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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
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함께하는 공동체 실현
[세종타임즈] 충남도 공동체정책과 직원 15명은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 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됐지만, 아직까지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지연됨에 따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장주 강성관 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 직원들이 찾아와 걱정을 덜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박경찬 공동체정책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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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공급망 관리 체계 마련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공급망 관리 체계 마련한다
[세종타임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국제 원자재 공급망 체계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등 도내 중심 산업의 원자재 공급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충남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3차 충남 산업별 원자재 공급망 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부서와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 대전세종충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중점 사항 보고 대책반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회의에서 선정한 도내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입 집중 관리 품목의 동향과 심층 분석 내용을 살피고 충남경제진흥원의 ‘해외통상사무소 기반 집중 관리 품목 공급망 개선 체계’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요소수 공급난과 같은 생활 밀접 품목의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경제 안보를 이유로 지방정부에 공유하지 않는 세부 품목별 무역 통계를 대신할 충남 산업·통상 자원 기반 중장기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현재 도내 산업 현장에 맞는 도 차원의 공급망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집중 관리 품목을 선정했으며 해외통상사무소에 집중 관리 품목 공급처 목록을 조사하도록 해 수입선을 개선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원자재 공급망 위기로 인한 도내 기업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우리 도의 중심 산업인 제조업은 대외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위기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공급망 관리 전담반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며 “도내 산업의 공급망 영향을 최소화하는 변화 방안을 찾고 집중 관리 품목 동향을 세심히 살펴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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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적기 이앙 위한 ‘모 수급 알선 창구’ 운영
태안군, 적기 이앙 위한 ‘모 수급 알선 창구’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이앙시기를 맞아 농가들의 차질 없는 모내기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육묘 부족으로 이앙이 어려운 농가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모 수급 알선 창구는 모판 수급과 관련해 농가와 농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앙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 모판 수 인적사항 등을 창구에 알리면 군은 이를 모판이 부족한 농가에 신속히 알리게 된다.
창구를 통해 농가 간 연결이 가능해짐에 따라 모판이 필요한 농가가 즉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모 수급 알선 창구를 운영해 관내 38개 농가에 총 1만 9000 상자의 모판을 알선했으며 올해도 모내기를 하고 남은 모와 여분의 육묘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모판이 필요한 농업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생산성 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내기철 모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하신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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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게’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재개장
‘더 안전하게’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재개장
[세종타임즈]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보수공사를 마무리짓고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시설로 다시 돌아왔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9289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소년수련관 내 노면 전면 재포장 관람석 의자 교체 관람석 비가림막 교체 등의 공사를 실시해 최근 준공하고 군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노면 갈라짐 및 들뜸 현상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등 이용객들의 건강 및 안전에 중점을 뒀다.
지난 2010년 청소년수련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1316㎡ 면적에 트랙과 의자, 비가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용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의 경우 그동안 노면 파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분보수가 이뤄졌으나, 조성 후 10년 이상이 경과해 이번에 전면 재공사를 실시했다”며 “보다 안전해진 시설에서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9년 총 3억 4600만원을 들여 주요 공간의 바닥재를 교체하고 노래연습실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개·보수에 나서며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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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과 맞춤형 다문화정책 추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등의 수요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사업 제안 및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9일 도정 중회의실에서 다문화정책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다문화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다문화정책자문위원회는 2018년 12월 다양한 출신 국가의 외국인주민을 공개 모집해 7개국 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기구다.
이들은 현장의 의견을 도에 전달하는 도청 파트너로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다문화어울림사업’, ‘다문화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꾸준한 증가와 사회 변화에 맞는 다문화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다문화 포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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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도성 지킨 부여 가림성, 성벽 옛 모습 확인
사비 도성 지킨 부여 가림성, 성벽 옛 모습 확인
[세종타임즈] 부여 가림성이 백제시대 사비도성 관문으로 사용된 흔적이 확인됐다.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8차 발굴조사’에서 초축 성벽, 석축 배수로 등을 발견했다.
20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여 가림성’은 백제 수도 사비도성의 방어를 위해 501년에 쌓은 석축산성이다.
백제가 쌓은 성터 중 옛 지명과 축성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 발굴조사는 가림성 북쪽 성벽과 성 내측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2020년 조사에선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가 확인된 바 있다.
올해는 성벽의 구조와 함께 성내 시설물을 포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성 외측에서 내측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백제시대 처음 성벽이 조성된 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5차례 이상 고쳐 쌓은 흔적과 수축될 때마다 성 내측에서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됐다.
조사된 성벽은 성흥산의 북쪽 사면에 위치한 깊은 곡간부를 감싸는 구간에서 확인됐다.
성벽을 쌓기 전에 곡간부는 흙과 돌을 채워 수평하게 다졌고 사면부는 원지형의 지면을 고르게 하는 등 백제 토목 기술의 흔적이 조사됐다.
