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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내 '델라웨어' 포도, 동남아시아로 수출
대전 산내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수출길 열렸다
[세종타임즈] 대전 산내지역에서 생산된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농산물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수출됐다.
올해 델라웨어 포도 생산량은 약 260톤(35헥타르)으로 예상되며, 지난 5월 31일 말레이시아로 첫 200kg을 수출한 데 이어 6월 5일에는 캄보디아로 200kg을 추가 수출했다. 모든 수출 물량은 공선 출하를 통해 100% 출하되었다.
올해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하여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가의 노력으로 시설포도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노지포도보다 일찍 수확을 시작할 수 있었다.
델라웨어 포도는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평균 당도가 18~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4브릭스 정도 높아 단맛이 강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 사업 지원과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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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0시 축제' 대비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 실시
대전시 0시 축제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등 총 710개소의 식품위생업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1 현장 위생교육 실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조리실 위생 상태 확인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 및 종사자 친절 및 위생교육 병행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확인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점검
대전시는 점검 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먹거리존 참여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특별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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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피아노와 실내악의 조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3일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규모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와 객석 간의 가까운 거리로 음악을 친밀하게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연주자의 감정까지 오롯이 전달되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피아노 편성 프로그램은 매우 큰 인기를 끌며, 대전시향은 객원리더로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매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활동 중이며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임성미가 객원리더로 참여한다. 이는 2022년 송년음악회 협연 이후 2년 만의 재회로, 이전 연주에서는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관을 위한 5중주’로 시작하여, 이어서 슈만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맨스’를 연주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으로, 이 곡들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곡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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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열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지역대학 보유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대전지역 대학TLO 기술발제’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김재한 교수와 한남대학교 홍상은 교수를 초대했다.
충남대학교 김재한 교수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 개발 표준분석절차인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개발 및 검증, 분석 방법과 Open-Lab 사업을 통한 국내 산업체 및 연구그룹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한남대학교 홍상은 교수는 전기방사를 통해 코어-쉘 나노섬유를 빠르고 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응용 분야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기술 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사업화하는 성공의 키는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역량에 있다”라며“대학이 개발한 공공기술이 민간기업을 만나 사업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대전시가 앞장서서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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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 실시
대전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난 인명구조 훈련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7일 대청댐 선착장 인근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심 침수 수상·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도심 침수 익수자 구조보드를 이용한 인명구조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인명구조 △소방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윤칠 대전시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은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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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운복지관 평생학습관, 청소년 부모 대상 '부모 성교육' 진행
정규영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 용운복지관 평생학습관에서 '부모성교육' 진행
[세종타임즈]6월 5일, 중고등 청소년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용운복지관 평생학습관에서 '부모 성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성교육은 성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부모를 대상으로 모집이 이루어져 약 15명이 참석했으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 센터장은 "부모가 하나뿐인 우리 아이에게 성에 대해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부모는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자세하게 친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성교육이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녀의 건강한 성을 위한 부모교육 강연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성적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의 가르침 방향성을 잡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현재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부모 성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전하고 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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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종합 3위 달성
대전소방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종합 3위”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소방부문 11개, 민간부문 2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종합성적에 반영되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등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히 화재전술과 구조전술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10명의 대원에게는 특별승급의 혜택이 주어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종합 3위 달성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 역량을 강화하고 팀워크 향상을 위해 198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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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더운 여름, 희망을 나눠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더운 여름, 희망을 나눠요”
[세종타임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2024년 연중 모금캠페인‘우리대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출범식 및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기탁금 전달식을 했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함께 진행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및 냉방 용품과 위생·안전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원한 여름나기 기탁금은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의 저소득가정 1,800세대에 전달되며 지원되는 성금은 총 1억 8천만원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더운 여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대전시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은 더운 여름 어렵게 생활하시는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연중 모금캠페인은 사랑의 계좌를 통한 입금, 온라인 플랫폼 모금함 등을 통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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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그림으로 말해요' 전시 개최
대전한밭도서관“그림으로 말해요 展”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7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그림으로 말해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의 미술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청각언어장애인 9명의 풍경화 작품과 장애 이해를 돕기 위한 추천 도서 26권이 선보인다.
전시된 풍경화 작품은 나무와 숲, 동식물을 주제로 한 개별 작품과 청각언어장애인 9명이 공동으로 완성한 작품 등 총 40여 점이다.
이와 함께 헬렌 켈러의 자서전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다', '은혜씨 덕분이다' 등 장애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비장애인의 태도를 성찰할 수 있는 추천 도서도 전시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미술에 열정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작품과 장애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추천 도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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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이 제안하고 지역인재가 답하다' 워크숍 성황리 마무리
대전시 지역대학과 시민제안 워크숍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정책제안플랫폼 대전시소를 활용한 '시민이 제안하고 지역인재가 답하다'라는 주제의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대학과 인재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소통하는 첫 번째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목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대학원 사회안전학과 강희조 교수, 김윤호 교수, 최재명 교수, 안병천 사회안전학 박사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목원대학교 1학년 및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16팀, 총 101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다룬 주제는 ‘안전’으로, SNS를 통해 접수된 300여 개의 질문을 화재, 재난, 교통, 야간, 공공, 1인 가구, 안전 취약계층, 사이버 등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해 가상의 안전 취약계층을 설정하고 일상에서의 안전 문제를 사람 중심으로 파악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역의 대학과 인재들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 지역인재, 행정이 협업하고 토론하는 장을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