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의회 의장단, 고향사랑 기부 카드 가입 앞장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김진오 부의장, 조원휘 부의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고향사랑 기부카드인‘zgm.고향으로’ 카드에 9일 가입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김진오 부의장, 조원휘 부의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고향사랑 기부카드인‘zgm.고향으로’ 카드에 9일 가입했다.
이 카드는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계해 출시한 카드로 가입했다.
지방 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만든 상품이다.
카드는 지역가맹점 이용 시 이용자에게 최대 1.7%를 적립해주고 매년 사용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농업·농촌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로 운용아니된다.
대전시의회 의장단은 ‘zgm.고향으로 카드’가입에 앞서“지역을 사랑하는 대전 시민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대전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9
-
민경배 시의원, “현장 목소리 귀담아 생활 체육 활성화 정책 마련”
민경배 시의원(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민경배의원은 8일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과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에서의 시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볼링장을 방문해 그간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월드컵볼링장은 2009년 민자유치를 통해 조성된 이후 약 10년 간의 무상사용기간 종료된 뒤 대전시에 기부채납된 곳으로 2019년 7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됐다.
이후 2022년부터 하나금융축구단에서 관리중이나 시설 개보수 비용 대비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은 2009년에 준공된 국제 규격의 인라인 경기장으로 200m 길이의 뱅크트랙을 갖추고 있어 전국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현재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면서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공사와 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오늘 청취한 시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
대전 0시 축제 즐기고 빵도 드세요~
포스터(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당첨되면 성심당 상품권을 드립니다”대전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SNS 채널 인스타그램에서‘대전 0시 축제 퀴즈 맞추기’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는 에서 시작해 옛 충남도청 구간까지 이어진다’의 빈칸의 장소를 맞히면 된다.
이벤트 참여는 대전시의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대전광역시의회’를 검색하고 팔로우 후에 정답을 DM으로 보내면 된다.
대전시의회의 또 다른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거나, 블로그 이웃 추가 후 인증샷을 보내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을 통해 1만원권 성심당 상품권을 총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2023-08-08
-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줄줄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하수처리장 만들것인가”
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차집관로 설계·시공과 관련, 현재 설계되어 있는 ‘콘크리트 PC박스’의 심각한 문제점을 또다시 들고 나섰다©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100년 이상을 써야 할 하수처리장 차집관로가 20~30년도 채 못쓰고 콘크리트 관로가 아이스크림처럼 줄줄 녹아내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싱크홀이 발생 된다면 대전의 미래세대들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겠습니까”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이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차집관로 설계·시공과 관련, 현재 설계되어 있는 ‘콘크리트 PC박스’의 심각한 문제점을 또다시 들고 나섰다.
송 의원은 “지난 폭우 때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 싱크홀이 대부분 20~30년도 안 돼 노후화 되거나 부식된 하수관로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차집관로가 고농도 폐수로 부식되고 균열돼 20년도 채 사용하지 못하는 ‘콘크리트 PC박스’로 금고동 대전하수처리장이 조성된다면 대전시의 오수·하수 처리 문제는 물론 시민의 안정이 보장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차집관로 설계·시공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시공한 지 20년도 채 되지 않은 제주도 성산읍 하수관로가 콘크리트로 시공된 이유로 싱크홀이 발생했고 오수가 바다로 흘러가는 상황이 발생했어도 막대한 보수비용을 감당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 실제로 발생해 ‘아이스크림 하수관’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며 “또한 서울 용산에서도 낡은 하수관으로 싱크홀이 발생했던 사실 등 노후화된 콘크리트 하수관로로 인한 피해는 언론을 통해 수없이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20~30년 후면 불을 보듯 뻔한 결과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도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밀어붙이는 행정을 펼치는 대전시의 행태를 이해할 수가 없다”며 “위탁 운영기간인 30년이 지나고 나면 엄청난 보수비용과 피해는 고스란히 다음 세대 대전시민들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송대윤 의원은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은 차집관로로 현재 하수처리장이 위치한 원촌동에서 금고동까지 연결하는 10.9㎞에 달하는 차집관로는 매일 65여 톤 이상의 하수가 차집돼 이송되는 시설”이라며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차집관로에 균열이 생기면 인근 갑천으로 유입될 수 있고 도심지반 붕괴와 같은 싱크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공정보다 철저하게 설계·시공돼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송 의원은 “지난 4월, 제270회 임시회에서 차집관로 폐수 이송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대책을 시정질문을 통해 질의했고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해수의 염분이나 화학성분에도 견딜 수 있는 35 메카파스칼 정도의 강도를 갖춘 PC박스 형태의 차집관로를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부식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2019년 환경부 ‘하수도설계기준’도 무시하는 대전시의 행정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2019년 환경부 ‘하수도설계기준’은 ‘관로의 내면이 마모 및 부식 등에 따른 손상 위험이 있을 때는 내마모성, 내부식성 등에 우수한 재질의 관로를 사용하거나 내면을 라이닝 또는 코팅을 해야 하고 관로를 연결하는 연결구도 내부식성이 있는 재질로 해야 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30년이나 그 이상도 충분히 쓸 수 있어 큰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환경공단에 콘크리트 PC박스로 시공시 문제가 없는지 질의해 놓은 상태로 문제없이 결과가 나오면 다시 보고드리겠다”고 송대윤 의원에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대윤 의원은 “토목의 기본만 아는 사람이라면 100년을 써야 할 하수관로를 콘크리트 PC박스로 시공하면 20~30년이면 부식과 녹아내림으로 천문학적인 보수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기본적인 사실을 실시설계와 경제성 검토를 맡은 한국환경공단에 질의하는 속내는 ‘면피용’에 불과하다.
