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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9회 예산군민상 후보자 추천 기한 연장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할 ‘예산군민상’ 후보자 추천기한을 기존 8월 25일에서 오는 9월 24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제32회 예산군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예산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제5회 삼국축제 개막식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군민상은 문화교육 사회봉사 농업 효행·의좋은형제 특별부문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단체 가운데 문화교육 부문은 창작과 문화예술 활동, 교육 및 육영사업 등 지역사회개발과 선양에 공헌한 자, 사회봉사부문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거나 지역사회 발전 또는 체육진흥에 공헌한 자에게 각각 수여한다.
또한 농업부문은 농업발전에 공헌한 자, 효행·의좋은 형제 부문은 부모를 공경하는 효성이 지극한 효자, 효녀, 효부 및 의좋은 형제로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돼 칭송을 받는 자에게 각각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예산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 또는 재외동포 중 군 명예를 선양한 자에게 군민상을 수여할 수 있도록 특별부문을 추가했다.
추천 방법은 군 단위 관계기관 단체의 장이나 읍·면장 또는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 등이 있으며 지역주민 추천의 경우 지역주민 추천서와 관할 읍·면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는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예산군민상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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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조사 완료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검색된 위기예상 취약계층 943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취약가구 집중 발굴 및 조사 결과 공적급여 신청 36건 중 22건 책정, 긴급복지 44건 3460만원 지원, 기타 공공서비스연계 61건, 민간서비스 681건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가구는 보건복지부에서 단전, 단수, 전기료·국민연금·건강보험료 체납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16가지 영역 중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빅테이터로 수집·분석해 지자체로 통보하게 되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인적자원망과 연계해 현장방문 및 전화상담 후 위기가구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그 결과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확인될 경우 긴급복지, 맞춤형급여 등 공적급여 신청 안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게 되며 군은 가구별 특성에 따라 서민금융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LH토지주택공사 등 정부지원서비스도 연계하게 된다.
군은 매 2개월 단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통해 올해는 8월 말 기준 발굴대상 1964건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안전망과 함께 위험이 상존하는 취약한 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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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전 직원 동참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든다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15일 군수 및 간부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다짐대회와 예산성폭력상담소 이경옥 소장을 초빙해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간부공직자의 폭력예방을 위한 역할 및 관리자로서의 자세를 제시하는 현장형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공감 퀴즈대회’를 행정포털을 통해 개최해 성평등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 및 참여율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대회 결과 우수부서 등에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부서별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만들기’ 라는 주제로 다짐캠페인 전개, 10대 실천과제 책상 부착 등 적극적인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성차별 문화 및 관행 개선을 위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에 여성회관에서 ‘레인보우 릴레이’를 통해 성폭력 근절 공모전 수상작 릴레이 게시와 생활 속 불평등 개선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지난 상반기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확정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인지 교육과정을 수강토록 하고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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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운영 성황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여름철 운영 성황
[세종타임즈] 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4인 이하 인원제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숲속의집 7, 8월 가동률이 각각 96.1%, 97%로 집계되는 등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만실에 가깝게 운영된 것은 봉수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예산군의 철저한 시설관리에 있다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예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봉수산자연휴양림 고유의 경관과 청결하고 철저한 객실관리 체계가 전국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숲속의집 진입로를 통과해 안쪽 지구에 다다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예당호의 풍경은 가히 자연이 빚어낸 예술작품이라 평가되며 이러한 봉수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애호가 사이에 ‘뷰 맛집’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휴양림은 차량번호인식기 도입, 인도확장설치 등 휴양림 방문객의 편의향상을 위한 각종 보완공사를 올해 상반기 완료했으며 봉수산수목원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등 모든 연령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휴양림 시설 유지관리·보완을 지속 추진해 이용객의 편의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세입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봉수산자연휴양림을 사랑해주신 전국의 이용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피로감이 누적된 요즘 봉수산자연휴양림은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양림은 관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우선예약제를 시행중이며 예약개시 당일 오전 8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우선예약 접수를 받아 일반예약인 오전 9시보다 1시간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다.
10월 우선예약대상 숲속의집 객실은 둥굴레동, 가야산동, 단풍나무동, 은방울동, 참나리동이며 우선예약대상 객실은 매 월 변동된다.
오는 9월 1일에는 10월 사용분 휴양림 숲속의집 이용 예약이 개시되며 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숲나들e 봉수산자연휴양림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지역민 우선예약은 오전 8시, 일반예약은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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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90대 어르신 40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반려견이 은인
서부면, 90대 어르신 40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 반려견이 은인
[세종타임즈] 서부면은 지난 25일 새벽 송촌마을에서 90대 어르신이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가 집에서 도보로 2km나 떨어진 서부면 거차리 축사 근처 논 한가운데에서 40시간 만에 기르던 반려견과 함께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실종 직후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수색대가 인근 주변을 모두 수색했지만 새벽부터 계속된 비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고 하루가 지난 26일 충남 경찰청에서 드론 장비를 투입한 끝에 어르신을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90대 어르신이 40여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반려견 백구가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어르신 A씨와 백구 사이에는 각별한 사연이 있다.
