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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설명회 개최
보령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양한 가족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5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주요 가족사업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 홍보를 실시했으며 한국어 교육강사, 상호문화이해강사, 전문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각 사업별 사업지원인력 1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로 진행되는 가족관계향상지원 사업의 일환인 부모와 성인자녀의 관계 향상을 위한 여행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의 일환인 중도입국자녀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大통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혜정 센터장은 “보령시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족 유형을 포용하고 가족관계 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보령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가족센터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가족상담, 생활도움 지원 등 온가족 보듬사업을 비롯해 양육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을 위한 방문교육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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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도서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보령시립도서관,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세종타임즈] 보령시립도서관이 2023년 11월 11일 새롭게 개관한 이후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출자료 73,089건, 반납자료 73,026건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각각 208.82%, 231.09% 증가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5,610명으로 전년 대비 1,221명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이용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자 친화적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은 1인 테이블과 다양한 소파를 비치한 아늑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소담실,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독서토론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했다.
개관 이후에는 신간도서 2,228권, 희망도서 1,777권을 확충했고 2025년도 자료구입비 예산이 53백만원 증액되어 더욱 다양한 도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3층에 조성된 동백라운지는 저시력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책을 비치하고 향토자료와 지난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LP 플레이어 등을 구비해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65세 이상 노인층의 도서 이용이 크게 늘어, 2024년 대출자료 3,679건, 반납자료 3,611건으로 전년 대비 208% 이상 증가했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문구 소설로 떠나는 인문 독서 여행’ 이라는 주제로 1970년대에 쓰인 ‘관촌수필’과 ‘우리동네’라는 소재를 통해 당시 보령 일대의 풍경과 기억을 소환해 5~60대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호응이 뜨거웠다.
AR·VR 체험공간은 각각 2,016명, 1,040명이 이용하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한 '스마트 코딩 놀이'와 '도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확대했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베이킹 클래스’, ‘빛뜰에 울리는 북소리’, ‘꽃이랑 나무랑 함께하는 행복 정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335명이 참여했다.
또한 장애인 인식 개선 공연 ‘함께 어울림’에는 224명, 환경보호 스토리텔링 공연 ‘우리가 사는 숲에서’에는 82명이 참여하는 등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누구나 지식에 접근할 권리가 있고 도서관이 그 지식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습득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찾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도서관은 올해에도 ‘1박2일 독서캠프’, ‘인문학 여행’, ‘도서관 북캉스’ 등 시민들의 흥미를 끌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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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읍·면·동 아동 업무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출장소 및 읍·면·동 아동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변경된 업무와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상반기 인사이동으로 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교체됨에 따라, 읍·면·동 아동 업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2025년 변경된 가족지원과 소관 업무 안내를 시작으로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방향과 핵심사업들을 설명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 업무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복잡하고 다양한 현장 업무 속에서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더 나은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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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활짝’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활짝’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는 지난 13일 보령시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활짝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 임직원과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의식행사에서는 행동강령 낭독 및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제2부에서는 이성천 협의회장 주재로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심의의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승인, 신규임원 임명등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주변 이웃을 보살피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성천 협의회장님을 중심으로 위원들의 화합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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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관광재단-호텔쏠레르,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보령축제관광재단-호텔쏠레르, 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호텔 쏠레르가 지난 1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대내외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4성급 숙박시설인 호텔쏠레르와 연계한 축제의 고급화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케팅 및 전략적 제휴시스템 구축 △대규모 마이스 사업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컨벤션관 활용 극대화 △어메니티 및 머드화장품 판로 확대 △뷰티치유관 연계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각종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호 쏠레르 대표는 “최상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감동 전략으로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머드축제의 고급화와 마이스사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생발전의 기회를 마련해 준 김관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보령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4성급 호텔 승인을 받은 호텔 쏠레르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프리미엄 호텔로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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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 방문의 해’맞이 영업자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 실시
보령시, ‘충남 방문의 해’맞이 영업자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 보건소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친절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2월 7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숙박업 영업자 145명, 11일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자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서 18일 한화콘도, 28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교육에서는 한국CS아카데미 수석강사가 고객 접점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개인의 태도와 관광서비스 이미지 △밝은 표정을 통한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응대 요령 등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별 강연에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이 보령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으며 보령시는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숙박업소에서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음식점에서는 맛과 위생,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령의 관광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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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교통약자 이동권 더욱 강화한다
보령시 교통약자 이동권 더욱 강화한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장애인과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한층 강화해 선진 교통문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시는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를 기존 13대에서 1대 증차해 24시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바우처택시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린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돼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버스는 올해 수소 및 전기 저상버스 14대를 추가 도입한다.
