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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9월 2일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시민토론회 개최
아산시, 9월 2일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시민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아산문화공원 조성과 관련해 온양민속박물관 야외공간 개방 방안 등을 포함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토론회를 오는 9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양민속박물관 야외 전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아산시가 주관하며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관계자, 아산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인근지역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이 아산시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등에 관한 의견, 아산문화공원 조성에 관련된 야외공간 개방의 필요성 및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 아산시와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번 토론회의 주제로 시는 이날 아산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 목적과 그동안 진행 상황, 온양민속박물관과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온양민속박물관은 박물관이 아산시민에게 기여하는 사항과 발전방안, 야외공간 개방 시 야외전시유물 및 시설물 관리방안 등에 대한 확실한 선행 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토론 패널로는 박물관 관계자 및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등이 참여하고 인근 시민들도 참석해 발표와 질의 답변 형식의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아산시민의 염원이자 도심권 거점 명품공원으로 조성 중인 ‘아산문화공원’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향후 공원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박물관 야외 전시 공간 개방이 필요하다”며 “개방에 따른 야외 전시유물의 보호 방안, 시설물 관리대책 등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제언과 의견을 수렴해 아산시와 온양민속박물관 간 상생 발전 방안이 도출되고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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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들 대규모 투자 순항,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움 중
아산시, 기업들 대규모 투자 순항,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움 중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세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아산시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부권 최고의 산업도시로 발돋음하며 아산시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19년 말 탕정에 13조 1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를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8-1라인에 QD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1차 설비 셋업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제품을 양산할 예정으로 차질 없이 투자를 진행 중이며 13조 1000억원 투자와 별개로 인근 DC2 조성공사도 글로벌 경제상황 및 시장수요 등의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어서 시장상황에 맞춰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 및 현대모비스도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아산에 8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주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는 이미 전기차 생산을 위한 1차 설비 셋업을 완료하고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모비스도 전기차 부품 등의 생산을 위해서 금년 1분기에 인주공장 신축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렇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아산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협력사 등 여러 기업들의 아산 투자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21개 기업,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월까지 에드워드 등 글로벌 외국기업 3개사, 1억1천900만 불, 크라운·해태제과 등 국내기업 26개사 6700억원을 포함 총 29개사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 이미 작년을 넘어서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것은 기업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이러한 민간부문을 적극 지원 및 유치해 아산시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회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투자가 투자를 이끌어 도시를 키우고 시민의 소득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체계의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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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안전사고 예방, ‘점검’밖에 없다
위험물 안전사고 예방, ‘점검’밖에 없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대량 위험물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9개 사업장에 설치된 위험물 시설 91개소로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이다.
소방본부 소방특별조사반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합동으로 팀을 꾸려 점검에 나선다.
주요 확인 사항은 위험물 제조소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과 취급 실태 사고 발생 시 자체 위기대응능력 등이다.
특히 진단 결과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되면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 시설은 취급 물질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폭발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상상할 수 없는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관계인에 의한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순찰 등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험물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8년 10월 고양 저유소 휘발유 탱크 폭발 사고를 계기로 2019년 시작됐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년간 총 174개 시설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145건의 크고 작은 불량 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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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형폐기물 처리 앱 ‘빼기’ 9월 시행
서산시, 대형폐기물 처리 앱 ‘빼기’ 9월 시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빼기’를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서비스다.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 또는‘앱스토어’에서‘빼기’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앱에서 배출장소를 입력 후 배출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사물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을 산출·결제하게 된다.
