출을 시작하는 해”며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공개된 지역별고용조사 통계에 따르면 시는 2022년 하반기 취업률 70%로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3-04-04
-
서산시의회,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서산시의회,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가 의원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해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리모델링 전의 의원사무실은 칸막이만 갖춘 일반 사무실과 같은 개방형 구조로 시민들과 의원과의 대화 내용이 노출되어 시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거나 불편사항을 말하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통화시 통화 내용까지 노출되는 환경이라 사생활 보호가 안되고 다른 의원들의 업무에도 방해가 됐다.
충남의 다른 시의회의 의원사무실을 찾아보아도 서산시의회처럼 통합 의원사무실을 쓰는 곳은 없으며 군으로 확장해도 홍성군의회가 유일하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리모델링을 통해 의원별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서산시의회는 충청남도 시·군의회 중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또한 각 의원실 문 위에 등을 설치해 보다 직관적으로 의원들의 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김맹호 의장은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의원사무실을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올 수 있도록 항상 문을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는 1월 31일 시작해 3월 31일 종료했고 4월 3일에 업무를 시작한다.
2023-04-03
-
서산시, 1분기 계약심사로 예산 1억 3천만원 절감
서산시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올해 1분기 각 부서와 읍·면·동 발주사업들의 사업비 산정 원가를 심사해 총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산시 계약심사 업무처리규칙에 따라 예산 절감과 사업 품질확보를 위해 사업비 1억원 이상의 공사,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제조에 대해 심사한다.
시는 올해 총 100개의 사업을 심사하고 이 중 47건의 사업비를 조정했다.
현지 여건과 맞지 않는 공법, 과다 설계, 물량산출 오류 등을 심사해 최적의 설계안을 적용했다.
1억 5천만원을 감액하고 품질확보를 위해 2천만원을 증액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철저한 자료 분석을 통한 객관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04-03
-
서산시, 농가의 소중한 농산물은 반드시 지킨다
서산시, 농가의 소중한 농산물은 반드시 지킨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이동식 CCTV 20대를 인지면과 부석면에 설치하고 4월부터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지면과 부석면 지역에 많은 농산물 절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에 신규 도입되는 서산시 이동식 CCTV는 필요한 지역에 이동·운영할 수 있다.
전기나 통신선로가 없이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운영되며 야간 농산물 절도 방지를 위한 야간촬영도 지원된다.
최근 발생한 절도 발생 장소의 공통점이 CCTV가 없고 전력과 통신선로가 없어서 증거자료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야간 농산물 절도 방지와 증거자료 확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기기 파손에 대비하고 방범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오은정 스마트정보과장은 “농가들이 땀 흘려 노력해서 거둔 농산물을 지키고 더 나아가 생활 방범과 관련된 서산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이동식 CCTV의 방범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추가 사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3-04-03
-
서산시, 5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서산시, 5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이란 고향사랑 기부금과 기금의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용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서산시 징수과 세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메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는 우수 제안자를 선발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10만원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개인의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2023-04-03
-
서산시, 지역 환경문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나서
서산시, 지역 환경문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역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후환경대기과, 농업정책과 등 환경 관련 부서장.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환경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현대오일뱅크 배출허용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을 함유한 폐수 배출 의혹과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 등 최근 발생한 환경문제가 지역 환경오염과 주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서산 대산읍에 소재한 현대오일뱅크는 물환경보전법상 배출허용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을 함유한 폐수를 자회사인 현대 OCI로 배출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환경부는 현대오일뱅크에 과징금을 사전 통지한 상황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확인된 사실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와 현대 OCI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합허가 사업장으로 인·허가 권한은 환경부에 지도·단속 권한은 금강유역환경청에 있다.
이에 시는 지자체의 기능역할 강화와 효율적인 관리 측면에서 통합허가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행정처분 등 실질적인 관리 권한을 지방에 이양할 것을 환경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 배관을 통해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에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배출된 폐수는 특정 오염물질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에 수시·정기 점검과 특정 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검사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에 통합허가 사업장의 민원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부, 충청남도, 서산시가 함께한 전담 조직을 신설할 것을 건의했으며 향후 통합허가 사업장에 대해 환경부와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는 지난 2월 8일 B지구 일원에 공주시 소재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살포한 것이다.
시는 성분분석 결과 부적합 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주시에 행정 처분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추가적인 불법 의심 사항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공주시는 해당 업체의 분석에 사용된 시료가 살포 전 원 시료가 아니라는 이의신청을 받아들이고 처분 불가 통보를 했으며 시는 해당 업체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현재 서산시 관내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 중 부숙토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필요한 시민은 전량을 타지역에서 반입해 사용하고 있다.
부숙토는 관련 법령에서 반입 사전 신고 의무 제도가 규정되지 않은 취약점이 있다.
반입량, 반입위치 등 현황 파악이 어려우며 민원신고에 따른 부숙토 반입 인지 시점과 현장 조사는 더 늦어 시에서 살포 전 원 시료를 채취하는 것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해 부적합한 부숙토를 살포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농지법에 따른 농지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부숙토 등을 반입한 농가에서 그대로 방치하고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행위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지역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