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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만나 수해복구 현장점검
박정현 부여군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만나 수해복구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25일 부여 정동·자왕지구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수해복구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봉사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남도당 등 360여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3,452㏊가 침수되거나 매몰되며 총 670억에 이르는 피해를 입고 지난 15일부터 복구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 군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이상강우에 대응하기 어려운 낮은 배수용량의 문제로 침수를 피하기 어려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역여건을 반영한 배수용량 설계기준 상향을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대상지인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건의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중정리에 지난해 말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해 이번 집중호우에서 침수피해를 완벽하게 해소한 바 있다.
또한 박 군수는 “공공시설에 비해 사유시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도 필요하다”고 제도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사유시설의 피해 농작물, 농업시설 등 복구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유시설 중 복구비가 제외된 시설 장비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보험 가입 약정상 자기부담금 10~20% 되어 있어 피해농가 보험처리에서 80~90% 보상금만 지급이 가능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 작물 보상금 100% 지급과 보상금 단가 요율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은 자원봉사자 1,444명이 오전 8시부터 규암면 일원과 장암, 구룡 등에서 침수 농작물 정리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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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하반기 팸투어 성료
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하반기 팸투어 성료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재단이 ‘2023 대백제전’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상반기 팸투어는 일본 주요 언론인들이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일본 현지신문에 ‘2023 대백제전’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과 지면기사를 15차례 실어 일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2차 팸투어는 상반기 도지사 일본순방 연계 교류도시, 백제문화 관심 지역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가 참여해 19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다.
팸투어단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맛집, 대백제전 프로그램, 세계문화유산 등을 취재하고 대백제전 콘텐츠의 기사화를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은 “백제시대부터 밀접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백제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 ‘2023 대백제전’에 많은 일본인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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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주민디자인단 본격 활동 시작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주민디자인단 본격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워크숍, 인터뷰,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다목적홀에서 지난 19일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한 주민, 전문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디자인단은 기존의 주민만 참여하는 정책활동이 아닌 공단 직원과 수요자인 주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정책 워킹그룹이다.
또한, ‘주민밀착형 ESG경영 확산’이란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ESG 경영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윤상철 이사장은 “관에서 주도하는 일방적인 정책결정 과정을 탈피한 주민참여 방식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점 공유와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및 ESG중심의 시설운영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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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부여군에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 전달
㈜영창, 부여군에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 전달
[세종타임즈] ㈜영창이 최근 부여군청을 찾아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창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부여군 내 농경지와 축사 여러 곳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부여가 하루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부여군 내 이재민 지원 및 침수 농업시설 피해복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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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페이, 15% 인센티브 기한 연장 추진
부여군 굿뜨래페이, 15% 인센티브 기한 연장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정책을 7월 이후에도 확대 운영한다.
행안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굿뜨래페이 15% 인센티브는 7월 한달간만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여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선포 등의 사유로 인센티브 기한 연장을 행정안전부와 사전에 적극 협의했고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굿뜨래페이는 7월 25일 기준 충전 10%와 소비 5%의 15%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일평균 충전액이 2억8,000만원으로 7월 충전액이 56억원에 이른다.
이달에는 6월 대비 65% 충전량이 증가해 경제 심리를 고려한 충전중심의 유연한 인센티브 전략이 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5개 충남도 시군 중 7월 현재 월100만원 한도의 15% 인센티브를 적극 추진한 곳은 부여군이 유일하다.
충남도 평균 인센티브인 10%에 비해서 1.5배 높은 수치다.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월 최대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충남 평균은 월 약5만원 가량인데, 부여군은 15만원으로 3배의 혜택을 보는 셈이어서 재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상황에서 부여군은 행안부와 사전에 적극 협의해 기존에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충남도 내의 부여군만의 15% 인센티브를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부여군의회가 23년도 지역화폐 군비 자체 예산 수립에 함께해 준 덕분으로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가 집중호우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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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로컬푸드를 활용한 구움과자 창업반 수료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로컬푸드를 활용한 구움과자 창업반 수료
[세종타임즈]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온 ‘로컬푸드를 활용한 구움과자 창업반’ 수료식을 실시했다.
