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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 요청
민항·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 요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6대 현안을 추려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양 지사와 김 총리는 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에 설치한 검역소와 머드광장, 백사장 등을 차례로 돌며 차단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 등을 살폈다.
양 지사와 김 총리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보령 청소농공단지에 위치한 수산물 수출기업을 찾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역 점검 과정 등에서 양 지사는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 보령화력발전 조기 폐쇄 피해 지원 등을 김 총리에게 설명하며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은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사업이다.
서산 해미비행장에 2025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 공항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지사는 지역 주민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충남 혁신도시 지정,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서해선 고속화를 비롯한 공항 연계 교통망 확충 등 미래 항공 수요 증가로 충남민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 15억원을 반영하거나 올해 3분기 예타 대상으로 선정해 달라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서는 해양생태 보존 지역 갈등 해소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예타 통과 및 내년 설계비 91억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2448억원을 투입, 갯벌 생태계 복원과 해양정원센터 조성,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태안 이원 만대항에서 서산 대산 독곶리까지 2.5㎞ 규모이며 연결도로까지 5.61㎞를 건설하는데 드는 사업비는 총 2983억원이다.
이 교량은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 지정이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종합계획에 신규 반영되며 건설 근거를 마련했다.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인근 국가산단과 대산석유화학단지, 대산항, 발전소 등의 산업물동량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타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또 정부가 충남과 대전을 뒤늦게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 해소 계기를 마련했으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기대와 신뢰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초유의 불균형 상황 속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절실하며 혁신도시별 균형적인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충남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우선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설치는 충남 혁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하다며 삽교역 설치를 반영해 서해선 복선전철 총 사업비를 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끝으로 탈석탄 정책에 따라 지역경제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말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라 고용은 526명이 줄고 지역 인구는 1578명이 감소했으며 소비지출은 190억원가량 준 것으로 분석됐다.
양 지사는 2050 탄소중립 정책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공정한 전환’이 필요하지만, 화력발전 폐쇄 선도지역의 경제 침체 가시화 시 추진 동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LNG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 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기반 구축은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350억원을 들여 보령LNG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활용한 냉동창고 운영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은 보령시 오천·주포면 일원에 30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잔존 성능 실시간 평가시스템 구축 및 폐배터리 선별 프로세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양 지사는 LNG 냉열 활용 냉매 물류단지 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 30억원을,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50억원의 정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해수욕장과 수출기업 방문 이후 김 총리는 부여 스마트원예단지를 별도로 방문, 소멸 위기 농촌지역의 특성화 전략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 모범사례를 살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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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축성식 열려
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축성식 열려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당진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의 성당’에서 열린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 미사에 참석했다.
아울러 감사 미사에 앞서 기억과 희망의 성당 개관을 축하하는 축성식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오늘 개관한 솔뫼성지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의 성당’의 발전과 지원에 보다 힘쓸 것”이며 “이달 말 교황청으로 떠나는 유흥식 대주교님의 성직자성 장관 임명을 거듭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기억과 희망의 성당은 천주교의 유산과 대한민국의 역사, 충남의 전통이 어우러진 복합예술공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성안드레아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당진 솔뫼성지에 준공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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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지성 호우 행동요령 적극 홍보
예산군, 국지성 호우 행동요령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최근 예보 없이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함에 따라 행동요령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국지성 호우란 비가 내리는 시간과 관계없이 총강수량이 많고 예보가 어려우며 단시간 내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기상상황을 보면 예보도 없이 비구름이 발달하거나 특정지역에 짧은 시간대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6일 오후 9시 대흥면에 30분만에 42㎜가 내렸고 19일 오후에는 예산읍에 10분만에 20㎜가 내렸다.
다행히 호우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대처할 시간도 없이 비가 내려 군민 스스로가 사전에 국지성 호우 행동요령을 숙지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군민들에게 다음의 다섯 가지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실시간 기상상태 확인하기. 기상청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한 초단기 강수예측, 위험기상 정보 등을 확인하고 외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예산군 재난안전포털-안전해U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나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 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지역 주변 접근은 삼가야 한다.
셋째, 집에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한다.
폭우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나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하수구와 배수가 막혀 빗물이 흘러나가지 못해 고이거나 역류해 침수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위험요인은 사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넷째, 집중호우 시 위험한 지역은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강물,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주변은 조심하고 논에 물이 들어오거나 빠지는 좁은 통로인 물꼬 확인은 절대 금한다.
