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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주요 고용지표에서 충청남도 8개 시 중 1위 달성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통계청 고용지표에 따르면 보령시는 2024년 주요 고용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보령시가 민선 8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령시의 2024년 고용률은 73.5%를 기록하며 목표를 1.2%p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충청남도의 전반적인 고용률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보령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충청남도 내 8개 시 중 1위를 달성했다.
청년고용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보령시의 2024년 청년고용률은 51.0%를 기록해 충청남도 평균과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보령시의 청년고용률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충청남도 8개 시 중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보령시가 추진해 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구조 개선과 기업 유치, 청년·여성·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고용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의 1·2호기 폐쇄에 따른 고용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그린도시로의 전환과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고용 환경을 안정적으로 개선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복지로 행복한 보령’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보령시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과 기업·소상공인 친화적 제도 마련이 주요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하며 이러한 고용 성장 모델이 인구소멸 지역의 새로운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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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이끈다
보령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 이끈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5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총 49개의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업 관련 기관장과 분야별 전문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 농가의 사업계획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현지 조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안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 분야별 투자 계획을 살펴보면, 청년농업인 스마트 정밀농업 모델 구축 등 인력육성 분야 16개 사업에 7억7000만원,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시범 등 농촌자원 분야 5개 사업에 8000만원이 배정됐다.
또한 창업농 육성 등 귀농지원 분야 4개 사업에 8900만원, 논이용 양질조사료 연중 재배시범 등 축산기술 분야 8개 사업에 4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등 작물환경 분야 9개 사업에 10억1000만원,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등 원예 분야 6개 사업에 3억3700만원을 투자한다.
과학영농 분야에서는 양송이 충남도 육성 품종 안정생산 기술지원에 1400만원을 배정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 착수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내용을 관내 농가들과 공유함으로써 혜택이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보령의 모든 농촌이 활력이 넘치고 잘 사는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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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보육정책 방향 설정 위한 첫 회의 개최
보령시, 2025년 보육정책 방향 설정 위한 첫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0일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올해 43개 보육사업에 총 2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첫 모임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2025년 보령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심의를 비롯한 주요 보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취약보육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인구 정책과 연계한 보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진원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보령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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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개최
보령시,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0일 오후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문해강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식은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운영해 온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의 뜻깊은 결실이다.
3단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2019년부터 기존의 초등학력인정 과정에 더해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왔다.
이번 8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총 22명이 중학 학력을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김동일 시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하신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소중한 결실을 맺으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어르신들의 배움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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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연고사망자 사후복지 강화 위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보령시, 무연고사망자 사후복지 강화 위한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0일 무연고사망자의 존엄성 보장과 사후복지 강화를 위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은 무연고 시신 안치 장소와 수목장림 이용에 필요한 비용 및 인력을 지원한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공영장례 추모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장례활동을 담당하며 시는 공영장례 운영계획 수립과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존엄한 가치를 지키며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약에 참여해준 기관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충남 최초로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장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사후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공영장례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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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보령시, 2025년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1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산업안전원 전문 강사를 초빙,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1차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개선하는 등 위험성평가의 중요성과 함께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김동일 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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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보령시, 2025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만세보령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과정이다.
친환경농학과는 작물재배이론과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생산·유통 등 농업재배 전반에 대해 교육하며 미래농업과는 기후변화 대응 작물재배, 스마트팜, 농가경영, 유통 등 현장사례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농학과 30명, 미래농업과 20명 등 총 50명이다.
입학자격은 친환경농학과의 경우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미래농업과는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고 농업의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처음 문을 연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312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하며 보령시 농업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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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2025년 지적재조사측량 위탁계약 체결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경계점표지 설치 등의 업무를 위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수행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대천8지구를 비롯한 3개 사업지구 1,462필지, 159만 7,489㎡를 대상으로 국비 2억9천여만원을 확보해 지적재조사측량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는 즉시 충청남도에 지구지정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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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40여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등급 분석 결과와 분아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는 분야별로 △범죄 1등급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5등급 △감염병 5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며 그동안의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반면, 감염병 분야는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감소로 1등급 하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분야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안전역량 및 분야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행정안전부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교통·범죄 분야 중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안전지수 향상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OK보령’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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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스포츠대회 유치로 경제효과 대폭 상승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2024년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에 따르면, 2023년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및 관련 관광객은 총 59,340명으로 숙박 및 식비 등으로 14,292백만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2024년에는 참가 인원이 107,78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숙박 및 식비 지출도 24,055백만원에 달해 전년 대비 약 68%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 확대와 보령스포츠파크,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 등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가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를 결합한 최적의 대회 개최지로 자리 잡으면서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 요식업뿐만 아니라 교통,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대회 개최는 직접적인 경제효과 외에도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숙박·식비 지출 외에도 지역 특산품 소비 증가, 대중교통 및 렌터카 이용 확대,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