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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2월의 역사인물 ‘수촌 오시수’ 학술특강 개최
공주시, 12월의 역사인물 ‘수촌 오시수’ 학술특강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1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된 ‘수촌 오시수’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로부터 ‘당쟁을 만나 불우했던 정치인, 수촌 오시수’를 주제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촌 오시수 선생은 우의정을 역임한 조선후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동복오씨의 입향조인 인물이다.
시는 오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학술특강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석광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공주시 역사인물이자 백성을 위한 경세가이며 동복오씨의 공주 입향조인 수촌 오시수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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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부패·청렴대책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공주시, 반부패·청렴대책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도를 매년 평가해 3개 시·군과 1개 출자·출연 기관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주시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7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과 시의회가 함께 하는 명절 청렴캠페인 전개, 청렴아이디어 공모전과 청렴서한문 발송 등의 청렴 시책이 높게 평가됐다.
김정섭 시장은 “반부패·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의 의식이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시민대상 청렴교육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전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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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자연학습 치유정원’ 준공…공주형 치유농업 추진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서해원 공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장,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2021년 농촌지도기반조성 균형발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이번 자연학습 치유정원 조성사업은 총 10억원을 투입해 8,800㎡ 부지에 총 3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됐다.
먼저 ‘공나들이정원’은 산책과 나들이 특화 공간으로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이뤄졌다.
메타세쿼이아 등 대형목과 열린 공간 특성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놀이팜정원’은 시설물과 식재를 최대한 활용한 자연의 색과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감각의 정원으로 ‘고미꽃텃밭’은 치유농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및 소통의 정원으로 꾸며졌다.
시는 올해 치유정원 기반 구축과 함께 맞춤형 정원 프로그램, 세대별 정원실습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내년부터는 치유농업 활동 서비스 기능 보강과 함께 치유정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주형 치유농업 모델 정립에 힘쓸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는 도·농복합도시로 중부 내륙권의 치유농업 중추 거점지역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농업과 치유’라는 변화 흐름을 기회로 삼아 치유농업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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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시민공청회 개최
공주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시민공청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존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석해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공주시 미래비전과 분야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야별 사업들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선호도가 높은 사업은 핵심 사업으로 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코로나19, 기후변화·위기 등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새롭게 수립된 상위계획에서 제시하는 국·도정 방향에 부합하도록 공주시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장기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존관 부시장은 “공주시의 미래는 공주시민이 만든다는 생각 아래 시민참여형 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립된 계획이 사장되지 않도록 내년도부터 단계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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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성시장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제막
공주시 산성시장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제막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14일 건립됐다.
공주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막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된 소녀상은 1.8m 크기로 소녀가 나비를 한 손으로 받치고 있는 입상 형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을 형상화해 건립됐다.
지난 2019년 민간 주도로 구성된 공주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그동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민 모금 활동을 펼쳐왔으며 총 638명이 성금 2550만원을 모아 완성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시민 의식을 깨우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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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가구리빙디자인학과, 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예술대학 가구리빙디자인학과에서는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간과 생태생물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라는 주제로 공주봉황초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과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회에 걸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들이 공주 제민천주변의 생태생물을 관찰하고 그 구성 요소들을 만들어보며 인간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다각도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아이들이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와 그들의 이야기를 퍼포먼스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단체활동을 자주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주변도 탐색하고 서로 아이디어도 나누며, 협동하여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주봉황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배움의 기회가 되고, 같이 참여한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관찰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지역사회연계 백제문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지역이 보유한 백제문화 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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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정 평가 시상금 500만원 장학금으로 기탁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20년 지방세 부과·징부, 체납액 정리 등 6개 부문에 대한 평가에서 사후관리 징수액 1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서 양호한 점수를 얻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당 부서인 세무과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500만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한마음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박종석 세무과장은 “공주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 모두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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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애인체육회, 충남생활체육사업 최우수상 수상
공주시장애인체육회, 충남생활체육사업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 장애인 생활체육사업 우수 운영사례 공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장애인생활체육 전 분야에 대해 시·군간 정보 교환 및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해 궁극적으로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타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시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이 크게 위축되면서 장애인이 나태·우울감 등으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건강의 적신호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요양원, 재활원, 복지관 등 7개 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127회, 연인원 1,844명을 대상으로 에어로빅,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중점 진행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동곡요양원의 지적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튼튼 교실’을 대면·비대면을 병행 실시했으며 개인별 실효적 효과를 위해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찾아가는 측장버스를 신청해 신체 활동능력을 사업 전후로 측정,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수업 내용은 공주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및 SNS에 68개 콘텐츠를 올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가정이나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섭 시장은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과 맞춤형 생활체육을 더욱 확대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 장애인을 위해 체육활동을 진행해 준 체육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체육회는 개인부문 수상작에 대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우수 운영사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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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실시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3년에 진행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당시 조사가 미흡했던 미등재 건축물과 7년간의 재개발, 리모델링 등으로 자연 감소한 물량, 대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 등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는 한국환경공단 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할 예정으로 앞으로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비용과 규모 파악 등에 활용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조사원들이 실태조사를 위해 주택이나 축사, 공장 등에 방문 시 원활하게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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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공주시,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결·동파에 따른 누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파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주시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단과 급수공사 대행업체 6개사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긴급보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공사 추진 및 비상급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시설 상습 동파지역과 장기간 미사용 수용가 등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계량기 검침 시 수도계량기에 보온 조치 여부를 확인해 안내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이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일찍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함 내부를 이불이나 헌옷, 인조솜, 동파방지팩 등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은 양의 수돗물을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거나 헤어 드라이기 등을 사용할 경우 화재나 배관 파손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1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야 한다.
옥내 누수가 발생한 경우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즉시 누수전문 수리업체에 연락해 수리하고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경우 수용가가 부담하게 되므로 연중 수시로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황인일 상하수도과장은 조금만 신경 쓰면 간단하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동파 피해 예방을 생활화하고 불가피하게 동파가 발생했다면 하루 24시간 언제든 상하수도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