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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1월 축소 개최 결정
청양 칠갑산장승문화축제 11월 축소 개최 결정
[세종타임즈] 칠갑산장승문화축제를 주관하는 청양문화원이 지난 26일 임원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에 대한 축소 개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6일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장승 대제와 전통 장승 깎기 등 소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임호빈 문화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등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축소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올해 간소하게 진행하고 내년에는 더 철저히 준비해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 후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내 지역 주소 갖기 등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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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우근식 농가 벼 3모작 위한 ‘두 번째 모내기’
청양 우근식 농가 벼 3모작 위한 ‘두 번째 모내기’
[세종타임즈] 한국 최초로 벼 3모작에 도전하고 있는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농가가 지난 26일 두 번째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우 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봄 수박을 재배한 뒤 6월 9일 극조생종 ‘빠르미’를 심어 69일만인 8월 17일 첫 번째 벼를 수확했고 이날 두 번째 모를 심어 11월 중하순경 수확함으로써 수박+벼+벼 3모작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작물과 벼를 번갈아 심는 3모작에는 연작 피해 최소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다.
시설작물을 연달아 재배하면 하우스 내부 토양의 염류집적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나는데, 염류집적은 작물 수확량을 떨어뜨리고 상품성을 낮추면서 소득 감소를 초래한다.
해결 방안으로 담수 제염이나 객토, 표토제거, 미생물제제 처리 등이 있지만 비용 부담이 크다.
그런 가운데 벼 재배를 통한 염류 제거는 효과가 85%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일반적인 벼를 심으면 재배기간이 길어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우 씨 사례처럼 빠르미 품종을 활용하면 70일 내외 수확이 가능해 토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물 수확량과 상품성을 높여 소득증대로 연결할 수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가 개발한 빠르미 품종은 재배기간이 짧아 시설 원예작물과 교대로 수확할 수 있으며 2기작, 노지 2모작, 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노동력, 농자재, 수자원 절감 기후변화시대 식량 위기 대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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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대전에서 ‘군수품질인증 농산물’ 모니터링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6일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청양군수 품질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날 모니터링에는 지난 4월 위촉된 소비자 요원 5명이 참여해 농산물의 신선도, 포장 상태, 진열상태, 가격 적절성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군수품질인증제는 1단계 깨끗한 환경, 2단계 무제초제, 3단계 생산이력제, 4단계 안전성 검사, 5단계 품질관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친다.
또 부직포 사용, 리콜 의무제, 320종 잔류농약 검사 등 우수농산물관리기준보다 세밀한 15가지 실천과제를 지킨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매월 군수품질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모니터링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기획생산 참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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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청양군 신규시책 ‘창의적이고 발전적’
2022년도 청양군 신규시책 ‘창의적이고 발전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6일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2022년도 추진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농업과 보건·복지, 경제·관광 분야 정책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김돈곤 군수와 청양군 정책특별보좌관,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5대 분야 신규시책 146건이 발표됐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6건, 농업 27건, 보건·복지 15건, 경제·관광 28건, 지역·건설 21건, 10개 읍·면 29건이다.
이 가운데 청양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청양구기자 세계 주요농업유산 등재 기후친화형 어린이 안전 놀이터 조성 청양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 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커뮤니티 케어 실증단지 조성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노인복지 용구 공유서비스 모바일 헬스 케어 츠진 등이 제시됐고 젊은 층을 위한 청년수당 충남연극제, 청소년연극제 유치 청년 정착형 일자리 지원이 관심을 모았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맥문동 산업화 기반구축 및 경관 조성 같은 농업정책이 나왔고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찾아가는 세무 상담 운영 비대면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 충효 깃든 등산로 조성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 기능개선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모바일 맞춤 서비스 등이 발표됐다.
시책 발표에 이어 정책특보단과 협력단의 자문 또한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덕규 특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추가적 산단까지 포괄할 수 있는 용수시설 확보와 근로자 가족에 대한 교통편의, 문화시설, 외국인과의 소통 문제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장묵 특보는 커뮤니티케어 실증단지 격상에 대해 “의료원 등 기존사업과 연계하면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앙정부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또 정광한 특보는 인근 시군과 연계한 종합적 관광정책이 필요하다며 “내년 보령해저터널 개통, 머드 엑스포 등이 청양군 관광객 유치에 호재인 만큼 효율적 활용방안을 검토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돈곤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민하게 대응하는 군정을 꾸려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들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며 “정책특보분들과 충남연구원 협력단의 고견을 최대한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시책에 대해 추가 보완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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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마을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공주시, 농촌마을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공주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농촌마을해설가 배출을 통한 농촌체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10명에 대한 ‘농촌마을해설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전통문화의 이해 마을 해설기법 농촌마을 해설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통문화 해설 현장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가 충청남도 인증을 받은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에 위탁해 진행한 과정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26일까지 4주 동안 총 16회 진행됐으며 참가교육생 11명 중 10명이 최종 수료했다.
수료생 대표 곽승구 씨는 “마을해설가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해설과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의 해설자원을 발굴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지역 인적자원 인프라 마련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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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현안 놓고 지역민과 머리 맞대
공주시, 신풍면 현안 놓고 지역민과 머리 맞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6일 신풍 테마파크에서 열린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유구천을 활용한 아름다운 제방길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강후식 이장단협의회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신풍에서 유구색동수국정원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를 잘 활용하면 신풍 테마파크 등과 연계, 품격 있고 아름다운 걷기 코스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야간에도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줄 것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색다른 꽃길 조성을 건의했다.
