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7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제7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세종타임즈] ‘배가 완성됐다 우리 모두 힘든 시기이다 그래도 8월 12일은 다 같이 한번 웃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제7대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12일 출범식을 가졌다.
‘당당한 노조 활기찬 조직’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범한 제7대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범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 등의 우려가 있어 성대한 기념 행사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산시 공무원 조합원들을 응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추진됐다.
아산시청,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 커피 트럭을 배치해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 주고 사업소 및 읍면동에는 캔 커피와 쿠키 등으로 구성한 정성 어린 응원 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시청 앞 분수대에서 출범 기념 영상 상영, 포토존 운영, 아공노 신규 차량 전시, 행운의 경품추첨 등 조합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출범식을 대신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는 물론 다양한 방역업무를 하는 조합원들에게 딱딱한 출범식 행사보다는 웃음과 감동을 주기 위한 출범식을 추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공노 조합원들이 당당하게 공직 생활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활기찬 조직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
아산시, 외국인 코로나19 선제 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 다국어 홍보
아산시, 외국인 코로나19 선제 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 다국어 홍보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선제적 현장 무료 검사 및 18~49세 백신 예방접종 안내를 다국어로 번역해 지난 10일부터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중 숨어있는 감염을 찾기 위한 코로나19 현장 검사 일정을 신속히 자조모임 밴드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고 외국인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49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안내문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다국어로 번역해 홈페이지, 밴드, 문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외국인식당 관련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확산 방지를 위해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번역사 및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코로나19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신창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신창면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이 차별 없이 코로나19 방역 정보를 제공 받아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산시민 모두 사적 모임·행사 자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방과 후 교실, 가족 상담, 통·번역 지원,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긴급 안전 안내 문자 등을 다국어로 번역해 자조모임 밴드 및 문자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있다.
2021-08-12
-
소방청장 보령해저터널 안전대책 현장 확인
소방청장 보령해저터널 안전대책 현장 확인
[세종타임즈] 소방청과 충남소방본부가 11월 개통을 앞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안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신열우 청장과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12일 오후 보령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신 청장과 조 본부장은 공사 현장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공사 과정과 개통 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인명구조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이날 신 청장의 방문으로 충남도가 해저터널 완공에 맞춰 도입을 목표로 하는 양방향 인명구조차량 관련 국비 확보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널 내 특수인명구조 장비인 양방향 인명구조차량은 한 방향 터널에서도 후진 개념이 없이 앞뒤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한 특수 차량이다.
전기모터 구동 방식으로 승차정원 16명이며 연기가 차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양압장치와 함께 화염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분무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
신열우 청장은 현장공사 책임자와의 간담회에서 “보령해저터널은 국내 최장 길이라는 의미도 크지만 연말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서해안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대책이 빈틈없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의 대천항과 원산도 저도항을 연결하는 총 길이 6927㎞의 국내 최장 해저터널로 폭은 12m, 편도 2차선의 상하 한 방향으로 건설되고 있다.
터널이 완공되면 대천항과 원산도는 해저터널로 원산도와 안면도는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로 연결돼 대천항과 안면도 사이의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되게 된다.
2021-08-12
-
한국해비타트-충남도 ‘119 희망을 드리는 집’ 제1호 헌정
한국해비타트-충남도 ‘119 희망을 드리는 집’ 제1호 헌정
[세종타임즈] 12일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충청남도가 협업한 제1호‘가치가유 충남119 희망을 드리는 집’헌정식이 열렸다.
아산시 둔포면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요셉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지국장, 오세현 아산시장, 조철기 충청남도의회 의원,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나종구·최금선 아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주택을 헌정받은 A씨는 지난 1월 불의의 화재로 살던 집을 잃었고 이 소식을 접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를 시작으로 천주교 대전교구, 충남소방본부 등 각계가 새로운 주택 마련을 위해 나선 것이다.
도 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기금을 보태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틈틈이 건축작업에 자원봉사를 했다.
윤마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소방본부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누구는 금전으로 누구는 폭염속에서 청소와 자재운반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의 안락한 보금자리와 재기의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기 그지없다”며 “그간 후원해 주신 기관, 단체, 주민분들과 땀 흘려 성심을 다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하인사를 통해“예기치 않은 화재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도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연대로 재기의 희망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220만 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로서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비타트는‘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비영리단체이며 국내에서는 2010년에‘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가 출범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화재피해 가정이 집과 삶의 희망을 잃는 일이 없도록 ‘119 희망을 드리는 집’주택 건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가치가유 충남119’는 저출산 극복 시책의 일환으로 지원대상자를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임산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12
-
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 피해자 넋 기려
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 피해자 넋 기려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기림의 날’을 이틀 앞둔 12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50여명과 함께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장미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양 지사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전 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이라며 “침묵을 깨고 반세기 만에 터져 나온 할머니들의 외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분들의 존엄을 지키고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2
-
가세로 태안군수, 문화재청장에 ‘안흥진성 전면 개방’ 건의
가세로 태안군수, 문화재청장에 ‘안흥진성 전면 개방’ 건의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을 찾은 문화재청장 및 지역 국회의원에게 안흥진성의 전면 개방을 적극 건의했다.
