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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트램, 디자인에 대전의 매력 담다
도시철도 트램, 디자인에 대전의 매력 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철도 2호선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트램 차량 디자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트램 디자인 용역회사는 외국에서 운행하는 트램을 다수 디자인한 독일에 본사를 둔 B사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차량의 컨셉디자인을 도출하고 도시의 정체성, 대중교통수단의 편리성, 교통약자 배려를 고려한 디자인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트램은 사람의 눈높이에서 움직이는 교통수단으로 가로 시설물과 조화가 중요하며 도시환경에 잘 융화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특색 있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장애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규정을 기반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줌으로써 교통약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시행된 도시철도 디자인은 대부분 차량 제작사에서 선정한 디자인을 보완해서 제작 해왔으나, 대전 트램은 국내에서 첫 번째로 상용화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한 차원 높은 디자인 구상을 위해 외국 전문회사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박필우 트램건설과장은 “이번 트램 디자인설계를 통해 대전의 상징성과 친환경 도시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서 누구나 타보고 싶은 트램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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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통 도시 대전에선 불법주정차 금지구역도 바로 확인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내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지난해 선정된 불법주정차 단속·허용구간 공간정보 DB 구축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이 됐다.
이번 선정된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공간정보 DB구축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단속·허용구간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의 단속구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주차정보 안내시스템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에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구간 정보를 추가로 개방하는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민간 앱이나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의 구간정보를 제공해 무심코 불법주정차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과태료 부과 관련 민원발생시 정확한 단속위치를 공개해 과태료 부과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구축한 단속 및 허용구간 495개소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이번에 구축되는 자료는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구간인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의 구간정보 등 25,000건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사업으로 지역업체와 사전에 매칭해 공모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선정된 지역업체에 국비 2억1100만원과 청년인턴십 인력 5명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계기로 적극적인 행정정보 개방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불법주정차 사전예방, 교통소통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2022년 1월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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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대전서 개최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대전서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월 청소년 · 가정의 달을 맞아 5.27.부터 5.29.까지 3일간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여성가족부와 함께 DCC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를 구성해 개최되며 청소년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5. 27.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 300여 대를 통해 군집드론과 라이트 쇼를 영상 송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인들을 초청 멘토특강, 청소년 100인이 들려주는 리얼 스토리 및 대전시 만의 특화프로그램으로‘Let’s플로깅’,‘도전그린사이언스골든벨’,‘청소년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톡트유스’, 문화, 관광 등을 주제로 ‘대전알쥬?’ 이벤트 퀴즈, 꿈돌이와 함께하는 대전 랜선여행 촬영을 진행하면서 대전의 먹거리, 볼거리를 소개하는 등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5. 27. 첫째 날에는 진로 미래, 심리, 관계, 환경을 주제로 멘토특강이 이루어지며 청소년들에게 유명한 코로나 알리미 제작자로 알려진 최주원 멘토가 코로나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주제로 특강에 나서게 되고 5. 28.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의 생활이 많아진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홈쿠킹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소개와 컨텐츠 영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해지고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76개 단체 및 기관 등이 기획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특화 프로그램 청소년과 소통한다 톡트유스는 대전시장 직접 참가해 청소년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5. 29.에는 2024년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청소년브레이킨 경연대회가 열리고 기후변화 행동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환경을 위한 노력과 목소리를 수렴해 각국 정상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과 선언문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여성가족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전국 청소년들에게 대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코로나-19의 극복으로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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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소통과 공감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가정의 달, 소통과 공감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일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5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대전특수교육원에서 “행복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실시해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 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장애학생의 밝은 미래와 꿈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특수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가정의 달인 5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교육청 특색사업과 각종 교육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되더라도, 가정과 학교가 긴밀하게 연계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친구, 가족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존중하는 정서함양의 기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 계획에 따라 직원 간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과 친화를 통해 소통과 토론 기반의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대전교육의 청렴문화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그리고 2021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 고교학점제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을 뽑으며 긴밀히 연계되어있는 두 사업들의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대전교육청의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여러 가지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하고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자칫 몸과 마음이 지치고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연초에 수립한 계획을 중간 점검해 계획대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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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스토킹 폭력 STOP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8일 4월 30일 2일간 대전역 광장 및 은행동 일대에서 민·관·경·유관기관과 데이트 폭력·스토킹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데이트·스토킹 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여성폭력 없는 세상,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 같은 괴롭힘이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지고 있어, 데이트 폭력과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홍보물 및 전단지 배포, 거리 홍보, 이벤트 활동, 대전역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등을 실시했다.
