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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 35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35명으로 남성 2명, 여성 33명이며 남성의 경우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75세 이하의 보령시에 주소를 둔 신체 건강한 자로 토·일요일 및 교대근무,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며 공중화장실 청소업무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씩 3교대로 주간반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종류로 근무하며 야간반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본임금은 1일 7만원이며 휴일 및 야간 근무 시 기본급의 150% 할증 지급하고 식비와 교통비도 별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령시청 1층 민원접수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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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령어업 예방 수산자원 회복’생분해성 어구 2만 폭 보급
보령시, ‘유령어업 예방 수산자원 회복’생분해성 어구 2만 폭 보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방지와 수산자원 피해 감소를 위해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6. 18일자 보도자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 유실될 경우 자연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되며 썩지 않고 바다에 떠도는 어구에 물고기가 걸리고 이를 먹기 위해 더 큰 물고기가 연속적으로 걸려 죽게 되는 이른바 ‘유령어업’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어족자원 고갈 등 수산물의 피해가 적지 않으며 해양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8억원을 투입해 4만 폭의 생분해성 어구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7억원을 투입해 2만 폭을 보급한다.
생분해성 어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어구로 바닷속에서 2년 이상 머물 경우 수중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어구이다.
하지만 구매 비용이 나일론 어구의 약 2배에 달해 어업 현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으나, 보급 사업을 통해 나일론 어구 단가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 자부담 중 기존 어구 가격의 40%를 추가 지원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보급할 생분해성 어구를 제작 중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높은 가격으로 구매 부담이 있던 생분해성 어구를 시에서 적극적으로 보급해 바닷속 미세플라스틱과 해양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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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28억원 공모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직접 참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6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28억원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원씩 16억원, 시 정책사업에 12억원 등 모두 28억원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주변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이며 시 정책사업으로는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인구증가·청년 지원 사업, 시민안전·환경·문화·관광 관련 사업 등이다.
단, 행사성 사업, 특정단체 지원, 경로당 운영 관련, 토지보상 또는 단년도에 추진이 곤란한 계속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제안방’이나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은 해당 읍면동 방문 또는 팩스로 시 정책사업은 기획감사실 예산팀 방문 또는 우편, 팩스, 전자우편 으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기획감사실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읍면동 지역회의 및 시 위원회에서 각각 1차 심의와 시 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각 사업의 해당부서로 통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주민들의 제안을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예산에 반영해 시정발전의 큰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예산을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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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터미널·철도역 발열체크 및 생활방역 인력 16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터미널·철도역 발열체크와 생활방역 인력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보령공영종합터미널·철도역의 코로나19 발열체크사업 근로자 14명과 터미널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사업 근로자 2명 등 총 16명이다.
근무기간은 발열체크사업 근로자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이고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사업 근로자는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다.
최종 선정되면 발열체크사업 근로자는 보령공영종합터미널과 대천역 및 웅천역에 배치되어 발열체크 및 체온스티커 배부 등의 업무를 맡게 되고 생활방역 및 환경정화사업 근로자는 보령공영종합터미널에서 방역과 화장실 환경정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은 참여신청서 각종 동의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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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삽시도·고대도,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보령시 삽시도·고대도,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삽시도와 고대도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2016년부터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섬을 선정해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의 경우 2016년에는 삽시도와 외연도, 2017년에는 삽시도, 2018년에는 장고도, 2019년에는 호도, 고대도, 소도, 2020년에는 원산도, 녹도, 장고도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역시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삽시도는 ‘걷기 좋은 섬’테마에, 고대도는‘이야기 섬’테마에 각각 선정됐다.
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으며 섬의 면적은 3.8㎢로 200여 가구 400여명의 주민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아 농업 소득도 높은 편이다.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해 외로운 소나무 황금 곰솔을 만날 수 있으며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진너머, 밤섬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최고의 명품 머드 바지락의 주 생산지이며 약 5km의 둘레길이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현대인들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적지이다.
고대도는 예부터 마을이 형성된 섬으로 오래된 집이 많아 고대도라고 불리며 1832년 칼 귀츨라프가 선교사가 최초로 우리나라에 개신교와 새로운 생활방식을 전파한 섬이다.
0.87㎢의 조그만 섬이지만 풍부한 어족자원과 어장으로 일찍이 자가발전소는 물론 자체 전화, 상수도 시설과 문화생활 등을 누리고 사는 섬이다.