가 군수는 지난 11일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이 안흥진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소유로 출입이 금지된 안흥진성 동문 및 주변 성벽을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출입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해달라는 뜻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 개방 요청과 관련해 성일종 국회의원이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이뤄졌으며 가세로 군수와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반환 범군민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해있으며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어 성벽의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체계적 보존·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범군민회를 구성하고 문화재청을 방문해 토지반환의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충남 15개 시장·군수가 ‘사적 제560호 태안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 반환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해 220만 도민의 염원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 동문 좌우로 ‘프리존’을 설정해 탐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우선적으로 동문 일원 철책을 전면 철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안흥진성 내 국방과학연구소 소유 토지가 군민 곁으로 돌아오면 안흥진성 전체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광지원화를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안흥진성의 역사성과 현장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2
-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문 인력 양성한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소프트웨어품질역량센터 주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및 지역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교육 및 국제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교육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계획과 프로세스, 테스트 관리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 적용에 대한 이해를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격 협회의 테스팅 지식 체계와 국제 표준 자격 시험에 맞춘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제 표준 자격 시험 과정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분야 인재의 취업을 돕고 산업 종사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교육 및 국제 자격 과정 모집 안내’를 통해 17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스마트아이시티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따라 숙련된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전문 인력을 육성·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2
-
충남 빠르미, 대한민국 햅쌀시장 “선점”
충남 빠르미, 대한민국 햅쌀시장 “선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개발한 쌀 품종으로 국내 유일 이기작이 가능한 빠르미가 대한민국 햅쌀 시장 선점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과 12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빠르미 브랜드쌀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안팎에 알렸다.
이번에 판매하는 빠르미 쌀은 당진 송악 해나루쌀조합 소속 25농가 33㏊ 규모의 농지에서 지난 4월 말∼5월 초 이앙해 8월 초 수확했다.
빠르미를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등에서 소규모로 재배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일반 농가가 대규모로 재배에 성공하기는 처음이다.
해나루쌀조합은 특히 최근 빠르미를 수확한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하며 이기작을 진행 중이다.
수확 쌀 총량은 150톤으로 농협, 롯데마트, GS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마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판매 가격은 1㎏ 당 최고 5925원으로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쌀보다 1㎏ 당 1000원 안팎 비싸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그동안 햅쌀은 남부 지역에서 먼저 생산해 판매해왔으나, 국내에서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빠르미를 개발하고 대량 재배까지 성공함에 따라 충남이 대한민국 밥상에 가장 먼저 햅쌀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이어 “빠르미는 프리미엄 햅쌀 시장 선점 외에도, 이기작·이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짧은 재배 기간에 따른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위기 대응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충남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했다.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생종이다.
2021-08-12
-
금산군,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 총력
금산군,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 총력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을 위해 금산축협 공동방제단 2개소를 운영해 소규모 및 고령으로 방역이 취약할 우려가 있는 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바이러스 전염병 백신 공급 및 세균·곰팡이 방지를 위한 소독약품을 농가에 배부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모기에 의해 노출돼 유·사산이나 기형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아까바네병 예방을 위해 한우농가에 백신 2010두분을 공급하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모기 매개 질병인 돼지일본뇌염 예방백신 5000두분을 공급했다.
타 가축보다 체온이 높고 깃털로 덮여 있어 고온에 취약한 닭의 경우에는 친환경 인증 가금농가에 안전하게 닭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해충 구제 약품을 지원했다.
이외 군은 추가 바이러스 전염병 방역 및 축종별 소독약품 배부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축 질병 방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농업정책실 가축방역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축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 스스로 소독과 청소를 하는 것”이라며 “가축전염병 발생 의심 시에는 즉시 군에 연락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8-12
-
금산군, 올해 주요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금산군, 올해 주요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8560만원이 투입되며 관내 주요관광지 및 다중밀집시설 등 14개소에 방역·관리를 책임질 기간제 요원 45명을 배치해 방역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기타 안전관광지 환경조성 등 활동을 진행한다.
기간제 요원 모집은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 금산군민으로 코로나19로 관광업계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 관광 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 취약 계층을 우대하며 8월 말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된 요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할 구역을 배치받아 근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휴직자, 실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