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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강화
보령시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보령시보건소는 최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한랭질환,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 33명을 활용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와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경로당 414개소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 교육하고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한랭질환 예방 건강 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출 시 기상변화에 따른 날씨 확인 방한용품 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 등을 당부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급격한 한파에도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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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축하 증서 전달 ‘큰 호응’
보령시,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신고 축하 증서 전달 ‘큰 호응’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신혼부부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혼인신고 축하 증서 전달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은 신혼부부 59쌍에게 축하 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첫 출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축하 증서는 ‘혼인신고 접수증’과 함께 부부가 직접 만들어 보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10계명’이 카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부가 원할 경우에는 혼인신고 접수 창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도 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혼인신고 내용이 정확히 접수되었는지 당사자가 다시 한번 확인함으로써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행정오류를 사전 예방하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20일 민원실을 찾은 한 신혼부부는 “혼인신고도 마치고 부부의 이름이 담긴 증서까지 받게 되니 이제 정말 부부가 된 것 같다”며 “시에서 이렇게 축하를 해주시니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서로를 더욱 아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서우덕 열린민원과장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 축하하고 결혼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이번 시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보령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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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죽정동 간 도로준공 개통행사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2일 대천동 봉재터널 앞에서 대천-죽정동 간 도로준공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개통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축하공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한 대천-죽정동 간 도로는 대천동 대천여중 뒤 봉황산에 터널을 뚫어 죽정동 유성2차아파트 앞까지 연결됐다.
시는 지난 2017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9년도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20년 6월에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대천-죽정동 간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도로 연장은 610m이다.
또한 봉재터널 길이는 260m이며 회전교차로 2개가 설치됐다.
공사 기간에는 3년 6개월이 소요됐으며 사업비는 196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대천동과 죽정동 간에는 약 2.7km의 거리가 단축됐으며 죽정동 지역주민이 대천동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전통시장을 이용코자 할 때 더욱 편리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시의 역점 사업이자 주민숙원사업인 대천동과 죽정동의 연결도로가 개통되어 주거 밀집 지역의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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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머드비누 고급화 추진
보령시, 보령머드비누 고급화 추진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2023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맞아 보령머드솝 하트에디션을 출시한다.
보령머드솝 하트에디션은 기존 보령머드비누와 다르게 수소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세밀한 거품을 만들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해 피부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성분뿐만 아니라 모양, 색상, 향 등을 변경해 이전 머드비누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분홍, 하늘, 머드색 하트모양 비누에 뷰티바 향을 첨가했고 바다 이미지의 상자에 포장해 제품을 고급화했다.
보령머드솝 하트에디션은 이번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MBTI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제품 사용감, 사용 효과, 구매 의사 등을 설문 조사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머드솝 하트에디션은 3입 1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보령머드비누는 1입 3000원, 2입 5000원, 5입 1만2000원에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보령축제관광재단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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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 결과 발표
보령시,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21일 발표했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탈출 보령머드축제’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한 74작품에 대해 지난 15일 디자인 및 축제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입선 6점 등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AGAIN 보령머드축제’란 주제로 출품한 조은영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자연과 축제의 조화를 담아, 대천해수욕장의 푸른 바다와 해변이 축제의 활기찬 에너지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은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라’의 이예진 씨, 우수상은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머드축제’의 강민지 씨, ‘다양한 사람들 모두모여 Spash’의 3it팀에게 돌아갔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입선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된 출품작은 보완 사항을 수정한 후 내년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열릴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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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 거장 김광현 충청남도 총괄건축가, 보령 빛돌숲에 찾아가다
건축계 거장 김광현 충청남도 총괄건축가, 보령 빛돌숲에 찾아가다
[세종타임즈] “빛돌숲에서 돌의 미래가치를 찾고 전 세계인들이 보령을 찾아 돌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돌의 활용 방법을 끊임없이 발굴해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광현 충청남도 총괄건축가가 지난 18일 돌공장이 밀집해 있는 보령시 웅천읍을 방문해 보령 빛돌숲 공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광현 건축가는 남포오석, 벼루, 석공예 등 보령의 돌문화 자원을 보존·계승하고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보령시와 충청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령 빛돌숲 프로젝트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석재단지, 웅천읍내, 돌문화공원 등을 둘러봤다.
아울러 공공건축의 진정한 의미와 빛돌숲 공원과 지역, 석재단지와 상호 연계 방안 등에 관해서 의견을 제시했다.
김광현 건축가는 “빛돌숲 프로젝트는 돌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시민들 그리고 전국민, 전세계가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현 건축가는 “단순히 공원과 숲을 조성하고 건물을 짓고 돌로 치장한다면 빛돌숲의 미래는 까만 오석처럼 어두울 것”이라며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우선 돌산업이 쇠퇴된 이유와 문제점들을 찾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돌의 문화, 새로운 돌의 산업을 기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사업은 보령의 돌문화 자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공원, 전시관, 체험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창조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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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단비봉사단, 치매 전문 봉사 활동 활발히 이어가
보령 단비봉사단, 치매 전문 봉사 활동 활발히 이어가
[세종타임즈] 보령 단비봉사단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보령 단비봉사단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돕고 있다.
특히 봉사단원이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헤어바이고미’, ‘수제빵 제작소’, ‘호호리네’, ‘그리너리봄봄’, ‘알콩달콩’, ‘스튜디오B’는 각 사업체의 특성에 따라 매월 치매 어르신 20가정을 대상으로 이·미용, 무료 빵 나눔, 반려 식물 키우기, 이미지 사진 촬영 등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4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의 행사 지원과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봉사단원 이종목 화가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외벽에 보령시화인 동백꽃 벽화를 그려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치매파트너 봉사자 추정자 씨는 “지난 3월부터 봉사 활동을 시작했는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며 “치매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치매파트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시민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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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훈회관 개관 ‘8개 단체 입주’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예우를 다하기 위한 보훈회관이 20일 개관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감사패 수여,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난 3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한 보령시 보훈회관은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903.0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고령 회원들의 이용을 돕기 위한 승강기, 주차장 등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휴게실, 다목적실 등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보훈회관 1층에는 6·25참전유공자회, 2층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3층은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입주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훈회관이 보훈단체들의 복지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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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박차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상호 교류 강화 및 협력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사회적기업 클럽키퍼스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연대경제연구소 주수원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경제 정책환경의 변화와 대응 방안 모색’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업무 협업을 위한 개선방안 논의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연계 네트워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변화가 많은 만큼 이번 워크숍이 시와 민간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란 공동체 원리에 입각한 ‘따뜻한 사회’, ‘나눔경제’,‘공유경제’를 지향하는 경제 시스템으로 우리 시에는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12개, 자활기업 4개, 협동조합 60개 등 총 8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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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2월 말까지 시가지 야간경관조명 운영
보령시, 내년 2월 말까지 시가지 야간경관조명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대사거리 녹지대 등 4개소에 야간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동대사거리 녹지대에 선물상자, 라이트벤치, 파빌리온, 물결터널, 별똥별오브제, 별오브제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동대동, 죽정동 등 주요 도심 가로수에 LED 은하수를 설치해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세권 산림공원과장은 “희망과 설렘을 담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며 “시민들께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