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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상풍력 어업인피해대책위원회 출범식 개최
보령해상풍력 어업인피해대책위원회 출범식 개최
[세종타임즈] 사단법인 보령해상풍력 어업인피해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해대책위원회는 해상풍력 개발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어업인들의 조직적인 대응을 위해 보령시 소속 30여 개 어업 단체들이 결성한 단체다.
2025년 1월 충청남도로부터 정식 법인 등록 및 승인을 받았으며 어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어업인 권익 보호 활동을 주요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상우 피해대책위원장은 “어업인들의 동의 없는 해상풍력 개발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해상풍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조업피해를 면밀히 분석해 어업인의 생계를 책임지는 황금어장을 보호하고 어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대책위원회는 전체 어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은“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개발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며 보령시 역시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다”며도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어업인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공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피해대책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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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생활원예 힐링치유교육’ 운영.시민 심신 안정 도모
보령시, ‘생활원예 힐링치유교육’ 운영.시민 심신 안정 도모
[세종타임즈] 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심신 안정과 정서회복, 나아가 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교감을 위한 ‘생활원예 힐링치유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200명 내외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원예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반려식물 심고 가꾸기 △꽃과 식물 등을 활용한 만들기 △명상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심신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고 참가자들 간의 의미 있는 교감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5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중부지구지소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3월 7일 개별 통보된다.
또한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인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에서는 생활원예 힐링치유체험 부스를 특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활원예를 통한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원예의 치유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생활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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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옥외광고 활용해‘만세보령’ 농특산물 전국에 알린다
보령시, 옥외광고 활용해‘만세보령’ 농특산물 전국에 알린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만세보령’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만세보령’은 ‘영원토록 평안함이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시에서 직접 선정·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여러 지자체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 7400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전국 각지를 운행하는 개인택시 222대, 시외버스 11대, 화물차 50대 등 총 283대의 차량과 보령종합터미널 내 모니터를 활용한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량 측면에는 만세보령 로고와 함께 쌀, 포도, 양송이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알리는 래핑 광고가 부착된다.
이 차량들이 전국을 누비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터미널에서 상영되는 홍보영상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만세보령을 전국에 알려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보령시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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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임신·출산 지원 대폭 확대. 난임 지원 체계 강화
보령시, 임신·출산 지원 대폭 확대. 난임 지원 체계 강화
[세종타임즈] 보령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도입과 함께 기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의 범위를 크게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회까지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나 자녀 수에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누구나 가임력 검사를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 1인당 최대 25회에서 출산당 최대 25회로 확대됐으며 공난포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시술중단 시에는 횟수를 차감하지 않는다.
아울러 기존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인 난임 진단비지원, 한방치료비지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지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의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비용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금은 남성 30만원, 여성 200만원이며 의학적 치료로 인한 영구불임 대상자의 생식능력 보존을 돕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령시보건소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모자보건사업 확대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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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령 한달살기 참가자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령 한달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청남도 외에 주소지를 둔 성인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이다.
3월 3일부터 1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3월 29일부터 6월 1일 사이에 최소 6박 7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자유여행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여행 후기 작성과 보령시 관광 콘텐츠 게재, 스탬프투어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숙박비는 팀당 1박에 5만원 이내, 부대비는 1박에 2만원 이내가 지원되며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원까지 지원된다.
체험활동비의 경우 체류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데, 7~10일 체류 시 1인당 10만원 이내, 11일 이상 체류 시 15만원 이내가 지급된다.
시는 3월 14일까지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팀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일시적인 여행이 아닌 장기 체류를 통해 보령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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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청년 지역정착 효과 ‘톡톡’
보령시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청년 지역정착 효과 ‘톡톡’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연 2회 방학기간마다 관내 기업과 청년 인턴을 매칭하는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에는 5년간 총 124개 기업, 18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참여 희망학생이 증가해 이번 겨울에는 경쟁률이 무려 4.8:1에 달하는 등 보령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단기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이 참여기업에 재취업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효원 학생은 2024년 하계 단기인턴 참여 후, 2025년 겨울방학 기간에도 같은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 학생의 성실한 근무 자세와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한 기업이 겨울방학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직접 채용을 제안했고 기업에서의 근무 경험에 만족했던 학생도 이를 수락한 것이다.
이처럼 기업체 단기인턴 사업은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영입의 기회를, 청년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전공 분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양측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한때 각 지자체에서 대학생 인턴사업이 많이 추진됐지만, 현재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보령시가 유일하다”며 “이는 단순히 대학생들에게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더 많은 관내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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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200여 농가 모집. 4월부터 컨설팅 진행
보령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200여 농가 모집. 4월부터 컨설팅 진행
[세종타임즈]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통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에 참여할 농장주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안전관리자’ 가 직접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대상자로 영농활동을 위해 다수의 고용근로자 및 종사자가 있는 보령시 관내 농업경영주 또는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위험요소 사전 점검과 조치를 통해 농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농업 분야 중대재해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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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복민원실, 인공지능 방역로봇 도입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
보령시 행복민원실, 인공지능 방역로봇 도입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해 행복민원실에 인공지능 방역로봇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기능과 첨단 살균 기술을 갖춰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AI 방역로봇은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공공장소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UVC-LED와 3중 공기 청정 필터를 통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로봇은 2D 라이더 센서와 3D 카메라를 활용해 실내 장애물을 감지하고 최적의 경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어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는 자동 방역 모드로 전환되어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가능하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방역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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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테마기차 관광상품’ 본격 추진
보령시,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테마기차 관광상품’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협력해 기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열차관광 연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단체열차 관광객을 위한 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하고 대천관리역은 철도운임 할인과 임시 관광열차 운행을 맡았다.
이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테마 기차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2024년 약 1,5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보령을 찾았다.
또한 대천역과 청소역, 웅천역에는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전시하는 등 보령시 알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관광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보령댐 벚꽃 기차 관광, 무창포 모세의 기적 기차 관광 등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며 지난 2월 8일 시작된 기차관광은 현재까지 예약률 75%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여행 프로그램은 오전 용산역 출발을 시작으로 보령해저터널, 대천해수욕장, 개화예술공원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조개구이와 해산물을 점심식사로 즐긴 후 당일 오후 대천역에서 용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한국철도공사 대천관리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사계절 다채로운 보령의 매력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령시와 한국철도공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령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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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추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령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매출액 1억4백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50만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 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산도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