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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부패관리로 학교급식운영 청렴도 향상 도모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운영·관리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전략 TF팀 회의를 5월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학교급식 운영·관리 분야’반부패·청렴 전략 TF팀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금품·향응·편의 Zero 학교급식 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급식 운영’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금품·향응·편의 Zero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식재료 현품설명서 모니터링, 식재료 발주 및 검수 현황 점검, 청렴 취약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학교관리자 대상 청렴 준수사항 안내 및 연수 등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서는 기초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점검, 학교급식 관계자 맞춤형 직무 및 청렴 교육, ‘We feeling-학교급식 청렴 플랫폼’운영, 급식 비리 신고센터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청렴 TF팀 운영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촘촘하고 전략적인 관리로‘부패-Zero의 학교급식, 청렴한 학교급식’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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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6월 3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6월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들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며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주요 변경 사항은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개편됐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총 17과목 내에서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국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변경되어 영어, 한국사처럼 9등급에 따른 등급이 제공되며 한국사 과목이 탐구 영역과 분리되어 시행되는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시행되어 변화된 수능 체제에 학교와 수험생의 준비도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수험생에게는 그간의 학습성과를 점검하고 학습전략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로써 중요성을 가진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관내 56개 고등학교에서 13,008명과 8개 학원시험장에서 1,243명 등 총 14,251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작년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대비 311명이 증가 했다.
영역별 지원 상황은 국어 13,007명, 수학 13,007명, 영어 13,007명, 한국사 13,008명, 사회탐구 6,911명, 과학탐구 6,314명, 직업탐구 19명, 제2외국어/한문 896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2외국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전년도 1,580명에서 896명으로 지원자가 43.3% 감소했다.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학교 및 학원에서는 코로나19 등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입실 전 체온 측정, 손소독, 외부인의 출입 통제, 시험실 방역관리 등 6월 모의평가 관련 방역 지침을 적극 이행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별도로 채점해 성적을 제공한다.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들이 응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학습성과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에서는 6월 모의평가 실시 후 자체 분석을 통해 대학진학정보소식지를 해설동영상과 함께 제작·배포해, 6월 모의평가 전 영역에 대한 출제경향 분석과 고난이도 문항 분석 및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시하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개인별 6월 모의평가 성적분석과 이를 통한 각종 진학 상담활동을 비롯해 단위학교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코로나19의 확산과 수능시험의 개편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욱 더 중요해진 진학지도의 측면에서 이번 시험은 시험환경 적응과 더불어 중요한 지도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수험생 한 명 한 명 면밀하고 섬세하게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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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66회 현충일 행사시 묵념사이렌 울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평탄음으로 대전지역 58개 경보단말 중 현충원 인근 6곳을 제외한 52곳에서 경보단말을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리게 된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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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방역 희망근로사업으로 총력
대전시, 시내버스 방역 희망근로사업으로 총력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시내버스 방역을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 122명 선발, 6월부터 4개월간 시내버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희망근로자 122명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166명 중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희망근로 참여자는 5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방역소독에 대한 중요성, 소독방법, 근로조건 및 복무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희망근로 참여자는 기점지 19개소에 배치되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반으로 편성되어 985대의 시내버스 방역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로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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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컴그룹 ‘2021 제1회 MARS 월드포럼 개최’
대전시-한컴그룹 ‘2021 제1회 MARS 월드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한국형 디지털뉴딜 중심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21 제1차 MARS 월드포럼’을 오는 9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모빌리티, 로봇이 AI를 만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를 포괄하는 첨단기술 분야 17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특별강연을 통해 드론, 로봇 등 관련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준비할 것인지, 또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들이 개진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국의 강연자들은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온라인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로봇분야의 데니스홍 박사 항공우주분야의 폴윤 박사 인공지능 분야의 김준호 전무 등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드론분야 선두기업인 Parrot이나 의학과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아주대 이국종 교수도 만나볼 수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의 첨단산업 네트워크가 한층 높아지고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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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시민의견 접수
대전시,‘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시민의견 접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6월 1일부터 한달 간 온라인 공론장을 열어 시민의견을 듣는다.
이번 토론은 대전시소에 올라온 ‘인도, 차도 불문하고 무법질주하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제재가 필요한다’라는 시민제안이 23명의 시민 공감을 받았고 대전시의 시민토론 의제 기획·선정 과정을 거쳐 여덟 번째 공론화 의제로 결정됐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는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전동 킥보드를 빌려서 사용한 후 목적지 인근의 어디서든 반납 가능한 민간 대여 서비스로 대전시에는 5월 말 현재 9개 운영업체에서 4,700여 대를 운영 중이다.