길에 버려졌던 유기견‘백구’를 구조해 가족의 인연을 맺은 A씨는 백구가 대형견에게 물려 생사의 기로에 서 있을 때 지극정성으로 보살폈고 이후 A씨와 백구는 단금지교와 같은 강한 교분으로 함께하는 사이가 됐다.
25일 실종당일에도 어르신을 따라나선 백구는 밤새 내리는 비에 추위로 쓰러져 있던 어르신의 가슴에 기대 곁을 지켰고 서로의 체온을 유지한 덕분에 생체온도반응탐지 드론에 발견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어머님이 실종으로 애가 탔던 따님 B씨는 “비가 온 날씨에 길어진 실종 시간으로 애간장이 다 녹는 줄 알았다 은혜 갚은 백구 덕분에 엄마와 백구 모두 무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4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수색에 힘써 주신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부면에서 이렇게 주인의 은혜를 갚는 백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소식만 전해질 수 있도록 면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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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남당항 대하축제 대비 위생·방역 점검
홍성군보건소, 남당항 대하축제 대비 위생·방역 점검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대하철을 맞아 개최되는 ‘제26회 남당항 대하축제’기간 동안 지역주민,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올해 대하축제는 온라인 축제와 현장판매로 진행됨에 따라 남당항 방문객들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1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식중독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 출입자 증상 확인과 명부작성 주기적 환기·소독 테이블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영업자와 방문객들에게 인쇄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하기 유증상 시 즉시 코로나19 검사받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영업자들께서는 방문객들의 방역 안전을 위해 환기·소독 철저, 출입자 증상확인,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 차단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아직은 더운 여름철에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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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농지법 위반 집중점검
홍성군,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농지법 위반 집중점검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농업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의 농업경영 여부를 중점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상 연면적 20㎡이하로 설치되어야 하며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사유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에도 인근 농지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농업에 적합한 흙을 사용해야 하는데, 성토 기준을 위반해 인근 농지에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는 경우 농지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
이밖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 농업용시설인 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해 농업경영 용도로의 사용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업 외 목적의 농지 소유 여부 및 농막, 성토, 농업용 시설 위 태양광 시설 설치 등 농지 이용행위에 대한 실태 현황을 확보할 예정”이며“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법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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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명품딸기 생산의 첫 시작 종합 검경서비스 실시
홍성명품딸기 생산의 첫 시작 종합 검경서비스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딸기 정식 시기를 맞아 관내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화 검경과 주요 병해충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겨울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환경요인을 조절해 꽃눈이 만들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꽃눈이 만들어 지는 초기시점에 딸기를 심는 것은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되며 정식이 너무 이르거나 늦어지면 좋은 딸기를 수확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농가에서 생산한 딸기 모에 맞는 정식시기를 판단하기 위해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한 생장점을 분석하는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존 화아분화 검경 외에도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인 딸기수확에 도움을 주고자 역병, 시들음병, 뿌리선충 등 병해충 종합 검사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서는 화아분화 검경을 받은 후 적기에 정식을 실시해야한다”며 “검경을 희망하시는 농가에서는 정식 예정인 딸기 모 3~4포기를 뽑아 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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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모산조형미술관, 노대식 조각전‘묘猫 한 이야기’개최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노대식 조각전‘묘猫 한 이야기’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노대식 조각전‘묘猫 한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노대식 작가를 초청해 일상적인 삶 속 풍경을 고양이로 은유해 표현한 ‘근두운’, ‘영웅’,‘만파식적’ 등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 표현된 고양이의 모습은 감상하는 이들의 기억 속 주변인물이거나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으며 작가는 저마다의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 인간 풍경을 독창적인 표현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고 구체화했다.
특히 근두운 위에 한가로이 세월을 낚고 있는 고양이, 만파식적을 가진 듯 보이다가도 방금 잠든 듯 평온한 표정의 아이를 업고 아슬하게 걸어가야 하는 고양이 등 작품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아픔과 고단함에 대한 위로를 보내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여름의 끝자락, 노대식 조각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오묘한 이야기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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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전 비만탈출교실’운영
보령시, ‘도전 비만탈출교실’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체지방율 30%이상 비만 관리가 필요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도전 비만탈출 교실’을 운영한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령시 비만율은 32.0%로 충청남도 비만율 31.4%에 비해 0.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신체활동 감소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체지방 및 성인병 증가를 예방하고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만 20세~65세 성인 중 비만관리가 필요한 시민 20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체지방 감량을 위한 유산소 및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기초검진 및 식습관 진단, 체성분 검사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개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식사 및 운동일지 작성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걷쥬’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신체활동량 증가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비만탈출교실을 통해 올바른 운동 방법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