이어 제방길 끝자락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해 주민의 건강한 기운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신풍면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고 덧붙였다.
양정덕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경제도시국장은 가로등 설치 부분에 대해 태양광 가로등은 장점도 있는 반면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일반 가로등과 교차 설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꽃길 조성 부분은 제방의 목적과 안전성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반면, 황토길 조성 건은 농기계와 차량 통행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정섭 시장은 가로등 설치나 황토길 조성, 편의시설 구축 등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단계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차차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 주제인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관련해 심봉구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업부산물 처리 비용 절감, 불법 소각행위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쇄기를 이용하려면 장비를 직접 운반하거나 부산물을 싣고 가야하는 상황이라며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농업부산물 파쇄할 때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개별 농가별로 농업부산물을 처리하는데 애로점이 있는 만큼 신풍면에서 올 농한기에 시범적으로 공동 파쇄하는 캠페인을 도입해 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신풍 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지역상생 발전 도모 선학리 지게놀이 보존 김치체험관 활성화 등 신풍면 5대 발전과제를 놓고도 머리를 맞댔다.
김 시장은 “지역에서 중요한 발전과제를 도출해 해법을 논의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조만간 열리는 주민총회에서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견을 모아주시면 내년도 예산 편성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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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9월의 역사 인물 ‘곤지’ 선정
공주시, 9월의 역사 인물 ‘곤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동성왕과 무령왕의 아버지이자 백제 중흥의 초석을 닦은 곤지를 9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곤지는 백제의 왕족으로 성씨는 부여이며 아버지는 비유왕, 형은 개로왕, 동생은 문주왕이며 백제의 중흥을 이룬 동성왕과 무령왕의 아버지이다.
461년 곤지는 왜와 협력해 고구려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개로왕의 계획에 따라 왜로 파견되어 가와치의 아스카에 정착한다.
백제는 475년 고구려의 공격으로 한성이 함락당하고 개로왕이 피살되는 큰 혼란을 겪던 상황에서 곤지는 문주왕의 부름을 받고 웅진으로 귀국해 477년 내신좌평에 임명됐다.
내신좌평에 임명된 곤지는 자신의 정치력을 바탕으로 웅진백제 초기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귀국한 지 3달 만에 왕권을 위협하던 병관좌평 해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곤지가 국내외에서 쌓은 정치·경제적 기반은 삼근왕에 이어 두 아들인 동성왕과 무령왕이 즉위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됐다.
동성왕과 무령왕은 곤지가 그랬던 것처럼 웅진백제 초기의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백제의 중흥을 대내외에 천명한 521년 무령왕의‘누파구려 갱위강국’ 선포로 이어졌다.
곤지가 정착했던 일본 아스카에는 아스카베 신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곤지를 비조대신으로 부르며 마을의 수호신이자 조상신으로 숭배하고 있다.
이는 수준 높은 백제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곤지와 후손들의 외교적 활동이 당시 왜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곤지의 아들이자 백제의 위대한 중흥군주 무령왕의 ‘누파구려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이자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으로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공산성 서문 앞 회전교차로에 무령왕 동상이 건립되고 제67회 백제문화제 개최도 예정돼 있다.
김정섭 시장은 “국내외에 정치·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백제 중흥의 초석을 닦은 곤지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9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오는 9월 중 곤지 관련 학술세미나를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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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추석맞이 할인 특가 실시
공주시, 고맛나루장터 추석맞이 할인 특가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16일까지 할인 특가전을 실시한다.
할인 특가전에는 기름과 차, 사과, 배, 햇밤 등을 기획 상품으로 준비해 2~4만원대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할인 특가전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할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공주 특산품인 밤, 알밤찹쌀떡, 밤꿀 등 외에 한과, 표고버섯, 녹용 등 80여 가지의 제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행사하는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배송한다.
또한, 고맛나루장터 회원에게는 가입 마일리지 5,000점, 구매 마일리지 3%를 지급하며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상품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후기작성자 10명을 매월 선발해 쿠폰 5천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은 3천원, 5만원 이상은 5천원, 10만원 이상은 1만원, 20만원 이상은 3만원, 30만원 이상은 5만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고맛나루 장터’는 공주시 생산자라면 누구나 입점 할 수 있으며 판매 수수료가 없고 상품 판매 상담 및 홍보활동을 지원해 공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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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박차
공주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박차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민선7기 주요 사업인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시 푸드플랜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공동화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농촌 환경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농, 고령농에게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는 먹거리 정책이다.
시는 그동안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먹거리사업단을 운영하고 민·관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해 900여 농가에 대한 수요조사와 함께 기획생산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또한, 최근 대전 공공기관과 로컬푸드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우주연구원의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71개 품목을 이달부터 우선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체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되는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내 먹거리 생산 및 소비의 통합적 관리·운영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푸드통합지원센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먹거리사업단’을 확대 개편했으며 사업단장을 민간전문가로 채용하고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까지 5년간 5억 8천만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생산농가 교육 등 안전·품질 관리를 지원, 중·소농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사회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통합적 푸드플랜 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가치 확산, 안정적 공급체계, 소비자 인식전환 등 역할 수행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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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취약계층 위한 제철김치 나눔행사 실시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제철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지원하고자 계획된 이날 행사는 단원 및 직원들이 대상가구 100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생활의 어려움이 없는지 등 안부를 살폈다.
장윤곤 단장은 “우리가 나눠드린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주 중앙동장은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 따스한 손길과 나눔이 지속돼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