위탁 운영기간인 30년에 유효기간을 맞추려는 행태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고 되물었다.
더불어 “10년, 20년이 아닌 100년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수밀성이 우수한 재질의 콘크리트 PC박스를 사용해 인접한 갑천으로 오수 유입 걱정 없는 안전한 하수처리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는 물론 시공 전반에 걸쳐 이장우 시장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며 “20~30년 후 대전의 미래세대에게 고개를 떨구지 않고 100년이 지나도 떳떳한 대전시민으로 남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총 7,21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의 사업으로 그중 차집관로 설치는 1,000억원이 넘게 들어가는 공정이다.
대전엔바이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 착공해 60개월 공사를 하고 30년간 손익공유형으로 위탁 운영된다.
2023-08-07
-
대전시의회, 폭염 대비 농수산물 먹거리 위생관리 당부
대전노은시장 현장방문©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7일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오정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최고기온 30℃ 이상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수산물 위생 관리 및 수급현황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의장은“신선한 먹거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것”이라며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07
-
김진오 부의장, '제33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 동호인 응원'
[세종타임즈] 김진오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은 5일 한밭체육관(대전 중구 대종로 373)에서 개최된 ‘제33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탁구동호인 선수와 심판 등 1,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는 예선 3인 리그 후, 1,2위 본선 진출을 가리는 개인단식과, 남자, 여자 토너먼트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에서 “승부의 결과를 떠나서 동호인들이 한마음을 다지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라며, “동호인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일상의 에너지를 얻어가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8-06
-
이중호 의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행정적·법률적 지원 필요”
이중호 의원,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행정적·법률적 지원 필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이중호 의원 주재로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교총 관계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하철, 김도진, 김동석, 홍상기, 김 해, 정영석, 이지연 등 교총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교육현장의 교권침해 현황과 교권보호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형사처벌규정에 해당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교육감 고발의무 확대’, ‘악성민원에 대한 교원 보호 대책’, ‘아동학대 신고만으로도 직위해제가 가능한 현행 제도 개선’ 등 교권보호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중호 의원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실태를 살펴보니 교권침해가 생각보다 심각함을 절실히 알게 됐다”며 “아동학대로 신고당한 교원에 대한 행정적·법률적 지원 방안 등 교권보호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4
-
“체육 활성은 시민 건강과 직결, 지원 아끼지 않겠다”
“체육 활성은 시민 건강과 직결, 지원 아끼지 않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4일 대전시 체육회를 현장 방문해 대전 체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현장 방문에서 의원들은 체육회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가운데, 대전 체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체육회는 생활체육 허브도시 구축과 전국체육대회 등에서의 선전을 위한 신규팀 창단 및 우수선수 확보에 필요한 지원을 의회에 요청했다.
이에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대전시의회도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민 의원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 및 여가에 직결돼 있다”며 “대전시 체육회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 어느 한 곳 부족함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의원들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전국체전 선수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04
-
예비군 훈련 차량 운행과 안보단체 지원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세계 초강대국들의 대립 국면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전 세계 경제까지 뒤흔들고 있는 전쟁은 한동안 잊었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닫게 해주고 있다.
냉전의 유산을 청산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냉전의 파고까지 맞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 정부는 최근 세계 정세 변화에 맞춰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과 전력태세 고취, 인구감소에 따른 장래 국방인력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회도 최근 제272회 임시회에서 지역사회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비군훈련에 참가하는 전역군인과 안보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마련했다.
전역 후에도 수년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들과,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대해 자부심과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대전광역시의회 김영삼 의원은 대전광역시 예비군의 훈련장 입소 편의와 신속한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 운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전역 후에도 국가에 헌신하는 예비군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김 의원은 “국가와 지역의 안녕을 위해 수년간 재훈련을 받는 예비군에게 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우”며 “예비군중에는 자영업자나 일용근로자도 많다.
생계를 뒤로하고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말했다.
이재경 시의원은 대전광역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조례는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와 그 산하조직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조례 배경을 설명했다.
2023-08-04
-
대전 4대 전략산업 이끌 지역인재 육성 방안 모색
대전 4대 전략산업 이끌 지역인재 육성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박주화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광역시 전략산업 추진 현황과 지역인재육성’을 주제로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산업에 필요한 지역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로는, 반도체 분야에 정태영 대전시 전략산업반도체과장, 바이오헬스분야에 강민구 대전시 바이오헬스산업과장, 국방분야에 이선경 대전시 국방산업추진단장, 우주·항공 분야에 정유규 대전시 우주항공산업추진단장이 각각 나서 4대 전략산업의 추진현황과 계획, 이와 관련한 인재양성 방안을 설명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나노·반도체·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를 2029년 조성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남대·한국과학기술원 등을 중심으로 연 1,0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강점을 살려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해외 진출 촉진 등을 지원하는 가운데, 연구인력부터 생산인력까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련 기관과 방산업체가 소재하는 강점을 살려 국방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군 특성화고 육성과 기업 대학 상호연계 맞춤형 직업교육 체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우주국방력 강화, 우주산업클러스터 내실화, 미래 첨단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주기술 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산학연 국제 우주 교육 네트워크 허브 조성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을 언급했다.
주제 발표 후 의원들은 ‘대전 4대 핵심전략산업은 첨단산업분야로서 세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야 하고 앞으로 이를 뒷받침할 지역인재 육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의 연구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생산인력의 양성과 산업단지 조성에도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주화 의원은 “대전의 4대 전략산업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 유치가 가장 필요하다”며 “지역인재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