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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개소 1주년 맞아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
[세종타임즈]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가 8일 자로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행정과 기업이 상생해 오염원을 예방하고 환경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송악 부곡공단에 설치됐다.
사업소는 작년 철강 슬래그 민원에 따른 슬래그 발생사업장들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을 적발, 조사해 2개 기업체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지난해 8월 8일 환경관리사업소 설치 이후 현재까지 305개소 환경 관련 사업장을 점검해 대기·폐수 방지시설 훼손 등 110개의 위반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기존 환경감시와 더불어 사업장 폐기물 분야 점검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해 지난해 10월 석문 삼봉리에 폐기물 200여 톤을 투기한 행위자를 CCTV 및 현장 추적해 불법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는 점검 및 조치뿐 아니라 시설 투자나 환경 전문 지식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환경 컨설팅,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기업과 시민이 서로 상생하며 당진시의 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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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에 식염 포도당 지원
당진시청사(사진=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땀 손실로 인한 탈수 증상, 갈증으로 인한 체내 고갈된 염분과 생체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9일 안전한 사업운영을 위해서 사업주들에게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날 무더위 시간대 농작업 중단 휴식시간 자주 갖기 작업 중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 섭취 모자나 그늘막 등 활용 등 폭염 대비 농작업 조치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농작업 특성상 혹서기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치가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베트남, 몽골 등 계절 근로자 202명이 61개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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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걷기 및 우울선별검사 홍보관 운영 성료
당진시청©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종합병원과 협업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걷기 실천과 우울 선별검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환자와 간호 보호자의 우울감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해 당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당진종합병원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신체활동 상담 만 보 걷기 앱‘걷쥬’사용법 안내 우울·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현재 상태를 확인 후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신체활동 상담이 걷기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도와 장기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체력 및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민관 협업을 확대해 건강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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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겨울시설재배용 보급종 씨감자, 맥류종자 신청접수
겨울철 시설하우스 감자재배
[세종타임즈]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시설재배용 씨감자와 맥류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보급될 씨감자 품종은 수미 두백 조풍 등 씨감자 3품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또한 맥류는 혜양겉보리 재안찰쌀보리 영양청보리 곡우호밀 등 4품종으로 종자은행에서 8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씨감자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맥류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단위농협을 통해 각각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물량이 부족할 경우 시도 단위와 전국 단위 신청접수를 통해 추가적으로 물량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금 신청하는 씨감자의 품종 특성을 잘 살피시고 공급 시기가 11월임을 유념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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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
당진시청©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민간분야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당진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자체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5대 중점분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부패행위로 복지 고용·노동 산업·소상공인 농·축·수산업 및 임업 기타가 해당된다.
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조례에 위반해 허위 신청이나 그 밖에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등을 수급하는 행위를 적극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신고 방법은 신고자 본인의 인적 사항과 신고 취지 및 부정수급 관련 증거자료 등을 첨부해서 국민권익위원회 및 당진시 누리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보조금 등 정부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는 고질적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감사에도 주력해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7월 11일부터 3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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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염 재난 대응 및 대비 ‘만전’
유관기관 폭염 대응 예찰 모습
[세종타임즈]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본 비상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되는 등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시가 따라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과 피해예방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로 지정된 여름철 폭염대책 기간에 무더위 대응 시설 관리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예찰 활동 3대 취약 분야집중관리 실시 살수차 활용 등 관내 폭염 저감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지난 3일 오후 중대본 비상근무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일 개최된 점검 회의에 참석해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폭염 그늘막 및 스마트버스정류장에 추가로 저감시설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무더위 대응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행사 시 폭염 행동 요령을 집중 안내하는 등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라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 물 많이 마시기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환기하기 온열질환 증상 발현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하기 야외 작업 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적극 시행하기 등의 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오는 9일 관련 실과 및 읍면동 전체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실시해 부서별 사전 예찰 계획을 확인하고 폭염 피해 위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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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전달
당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 전달
[세종타임즈] 최근 당진경찰서는 3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거산지점 직원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1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가 조금전 인근지역에서 900만원을 현금인출하고 바로 현금 600만원을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인출을 또 요구하는 것에 수상했다.
을 느껴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상환을 위해 현금을 당진시청 앞에서 만나 전달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설명하고 시티즌코난을 설치하자 여러개의 악성앱이 탐지되어 삭제하는등의 신속한 조치를 취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시티즌 코난 앱이란 전화 사기에 미리 대비와 방지를 하도록 만들어진 전화사기 탐지기 핸드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탐지하는 앱이다.
코난은 영어로 Korea Overwatcher for phishing NLP Analysis에서 앞글자를 따서 조합한 이름으로 한국형 자연어 분석 기반 전화금융 사기 탐지기를 뜻한다.
시민들께서는 시티즌 코난앱을 다운받아 검색하면 악성앱을 탐지 삭제 할 수 있어 간편하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최성영 당진경찰서 서장은 “농협 등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발생을 예방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당진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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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간담회 개최
©당진시의회
[세종타임즈]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충남 및 신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당진시지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상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과 충남 및 신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임원 그리고 당진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조상연 위원장은 자동차정비 업계 종사자들의 현안문제를 직접 듣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개최 이유로 들었다.
최근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에 따른 자동차정비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자동차전문정비업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자동차 정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일거리 감소와 빠르게 발전하는 정비 기술의 교육 기회 부족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간담회에 함께한 참석자들은 자동차 정비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자동차 정비업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동차정비조합 측은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정비에 대한 부분은 심각하게 소외되어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하며 전문정비 사업자 내 전기차 정비를 위한 시설 및 장비 마련 지원 친환경 차량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폐업 및 고령으로 일자리 전환 지원 인력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 마련 당진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건의된 사안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 및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지원가능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상연 위원장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업지원센터와의 교류를 제안했으며 폐업으로 인한 일자리 전환 문제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16조2항을 참고해 도의원들과 적극 논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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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표본검사 실시
당진시보건소 전경©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3급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수계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등 물에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2~5일 후 합병증 없이 호전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6년 이후 전국적으로 신고가 증가하기 시작한 레지오넬라증은 2022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병원, 분수대,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곳을 표본 검사시설로 선정해 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검사 결과에 따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된 시설은 청소와 소독실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레지오넬라증이 감기 증상과 유사한 만큼 관련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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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사과 햇빛차단망 시범사업 추진
일소피해 저감 시설 햇빛차단망©당진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과실 일소피해는 32℃이상의 고온과 직사광선이 과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과실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고 탄저병 등 병해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에 농가들은 과원 관수, 미세살수 가동, 탄산칼슘 엽면시비 등으로 일소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보급 사업 일환으로 사과 햇빛 차단망 적용 노지 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설치된 햇빛 차단망 시설은 고온기에 과원 햇빛이 차단되면서 과원 온도는 3도 이상 하락해 차광 전 30%에서 5% 미만으로 일소피해 감소 효과가 있으며 일정 조건이 되면 햇빛 차단망이 자동으로 개폐되어 농가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햇빛 차단망 시설은 사과 일소피해는 물론 이상기후로 인한 서리, 우박 등의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기상변화에 대응은 다양한 신기술보급 사업을 발굴해 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