스토킹은 타인의 의사에 반해 다양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공포와 불안을 반복적으로 주는 행위로 그동안 경범죄 처벌법에 의해 가벼운 벌금이었으나, 2021년 3월 ‘스토킹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세모녀 살인사건을 통해 스토킹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데이트 폭력· 스토킹은 근절되어야 하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성교육 및 인성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에게 데이트·스토킹 폭력 예방을 실시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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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기구 비대면 연수 운영
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4일부터 학교폭력 전담기구 역량강화 연수자료 보급을 통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 절차와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제안한다.
학교폭력 사안의 다변화로 사안조사와 처리에 대한 전담기구의 역량 함양이 필요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연수 추진이 곤란해 사안조사와 처리 내용을 반영한 연수자료를 일선학교에 일제히 보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의 정의, 사안처리 절차, 학교장 자체해결, 가·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등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동영상 가이드와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서부지부 심혜설 팀장의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교육청은 역량강화 연수 이외에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보급,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 운영, ‘사이버폭력 예방교실’과 ‘아동학대 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학교지원 방안을 마련해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연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지원 방안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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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가족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정책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학생 부문’은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개선되거나 새롭게 적용하기를 원하는 정책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하고 학생이 제안 설명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일반 부문’은 대전 지역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자기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749번의 제안서 서식을 이용해 대전교육정책 이메일로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6월 25일에 할 예정이며 학생 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 교육감상 시상과 상품권을 증정하고 일반 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7월 29일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통해 공유·보완해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주시민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교육정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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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서 첫 모내기 실시’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서 첫 모내기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3일 유성구 학하동 박노창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하는 박노창 농가는 약 17ha의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조생종부터 중만생종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인다.
이번 첫 모내기 품종은 ‘기라라397’이며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기라라397’ 벼는 극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을뿐아니라 추석 전인 8월말이면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박노창 농가는 이날 약 1.3ha를 식재할 계획이고 9월초부터 추석 명절용으로 소포장해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모내기는 5월 20일 전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및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기술 등을 보급해 농가소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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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한밭수목원에 피어난 식물세밀화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한밭수목원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대식물원 내 전시회랑에서 식물세밀화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식물의 형태와 특성, 분류학적 정보를 그림으로 기록한 과학적 식물세밀화로 식물의 꽃, 열매, 종자 등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다.
한국수목원식물원협회 세밀화 위원회 소속 7명의 작가들의 작품 28점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비꽃부터 한국특산식물 모데미풀까지 다양한 식물세밀화를 만날 수 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의 여왕 5월, 장미향 가득한 한밭수목원에서 과학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세밀화전과 함께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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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봄철 식중독 예방차원 단속 9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봄철 식중독 예방차원 단속 9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대상으로 기획수사해 일반음식점 등 9곳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일반음식점 중 지하수 사용업소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펼쳐 식품위생법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특사경에 따르면 적발된 업소는 9곳으로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표시 제품 판매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간 내 미실시 영업 신고 없이 무신고 영업 이다.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등 등산로 주변 음식점에서 매운탕, 닭도리탕, 오리백숙, 장어 등을 취급 영업하면서 유통기한 275일이 지난 월남쌈 소스 등 13종류를 사용·보관한 음식점 3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동구 A 식육포장처리 업체는 표시 대상 축산물인 오리 정육을 진공 포장 후 표시사항 전부 표시하지 않고 70일간 550kg을 유통했고 유성구 B 업소에서는 무표시 오리 정육 550kg을 손님들에게 조리해 판매했다.
중구 C 식육판매업체도 오리 정육을 진공 포장해 30kg을 표시 대상 식품에 표시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고 유통했고 서구 D 업소에서는 무표시 오리 정육 30kg을 납품받아 손님들에게 조리해 16kg을 판매했고 남은 오리 정육총 14㎏은 해당제품 폐기용으로 압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서구 E 일반음식점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적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를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냄비 등 세척용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유성구 F 휴게음식점의 경우 영업 신고 없이 22평 규모의 영업장 면적에서 냉장고 싱크대, 커피머신 등 조리기구 일체를 갖추고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다 적발됐다‘식품위생법’및‘식품 등의 표시·광고법률’에 따르면 유통기한경과 제품 사용·보관한 경우, 지하수 수질검사를 미 실시하거나 무표시 제품을 판매·사용·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1개월 등 행정처분도 받아야 한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해당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 종료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앞으로도 비대면 형태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정·불량식품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 영업자, 이용자께서는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