결제되면 배출번호가 생성돼 수거업체에 전달되며 별도 필증없이 간편하게 배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무거운 폐기물 운반을 돕는 ‘내려드림’, 중고거래를 돕는 ‘중고매입’ 서비스 등도 운영돼 시민의 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비대면 대형폐기물 처리 앱 도입으로 시민 편의가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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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를 한눈에’ 태안군, “보조금24 서비스 이용하세요”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 및 공공수혜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보조금24’는 정부가 개인 및 가구에 제공하는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행정기관이나 각종 홈페이지 방문 없이 ‘보조금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복지·고용·교육·농축산 등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단일창구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정부24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로그인한 후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 및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정부제공 혜택을 한 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노년층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오프라인 서비스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보조금24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 가능한 정부혜택 목록을 수령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에서는 현재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종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올해 연말부터는 지자체별 공공서비스가 추가돼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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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업싸이클링’으로 해양쓰레기 줄인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해양쓰레기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쓰레기의 재활용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9일 원북면 학암포 일대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마을 주민, 한양여자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이란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군은 충남도 전체 수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태안군의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KOOK를 용역사로 선정, 8월부터 10월까지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위한 전략실행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학암포 일대를 돌며 폐스티로폼과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군은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통해 학암포 지역에 적합한 경관 조형물 등의 제품을 개발, 학암포 경관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싸이클링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오는 11월까지 학암포 해양쓰레기 업싸이클링을 진행해 학암포 경관개선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주민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태안군이 해양쓰레기 재활용의 우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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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위한 인공둥지탑 설치 ‘관심’
태안군,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 위한 인공둥지탑 설치 ‘관심’
[세종타임즈] 멸종위기종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가 된 태안군이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의 안전한 번식과 보존을 위한 인공둥지탑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2200만원을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황새가 번식할 수 있는 인공둥지탑 2개소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공둥지탑 설치는 지난 2015년과 2019년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에서 각각 방사한 암수 황새가 지난해 태안군 남면 달산리의 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새끼 4마리를 부화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군은 송전탑 둥지가 황새의 감전사고 및 정전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황새의 안전과 보존을 위해 새로운 인공둥지탑 설치 추진에 나섰다.
인공둥지탑은 높이 13m, 지름 2m 크기로 황새의 서식환경에 맞춰 제작됐으며 군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설치장소를 정하고 둥지탑 주변 환경을 고려한 부지 확보에 나서는 등 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태안군에서 번식하고 있는 황새 한 쌍은 예산황새공원이 황새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사한 것으로 2015년 첫 황새 방사에 나선 이래 일반 구조물에 둥지를 틀고 자연적으로 번식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돼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970년대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황새가 매년 겨울 10여 마리 정도 무리지어 남면을 찾고 있어 태안군 남면이 황새의 새로운 서식지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군은 황새 가족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남면 지역을 찾는 황새가 더 늘어날 경우에 대비해 인공둥지탑의 추가 설치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천연기념물 황새의 보금자리로서 큰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황새 가족이 태안에서 자유로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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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박차
보령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 박차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을 구호로 2022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됨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동일 시장과 공동위원장인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을 포함해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구성된 준비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기본 계획 보고 및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충남도민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 충남체전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엘리트체육 19개 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생활체육 10개 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개 종목으로 보령시 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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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노인복지관, 후원처 “다솜아띠의 집” 4곳 현판 전달
계룡시노인복지관, 후원처 “다솜아띠의 집” 4곳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 계룡시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계룡우리교회’, ‘올레뜨’, ‘헬스앤케어 ’, ‘S-OIL 참좋은셀프주유소’ 등 4곳에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솜아띠’는 계룡시노인복지관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순우리말 ‘사랑하는 친구’의 의미를 갖고 있다.
후원단체 대표들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계룡시노인복지관 권주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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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경술국치 111주년 조기달기 운동 전개
공주시, 경술국치 111주년 조기달기 운동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과거 일제에 주권을 뺏긴 참담했던 과거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경술국치 조기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의 날이다.
시는 태극기 조기 게양을 유도해 나라를 잃었던 뼈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국민적 결의와 애국정신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기 게양은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게양하면 된다.
게양 방법은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리면 되며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경술국치일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치욕의 역사로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의미를 새겨야 한다”며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시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고자 조기달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