기초공사는 성 내측을 포함한 주변으로 넓은 범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확인된 성벽 잔존 높이는 최대 5.2m이고 폭은 외벽면을 기준으로 최대 12m이다.
기초공사로 마련된 대지 위에 화강암을 가공해 외벽을 쌓고 내측은 흙으로 쌓아 조성했다.
성벽 내측 끝자락에선 성벽과 나란하게 조성된 석축 배수로도 확인됐다.
부소산성에서 확인된 석축 배수로와 같은 형태로 0.9~1m 너비로 돌을 세워 벽을 만들고 그 내부의 바닥에는 판판한 돌을 깔아 시설했다.
성벽은 백제의 초축 이후 지속적으로 고쳐 쌓았는데 외벽은 초축 성벽 앞쪽에 돌출되게 덧대 기존 성벽을 보강했고 곡간부 중앙에는 쉽게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단에 큰돌로 성외벽을 축조했다.
성 내측에서는 석축된 내벽이 확인되며 1~4단 정도 남아있는 내벽면의 흔적으로 보아 조선시대까지 최소 5차례 이상 수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2019~2020년에 조사된 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 외에도 고려시대 내벽에 붙여 조성된 우물이 추가로 확인됐다.
우물 내부는 56×75㎝ 정도의 방형으로 깊이는 최대 3m 정도다.
이번 조사는 그간 가림성에서 실시된 적 없었던 성벽과 내부 공간 활용의 단면을 한 번에 살필 기회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를 통해 가림성 북사면 곡간부에 조성된 성벽의 축조 기법과 성내의 배수체계 등 백제 토목 기술을 확인했고 백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수·개축한 토목 기술력은 물론 가림성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향후 가림성에 대한 복원 ·정비 사업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여 가림성’은 북쪽 성벽 구간 외에도 가림성 서문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지난 12일 착수했다.
그 결과 개거식 문지와 함께 2차례 이상 고쳐 쌓은 성벽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백제후기 거점 산성인 ‘부여 가림성’에 대한 조사는 정부혁신과제로 수립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마스터플랜에 따른 것”이라며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가림성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 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해 백제 왕도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유적의 보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시적으로 발굴현장에 대한 일반인 공개를 추진해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비 백제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부여군은 5월 21일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사업의 하나로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특강 및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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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옥 건축에 최대 5천만원 지원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5월 31일까지 2022년 한옥건축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부여 고유의 전통한옥을 계승하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신축의 경우 공사비 100분의 50 범위 내 최대 5천만원, 증축의 경우 공사비 100분의 50 범위 내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문화재과에서 지원하는 고도이미지찾기 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고도보존육성지구를 제외한 지역이 대상이다.
지원대상 한옥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한옥이다.
용도는 단독주택에 한정되고 바닥면적 6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자는 사업완료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유지할 의향을 가지고 한옥을 등록해 관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옥건축지원사업 관련 서식은 부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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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진행
부여서동연꽃축제 2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은 부여서동연꽃축제 20회를 맞이해 5월 31일까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궁남지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긴 시간 곁에 있는 연인 또는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설렜던 추억의 회상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여를 위해선 이벤트 홈페이지에 본인이나 부모님의 데이트 사진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선정된 1명은 드레스, 메이크업, 사진 등 화보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고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리마인드 웨딩화보를 촬영한다.
촬영일은 오는 6월 11일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펼쳐지는 서동공원나 부여 관광지에서 찍은 데이트 사진일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 외에도 참여자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뷰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께 지내온 세월을 떠올리고 설렜던 그 최고의 순간을 재현해 또 다른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간 내 이벤트에 참여해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순간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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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영농현장 배치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영농현장 배치
[세종타임즈]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19일 농가에 처음으로 배치됐다.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농번기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 고용해 지원하는 제도다.
부여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했다.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이달 18일 입국한 근로자 20명을 관내 농가 14곳에 1차 배치했다.
앞으로 입국하게 될 외국인 근로자는 1차 인원을 포함해 총 137명이다.
5월 27일 57명, 6월 10일 60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 30곳과 세도 농협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검사와 PCR 검사가 실시되고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에 관한 ‘농가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라오스, 네팔 등 국가와 순차적으로 MOU를 체결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확보하겠다”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전을 기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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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아 및 아동 대상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교육 실시
서천군, 유아 및 아동 대상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오는 23일 부터 지역 내 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및 아동 대상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3~9세 아동과 만 10~19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각각 27.3%, 35.8%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 5.6% 증가한 수치다.
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아동들의 생애주기에 적합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교육과 자녀의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아동 대상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의 위험성 보호자 대상 스마트기기에 대한 이해 및 바람직한 양육법을 알릴 예정이다.
충남스마트쉼센터의 전문 강사가 스마트기기 중독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독서지도사가 스마트기기 대체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책놀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재경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스마트기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유아와 아동의 스마트기기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