지난 6월 5일 개강해 7월 24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45시간의 대면실습교육으로 진행해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창업을 계획하는 부여 관내 예비·초기 창업 여성들로 구성돼 구움과자의 기초가 되는 반죽, 발효, 정형 등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구움과자 제조 실습을 해왔다.
또한 부여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구움과자 메뉴를 만들어보는 등 단순 실습에 그치지 않고 본인만의 메뉴 개발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생들은 막연하고 높은 문턱으로 여겨지던 창업에 한 발짝 다가선 기분이라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 및 레시피를 발굴하고 창업가로 나아가는 발돋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케팅 등 홍보 전략 또한 창업의 핵심인 만큼 추후 마케팅 관련 교육을 통해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여성새일센터와 연계해 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10월중에 센터 내 창업지원실의 사무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여성창업자는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로 문의 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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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노인대학‘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실시
부여노인대학‘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부여노인대학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청남도 광역치매안심센터 강사를 초빙해 치매에 대한 정의, 치매의 원인 및 위험요인, 치매 종류 및 특징, 치매예방 3.3.3수칙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두근두근 뇌운동 교재를 통해 가정에서도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인지훈련법을 소개했다.
지난 5일에는 부여문화원에서 부여군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홍근 다사랑병원장이 치매 기초 이해 및 증상별 대처방법 등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치매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치매정보와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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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말까지 연장’
부여군, 2023년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말까지 연장’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까지 예정이었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지원을 고유가 및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부여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 부여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4,990건의 농업기계 임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부여군민들의 건의로 관리기, 잔가지파쇄기, 마늘 파종기·선별기·분리기, 제피기, 배토기를 추가 구매해 하반기 운영시 작년 대비 200건 정도 임대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농기계 이용과 감면 혜택을 보는 농가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군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잔가지·목재파쇄기를 보유한 지역이 됐다.
부여군에는 밤나무,대 추나무, 천리향, 포도나무 등 잔가지파쇄기 이용 농가가 많아 길면 4주 정도 기다려야 했던 잔가지파쇄기 임대가 이제는 2~3주 정도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홍산면 좌홍리에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를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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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비상 상황에 맞는 비상한 행정 고민해야
박정현 부여군수, 비상 상황에 맞는 비상한 행정 고민해야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4일 재난상황 대처보고회에서 일상적인 행정의 인식과 대응에서 벗어나 관리자의 무거운 책임의식을 강조했다.
부여군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고 공공시설, 주택피해가 적었지만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에 막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박 군수는 침수 원인을 대청댐 방류와 배수문 관리 부실, 단시간 집중호우에 따른 불가항력 등 천재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박 군수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당 부서에서는 충청남도,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피해유형에 따른 원인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잘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수해발생 이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체계적 방안 마련에 고민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특히 “제조기업에도 피해가 발생했으나 농업분야에 비해 지원제도가 미비한 점을 들어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부여군에는 15일부터 공무원들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휴일도 없이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광범위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대해 박 군수는 “인력이 부족한 만큼 고령, 소농 등 시급성에 따라 복구 지원에 우선순위를 정해 자원봉사자를 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민선7기부터 3대 농업시설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중 배수개선사업이 이미 시행중인 부여읍 정동리 등은 이번 호우에서 피해가 적었다고 밝혔다.
사업 효과성이 검증되면서 사업의 필요성 또한 확인한 것이다.
이에 박 군수는 “규암과 장암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군수는 “평소 일상적인 행정의 인식과 대응으로는 이러한 비상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며 “악취 등으로 작업조건이 어려운 축사 같은 경우 적극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고 수해복구 관련 통계자료에 분야별 복구 진행률에 대한 자료를 마련해야 한다”고 비상한 행정을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은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작업을 시작하면서 완료시기를 7월 말로 예상했지만 피해규모가 크고 폭염특보까지 겹치며 8월 중순까지 복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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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청소년 위한 성금 240만원 기탁
부소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청소년 위한 성금 24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부소라이온스클럽이 최근 부여군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40만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부소라이온스클럽은 회원수 50여명의 비종교 봉사단체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등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하경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저소득 가정의 결식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를 접해 안타까웠다”며 “저소득 청소년들이 씩씩하게 자라주기를 희망하며 기탁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