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 중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아이들에게 제민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공주의 대표 명소로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2회 전국 학생 제민천 풍경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어린이와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공주의 중심을 흐르는 제민천과 주변 풍경을 화폭에 담으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38명의 학생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에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공주시 제민천의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선희 중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주시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제민천 풍경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 중학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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