현재 시내버스 55대 중 21대가 저상버스로 운영되고 있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노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이 불편한 산간 오지마을 어르신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화나 어플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로 마을 거점에서 버스가 많이 다니는 간선 버스 승강장까지 승객을 모셔다드린다.
시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미산면 9개 리에서 공공형 버스인 ‘불러보령’을 운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청소면 7개 리에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택시 3대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교통 격차도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천북면에서는 일명 100원 택시라고 불리는 행복택시 3대를 운영하고 각종 편익시설이 완비된 스마트 버스 승강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알뜰교통카드도 운영해 교통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진정한 보령형 포용도시가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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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페스티벌 in 보령’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사업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K-POP 페스티벌 in 보령’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지원사업 선정, 국비 2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류 문화의 핵심 콘텐츠인 K-POP 콘서트를 통해 방한 외국인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지역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행사가 지원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령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보령시의 ‘K-POP 페스티벌 IN 보령’은 △방한 외국인 콘서트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 계획 △행사 매력도 △사업 추진의지 △재난 및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K-POP 페스티벌 IN 보령'은 글로벌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024년 82,000명의 외국인이 방문한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류 콘텐츠 K-POP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보령머드축제, 야간에는 K-POP 콘서트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구성하고 대천해수욕장과 해저터널 등 보령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한 모객, 해외 언론을 통한 홍보, OTA 플랫폼과 연계한 K-POP 공동상품 개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도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열광할 수 있는 K-POP 콘서트를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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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성과공유회 및 가치키움센터 개소식 성료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3일 보령시 성주면 가치키움센터에서 ‘가치가 모이다’ 성과공유회 및 가치키움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가치키움센터의 공식 개소를 기념하고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액션그룹 대표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역 공동체 육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돼 왔다.
2022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본격화되어 현재까지 187개의 공동체가 참여하고 10,947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2기 고단계를 수료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한 성과 전시와 우수 공동체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액션그룹은 신활력사업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참여 액션그룹들은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기여도와 지속 가능성, 공동체 협력 성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 액션그룹으로는 ‘보령아라’ 가 선정됐으며 ‘열린제빵소’ 와 ‘공공예술진흥연구회’ 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기반 사업을 운영하며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활동을 위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신활력사업의 주요 성과가 전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그룹의 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액션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 전시 공간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신활력사업의 주요 실적들이 소개됐다.
60개의 신규 액션그룹이 발굴됐으며 신활력대학을 통해 360명의 주민이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8개의 액션그룹이 법인화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프리마켓 ‘가치놀장’에는 1,1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정선군 아리랑시장 안테나숍 ‘같이’ 와 협업을 통해 액션그룹 상품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작·배포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날 보령시 농촌 공동체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할 가치키움센터의 공식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가치키움센터는 공동체 및 액션그룹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가치키움센터는 공동체와 액션그룹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공동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신활력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 가치키움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령시 농촌 공동체가 더욱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추진단장은 “신활력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가치키움센터가 공동체와 액션그룹의 도약을 돕는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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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대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방과후 공부방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을 상징하는 음식인 오곡밥과 삼색 나물, 부럼 등 전통음식을 맛보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민속놀이 대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윷도 던지고 우리반이 1등을 해서 과자도 받았어요. 휴대폰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용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아이들이 한국의 풍요로운 민속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