다섯째, 침수 예상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재난상황등을 예산군 재난 제보앱을 통해 제보하거나 119,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예산군 재난안전상황실로 즉시 연락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짧고 강한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읍·면 및 마을단위에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는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철저한 예방 및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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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3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예산군, 고3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2학기 전면등교 및 안전한 대입 지원을 위한 것으로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접종일정을 사전 조율해 예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22일까지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8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 학생 및 교직원 1101명이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3주 후인 8월 9일부터 12일에 2차 접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 후 최소 15∼30분간 센터에서 상태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또한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관찰이 필요하며 7일간은 가급적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해야 한다.
접종 부위 통증 같은 국소 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구토 등 전신 반응은 흔히 발생하더라도 2∼3일 내에 사라지며 저혈압, 입안의 부종, 발진, 호흡곤란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험생들이 대입수능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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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3회 임시이사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제3회 임시이사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19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으며 재단의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1년 제2차 추가경정 예산, 재단 규정 일부 개정안 등 6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2021년 1월 출범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상인소통 네트워크 구축, 지속가능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현, 주민 맞춤형 도시재생 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예산 조정 등으로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재단 자체 직급 체계를 조정해 조직 운영의 유연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규정의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노박래 이사장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임원들과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이사회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군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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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마산면 허약노인 어르신 낙상예방 사업 실시
서천군보건소, 마산면 허약노인 어르신 낙상예방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마산면의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 중 허약노인 10명에게 미끄럼 방지 규조토 매트와 사발지팡이 등 낙상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상자 맞춤형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올해 보건사업으로 낙상과 허약노인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일상에서의 낙상예방 교육과 함께 신체균형 향상 및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해 낙상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낙상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홀몸노인 등 고령자 가구를 방문하고 실내 환경을 점검해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및 낙상예방 맞춤형 방문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내 낙상 유발 환경개선을 위해 가장 미끄러워지기 쉬운 목욕탕 앞에 물기 흡수가 좋은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했으며 가정에 방문해 물리치료와 함께 재활운동 가이드 북을 배부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또한 “수시로 가정방문을 통한 운동방법 교육 및 지도로 일상생활기능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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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로 아동 비만 예방 효과 향상
서천군, “건강한 돌봄 놀이터”로 아동 비만 예방 효과 향상
[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는 ‘서천초등학교’에서 2021년 상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진행한 결과 아동 비만율 감소 및 참여 아동의 건강 지식 향상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다양한 신체놀이 활동과 영양교육 및 실습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6회로 구성된 신체활동 및 영양분야 프로그램을 놀이형 지도안에 맞게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신체계측 검사 결과에서 BMI 과체중 이상 학생의 66%에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지식을 점수화한 결과, 신체활동 지식 부분은 사전 64.3점에서 사후 76.2점으로 11.9%P 향상됐으며 영양지식 부분은 사전 75.7점에서 사후 92.9점으로 17.2%P 향상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무기명으로 조사된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사업 재참여를 희망한다’에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모두 ‘매우 그렇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비만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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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비대면 공연‘버스킹, 부여행’
국립부여박물관, 비대면 공연‘버스킹, 부여행’
[세종타임즈] 국립부여박물관은 지난 6월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비대면 공연인 ‘버스킹, 부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킹, 부여행’은 국립부여박물관·궁남지·백제문화단지·백마강변 금계국 등 부여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6월 ‘딕펑스 Viva 청춘’·‘이선희 인연’ 등의 버스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금요일 10시에 ‘나훈아 테스형’·‘BTS 피땀눈물’·‘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박효신 눈의 꽃’ 등 곡들을 가야금·첼로·해금 등을 통한 다양한 연주로 부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부튜브 구독 이벤트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부튜브를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달빛 향로 무드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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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을 위한 ‘꿈job’ 프로그램 호응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을 위한 ‘꿈job’ 프로그램 호응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꿈jo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꿈job’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뷰티아티스트, 플로리스트 과정으로 구성돼 총 1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지난달에는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 전원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뷰티아티스트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 1명은 부여군 청소년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센터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를 적극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해당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달 운영하는 플로리스트 체험과정에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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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동남리 향교마을에 실외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부여군, 동남리 향교마을에 실외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9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동남리 향교마을에 실외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실외 미세먼지 측정기는 주택에너지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하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에서 동남리 향교마을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수행한 인연으로 자체개발한 미세먼지측정기를 사업지역 내 무상설치해 기증한 것이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동남리부터 반경 2㎞ 내 구아리·쌍북리·석목리·왕포리·군수리 등의 미세먼지를 측정하며 미세먼지 플랫폼 또는 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세밀한 측정으로 빠르고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를 제공받아 외출 및 옥외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