저렴한 이용료와 이동의 편리성 때문에 도심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무분별한 주차와 안전사고 급증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용한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전동 킥보드가 이동의 편리함은 크지만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법·제도의 개선과 이용자들의 성숙한 주행 문화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공론장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5월 13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전동 킥보드 안전규정이 강화된 만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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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일상의 풍경’선정
대전시,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일상의 풍경’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비래동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민앤동건축사사무소 및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일상의풍경’작품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은 경관축을 고려한 최소한의 매스계획, 논리적인 평면구성과 공원경관을 고려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5억원이 투입되는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대덕구 비래동 산 28-6번지 일원에 연면적 3,048㎡,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주민의 생활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김가환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이바지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길치근린공원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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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지원사업 선정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는 산자부, KOTRA가 구성하는 추진협의회의 용역기관 선정, 보고회 평가에 참여하고 선정되는 용역기관과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프로젝트 선정위원회의 평가에 따라 확정지원금은 7000만원이다.
자치단체 분담금은 3000만원이며 사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충청권 유일 대학타운 도시재생 사업인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 제조·연구산업 등 해외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대면 또는 비대면 투자유치활동을 통해서 명시적 투자수요와 투자신고 확보가 이루어질 경우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공간적으로 집적화되는 대학 내 도심형 첨단산업단지에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재투자의 선순환 과정이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사업을 통해 우수인력, 기술, 자본이 유입되어 관·학·산 협력 기능 확충과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발전 본보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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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데이터 허브 조성에 가속도 낸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빅데이터-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도시재생 예측모델을 개발 완료하고 6월 1일부터 웹 서비스 기능을 개선한 ‘빅데이터 정책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예측모델은 대전시 전지역을 9,026개의 분석격자로 나누고 인구, 경제, 주택건축 등 6개 지수별로 쇠퇴 정도를 1~10등급으로 나눴다.
공직자들이 도시 쇠퇴 정도를 한눈에 파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서비스가 정착되면 데이터 기반의 도시재생 지수화 및 진단을 통해 도시재생 정책수립관련 이해관계자와 지역주민에게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과학행정을 활성화해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예측모델은 범죄·화재 등 안전사고 및 각종 질병에 대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예방함은 물론, 사회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별 효과성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발굴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민간 데이터를 가공·결합해 과학적 정책결정을 지원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대전형 데이터 허브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복지분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시, 안전, 환경, 교통 등 5개 분야 빅데이터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2020년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면서 당초 2026년 예정이었던 11개 분야 빅데이터 구축을 2022년까지 조기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도시재생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정책지원 플랫폼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 구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템과 데이터 활용체계, 인프라 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민간기업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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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66회 현충일 특별교통대책 마련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유가족 등 참배객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등 9만 5,500위 이상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이날 4만여명의 보훈가족이 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이 지역 주변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이에 대전시는 대전경찰청과 국립대전현충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충원 주변 교통통제와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참배객 교통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버스 및 긴급차량 등의 신속한 운행을 위해 현충원 방향 일부구간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되며 현충원 내·외부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다.
버스전용차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은주유소네거리~노은터널~대전현충원 구간에서 운영되며 셔틀버스, 중·대형 버스, 시내버스 및 긴급차량 등이 신속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현충원 내부와 임시주차장 2곳에 6,200여 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참배객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충원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현충원과 임시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임시주차장과 현충원간을 왕복하며 22대가 운행된다.
승용차 이용 참배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도시철도 이용 참배객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한 후 7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띄어앉기, 손소독제 비치 및 회차시마다 셔틀버스 내부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이 제한되는 만큼 셔틀버스 이용객 및 참배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제공과 정시성 확보를 위해 버스전용차로로 시내버스가 우회 운행되고 현충원 방향 통과차량에 대한 우회유도 등이 실시된다.
우회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도시철도 현충원역 앞을 경유하던 7개 노선 72대의 시내버스가 해당된다.
이에 따라 유성 장대삼거리에서 현충원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7개 노선 시내버스는 유성IC방향으로 우회해 임시로 마련된 한밭대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현충원으로 운행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내에서 동학사, 공주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과 공주 등 외곽지역에서 대전시내로 진입하는 차량은 현충원 앞 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우회운행이 절실히 요구된다.
노은3지구 및 대전시내에서 수통골, 계룡산, 공주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학하동, 계룡시,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하고 공주방향에서 유성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계룡대 또는 노은지구로 우회 운행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경우는 유성나들목 진·출입 혼선 예방을 위해 북대전나들목을 비롯한 서대전나들목, 남세종나들목을 이용하도록 고속도로안내정보단말기를 통해 안내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현충일 오전시간에는 현충원 주변도로의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충원 통과차량은 계룡시와 세종시 방면으로 우회하길 거듭 당부드린다”며 “대중교통 이용과 현충일 전후를 이용한 분산참배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