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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공주시,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강해짐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과 축산농가의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축산 단체 등 유관기관과 폭염 대책 비상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현지 방문 지도를 통해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사전 조치사항 SMS 발송 등 단계별 대응에 철저히 하고 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에 선제 대응을 위해 올해 환풍기 구입지원 등 4개 사업에 5억 6천만원을 투입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긴급 예비비 2억 2천만원을 편성해 주로 고온에 취약한 한우, 젖소, 돼지, 닭, 사슴, 양봉 농가 등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고 있는 고온스트레스 예방제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가축의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킴으로써 가축질병과 폐사, 생산성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대한 환풍기, 안개분무기 등 냉방 시설 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폭염에 구조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성 공주시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부 환풍시설 가동과 지붕 위 물 살포, 안개 분무 가동, 그늘막 설치로 축사의 온도를 낮추어 주고 축사 냉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과 사료, 물 섭취 감소를 대비해 영양성분과 기호성이 높은 사료 공급과 시원한 물을 자주 주어 물 섭취량을 늘리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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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인력난 해소 역할 톡톡
공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인력난 해소 역할 톡톡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추진한 상반기 농촌일손돕기가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영농환경의 변화 등으로 큰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으며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농촌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어 농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정섭 시장은 지난 4월 9일 배 농가의 배꽃 인공수분 영농현장에 참여해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6월 14일에는 꽃마늘 수확 현장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직접 수확 작업 지원에 나섰다.
공주시 소속·산하기관 공직자 640여명도 자발적으로 나서 일손이 취약한 농가에 방문해 배 수분·적과, 마늘종 수확 작업, 마늘·양파 수확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시는 농촌의 어려움을 대외적으로 알려 27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일손이 부족한 20개 농가의 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일시적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 지원계획을 세워 농가와 농작업 인력간 유기적 일손돕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마저 확보가 어렵게 되면서 심화되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농촌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 등이 일손돕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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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에서 3개월간 미리 살아보세요”
공주시, “농촌에서 3개월간 미리 살아보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로의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선정된 4가구가 현재 정안면 소랭이 마을에서 생활 중이다.
또한, 지난달 2가구를 모집하는 2차 모집에 전국에서 27가구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선정된 가구에게는 3개월간의 숙박료와 체험 프로그램, 살아보기 연수비가 지원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귀촌터 알아보기, 스마트팜 설계 및 설치, 수경 재배, 공주밤 음식체험, 텃밭 가꾸기 등 귀농·귀촌 실행 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현황을 소개하는 등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 전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는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세대별 별도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등 방역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9월 중 ‘농촌체험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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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스마트백제 조성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공주시, 스마트백제 조성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공주와 부여 일원에 도입될 ‘스마트 챌린지’ 구축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백제 리빙랩은 시민이 스스로 일상의 문제를 찾고 스마트 기술 등 새로운 해결 방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혁신 모델이다.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진행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의 연장으로 실제 도입을 위한 보완 및 검증 단계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보고 평가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기존 리빙랩 참여자 10명에 더해 신규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활동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스마트백제 조성에 관심이 있는 공주·부여 주민, 학생,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스마트백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백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주시·부여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스마트백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관광환경과 스마트 관광,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충실히 반영해 성공적인 스마트타운 챌린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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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 격려
김정섭 공주시장,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 격려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5일 백제체육관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예방접종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시청 직원 등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접종 절차 및 예진표 작성을 안내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김 시장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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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기적의도서관, 하반기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공주기적의도서관, 하반기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상반기에 이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8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172명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3D펜을 활용한 ‘상상을 더하는 3D펜’과 ‘뚝딱 3D펜’, 코딩을 활용한 ‘코딩으로 만드는 동화’ ‘나도 게임 개발자’ 등이다.
또한, 3D프린터를 활용한 ‘3D모델링&3D프린팅’ 중등반과 초등 고학년반, VR장비를 활용한 ‘증강현실 동화구현’ 및 독서문화행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책과 연계한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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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여름휴가 맞아 정안알밤휴게소에서 지역농산물 판매
공주시, 여름휴가 맞아 정안알밤휴게소에서 지역농산물 판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소재하는 정안알밤휴게소 상·하행 양방향 야외 주차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오는 8일까지 10일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변이발생으로 이동 자재 등의 제한이 많은 가운데 최소한의 인력이 참여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관내 총 8개 농가가 이번 홍보판촉전에 참여해 2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지만 현장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 농가가 대표로 참여해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농특산물 중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는 1일 5백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특히 복숭아는 3년 연속 제철 판매를 통해 단골고객도 생겨 다시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며 농가로 직접 구매 전화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의 격려도 잇따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펜데믹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 활동이 크게 위축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직거래 판촉 지원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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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춘수정 무료경로식당 운영…수탁자 공모
공주시, 춘수정 무료경로식당 운영…수탁자 공모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어르신놀이터가 있는 춘수정에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키로 하고 수탁자 공모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춘수정 1층 공간을 재정비하고 관내 4번째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급식 예상인원은 하루 49명 이하로 매주 3~5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할 수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자격은 공주시에 기반을 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 경로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시 관내에는 현재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시지회, 신관동 새마을부녀회 3곳의 무료 경로식당이 운영 중이다.
4번째 무료 경로식당이 생길 춘수정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어르신놀이터가 조성돼 어르신 놀이기구와 족욕장, 소형무대, 윷놀이장 등 어르신을 위한 복합 휴식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결식우려 어르신 무료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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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민간개방화장실 10개소 선정…참여자 모집
공주시, 민간개방화장실 10개소 선정…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공주시은 원도심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민간개방화장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고 화장실이 부족한 원도심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관광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관내 지역민의 공용화장실에 대한 불편 사항을 줄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민간개방화장실은 민간 소유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로 신청 대상 중 접근성과 개방시간, 시설상태, 관리수준 등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10개소를 민간개방화장실로 선정한다.
민간개방화장실로 지정될 경우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이 설치되고 화장지와 쓰레기봉투, 비누 등 매달 15만원에서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원도심 지역의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지정동의서를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로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 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연만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민간개방화장실 도입은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민간 건물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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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 7일 개막
공주시,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 7일 개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연극경연대회인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가 오는 7일 개막해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가 주관하는 고마나루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연극단체로부터 접수된 연극작품들 중 엄선한 작품들이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맥 ‘삼태사’, 도화원엔터테인먼트 ‘흑성-블랙스타’, 극단 대학로극장 ‘배뱅이 굿’ 등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작품이 공주문예회관 및 공주시 일원에서 선보인다.
공연 장면을 성우의 내레이션 등으로 전달해 시각장애를 가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공연을 경연작에 포함시켰다.
단체 부문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연출과 연기, 무대기술 등 개인 부문별 시상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의 과제였던 연극제의 국제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엿보인다.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고려극장의 작품이 국내 공연팀과 현지 예술가와의 온라인 협업을 통해 제작한 ‘안녕, 굴사르’ 작품이 초청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를 포함해 7일부터 15일까지 모두 6편의 초청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한편 시는 이번 연극제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자체적으로 강화해 공연장 관객석을 대공연장 100석, 소공연장 30석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대신 ‘온라인 고마나루연극제’라는 형식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연작과 초청작, 개·폐막식 영상 등을 한국연극협회 공주시지부 유뷰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