물 속이 환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을 가지고 있어 인접한 장고도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고대도는 고운 금모래 백사장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당산해수욕장이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는 넓은 솔밭에 수백년된 홍소나무 3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마을 교회에서는 빈궁한 삶을 사는 백성들을 위해 감자씨를 가져와 파종하고 재배하는 방법과 포도 재배법 등을 전파한 칼 귀츨라프의 자료실도 볼 수 있다.
삽시도와 고대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천항에서 4~9월 기준 매일 3회 운항하며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4시에 출발한다.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2의 섬의 날’행사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삽시도·고대도를 포함한 보령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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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체육회, 법정법인으로 새로운 출발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체육회가 임의단체에서 법정법인화 해 ‘보령시체육회’로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지방체육회의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및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정법인단체인‘보령시체육회’로 법인등기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체육회는 그간 법인설립을 위해 법인설립준비위원회 구성, 체육회홈페이지개설, 창립총회 개최와 충남도에 법인인가 절차를 완료했다.
체육회는 법인화를 계기로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고 특히 법적 지위강화와 조직운영의 안정성, 재정지원근거를 마련해 체육자치 실현의 기틀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간 코로나로 위축됐던 보령시체육회가 활기를 되찾아 지난2월 한국체대와의 업무협약, 박지성과 함께하는 JS컵 유소년전국축구대회 개최협약 등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보령의 브랜드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앞으로 시민건강과 보령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보령시 체육회가 될 것”이라며 “법률상의 권리와 의무 주체가 되는 만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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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이 잘사는 도시 만든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 출범’
보령시, 청년이 잘사는 도시 만든다 ‘제2기 청년네트워크 출범’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청년들의 시정참여를 장려하고 청년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2기 청년네트워크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제2기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충남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보령마을학교 교사, 취업상담사 등 지역 내 청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문가 2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교육·참여 총 3개 분과를 구성해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민관협치의 파트너로서 시정에 참여한다.
발대식에서는 네트워크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역량강화 교육,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임원 선출 및 위원간 소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제2기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임 명 위원장은 “각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 운영 방향과 활동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이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 개발, 예산 투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 실현에 보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네트워크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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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스타고 원산도까지…‘원산도-안면도 순환버스 운행 개시’
보령시, 버스타고 원산도까지…‘원산도-안면도 순환버스 운행 개시’
[세종타임즈] 국도77호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를 순환하는 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원산도와 안면도를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가 개통됐으나 보령시 관할인 원산도에 태안군의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노선 신설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지난달 태안군과 협약을 맺고 원산도-안면도 순환버스 운영 등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15일 원산도 선촌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산도 버스운행 환영식을 개최했다.
버스는 1일 2구간으로 총 4회 운행한다.
태안의 고남면 안면농협 고남지소를 출발해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는 구간은 공공형버스로 오전 8시, 9시 55분, 오후 1시 50분에 각각 운행하고 안면읍 승언터미널을 출발해 원산도리 선촌항을 순환하는 구간은 농어촌버스로 오후 4시 40분에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보령 지역과 태안 지역이 동일하게 1600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통해 원산도와 안면도간 육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대폭 증진됨은 물론 관광객의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시내버스 운행 구간을 시내에서 원산도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와 안면도간 순환버스 운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원산도를 방문하는데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에 대비해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원산도를 서해안의 관광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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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42억6500만원 부과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하고 이달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부과 규모는 3만6942건에 42억6500만원으로 이달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배기량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해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올해 1월과 3월 연납 신청해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되며 경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 지참 후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농협 가상계좌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병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타 지방세보다 체납비율이 높은 세금으로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기한 내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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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만세보령통합RPC 쌀 택배자동포장라인 구축 본격 가동
보령시, 만세보령통합RPC 쌀 택배자동포장라인 구축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판매량이 급증한 ‘삼광미 골드’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택배자동포장라인을 구축하고 지난 10일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남포면 소재 만세보령통합RPC에서 김동일 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길정섭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포장라인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 택배용 쌀 자동포장 시연 등을 진행했다.
2013년 첫 출시 이래 우수한 품질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삼광미 골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택배 판매량이 2019년 1만1683건에서 2020년에는 3만6261건으로 320% 증가했다.
이에 시는 유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만세보령통합RPC에 자동포장라인을 구축하고 로봇 1대를 지원해 시간당 600박스의 포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품질 보령쌀의 안정적인 유통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동일 시장은 “쌀 택배자동포장라인 구축으로 질 좋은 삼광미 골드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리를 통해 보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