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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당진시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4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74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반 총 48회기 운영됐으며 전문적인 인지 재활 및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건강 체조 △교구를 활용한 작업치료 △치유를 위한 원예·미술·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져,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유지·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석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인지 강화와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교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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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지역 기업 4곳, 수해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탁
당진 지역 기업 4곳, 수해 피해 극복 위한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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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 농업인 정보화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쾌거
당진시, 충남 농업인 정보화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블로그, 유튜브, 사진전 등 주요 부문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최다 수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이 거두는 미래–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디지털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도내 400여명의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최우수상: 곽대석 △블로그 최우수상: 손민승 △블로그 우수상: 정미혜, 김지숙 △블로그 우수상: 최향미 △블로그 장려상: 김선춘△블로그 장려상: 가영일 황영미 △AI 로고송 장려상: 정을수 △사진전 입상자: 가영일수상자들은 자신만의 농장 운영 경험을 콘텐츠에 진정성과 창의성으로 녹여내며 농촌의 일상을 온라인에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역량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 물품 경매 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이 경매에 부쳐졌으며 그 수익금 전액은 당진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돼 의미를 더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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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침수 피해 딸기 농가에 전기 안전 컨설팅 지원
당진시, 침수 피해 딸기 농가에 전기 안전 컨설팅 지원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복구하고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발생 시 피해 농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안전 점검 및 기술 상담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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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행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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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에 강력 촉구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당진시 전역에 쏟아진 최대 4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상황을 근거로 마련됐다.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 발생을 비롯해 도로·교량, 저수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과 주택·상가·전통시장 등 사유시설에 걸쳐 1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규모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식장 10개소, 축사 등 26호의 농축산 시설 피해와 6,000ha가 넘는 농경지 침수 등 농업 분야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 수는 150여명이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한의원은 △ 당진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고 △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시민들이 생계 기반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정부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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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촉구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 촉구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은 권리이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당진 신터미널에서 인근 병원까지 휠체어를 타고 직접 이동해보는 장애인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거리와 보도 환경이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큰 장벽이 되는지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전선아 의원은 “쓰레기와 울퉁불퉁한 보도, 인도 한가운데 박힌 쇠기둥 등으로 인해 혼자서는 50미터도 이동하기 어려웠으며 시민들의 시선은 휠체어 이용자에게 위축감을 줬고 마치 낯선 존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올 수 없는 환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마트도, 병원도, 터미널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갈 수 없는 도시가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을 통해 전선아 의원은 △장애인 이동 경로 전면 점검 △주요 거점지역의 인도 및 접근성 실태조사 △보도 위 장애물 정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접근성 보장’ 반영 △심리적 장벽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등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도로와 보도가 누군가에겐 장벽이고 단절이며 배제라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강조하며 누구도 길 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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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 제안
당진시의회,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 제안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상화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복지관이나 재활시설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의원은 ‘장애인 문화사랑방’을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자율적 교류 공간이자 지역 통합의 거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상담실·디지털 정보존·북카페형 커뮤니티 등 기능이 결합 된 무장애 복합 공간 구성 △유휴 공공시설 활용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당진시가 장애인 복지의 외형이 아닌 내용과 실효성을 갖추고 일상 속에서 존중받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문화사랑방 조성을 향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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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제121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2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3회 추경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에 필요한 예산안을 심사 의결 할 예정이다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외 3건 △총무위원회의 ‘당당진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외 5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외 4건으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제도적 보완 그리고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당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을 포함한 추경안과 시민 삶과 직결된 조례안들이 이번 회기 중 다뤄지는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과 재원 투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점검하고 시급한 민생 과제와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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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 시민 대상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당진시, 전 시민 대상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11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하고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0일까지 직권조치를 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시에는 주민등록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당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