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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 제4기 교육감‘공약이행평가단’위촉
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 제4기 교육감‘공약이행평가단’위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 제4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시민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누어 공개 모집을 실시해 시민 22명, 전문가 6명 총 28명의 평가단이 최종 선발됐다.
평가단은 2024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4기 교육감 공약의 정책 목표에 맞춰 5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공약에 대해 평가하게 된다.
또한, 반기별로 공약 이행실적의 달성도 및 노력도 평가, 공약 사업 이행계획 변경 요청 사항 심의 및 기타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공약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임기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목표 달성을 통해 대외 신뢰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뿐만 아니라 세종교육 4기 공약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향후 평가단의 운영 방향 및 공약 관리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공약 사업 및 평가단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약 사업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관리를 위해 평가단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교육정책 추진의 책임성을 가지고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 걸맞은 공약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공약의 체계적 관리 및 평가단에 책무성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 9월 공약 관련 규칙을 제정하는 등 공약 이행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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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이‘우리 땅 독도 전시회’개최
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이‘우리 땅 독도 전시회’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롬고등학교,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도 전시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2020년부터 3회 연속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독도를 표현한 새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인포그래픽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 2학년 남은총 학생은 “독도의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여러 꽃과 초목들로 인해 나타나는 독도만의 아름다움을 깊게 탐구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관람객들께서 작품을 통해 독도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을 선보인 1학년 이민하 학생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독도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로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누구나 비대면으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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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중, 독도는 우리 땅 독도를 지켜요
두루중, 독도는 우리 땅 독도를 지켜요
[세종타임즈] 두루중학교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우리나라의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학생들의 하나 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루중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일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또한, `홀로 아리랑` 중창 공연과 등굣길 캠페인 활동 등 독도를 지키기 위한 학생들의 결연한 마음을 표현했다.
두루중 학생자치회는 `독도 사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키링, 그립톡 등 다양한 독도 굿즈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동북아 역사 재단에 기부했다.
더불어, 1학년 학생들은 반별로 다양한 문구와 독도 관련 공판화로 꾸민 현수막을 제작해 두루중 정문 앞에 전시해 독도 사랑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서연 학생은 “우리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물품으로 제작되어 판매되는 것이 의미가 있었고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것이 독도를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태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다”며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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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벗초, 학교에서 낭만의 밤을 즐겨요
글벗초, 학교에서 낭만의 밤을 즐겨요
[세종타임즈] 글벗초등학교는 글벗 독서교육주간을 맞이해 21일 학부모회 주관 글벗 가족 달빛 영화제를 운영했다.
영화제는 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할로윈 분위기로 꾸민 교내 강당에서 글벗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영화 `원더`를 상영하며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옷, 모자 등 할로윈 소품으로 장식해 분위기를 살려줬으며 상영 후 영화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통해 집중도와 재미를 높였다.
영화 `원더`는 소설 `아름다운 아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가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디디며 차츰 주변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영화제를 기획한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집중해 영화를 보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영화를 통해 학생들이 원작소설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학교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평소 체육수업을 하는 강당에서 영화를 보니 색다른 기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숙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협력을 통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이라는 가치 아래 서로 믿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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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개장식 개최
세종교육원,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개장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 종촌유치원 유아, 유아교육 관계자, 영대리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오카리나 축하공연과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도전,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서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센터는 자연을 맘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솔솔놀이터와 마을 연계 체험이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험실 등이 구성되어 있다.
2022년 1월 착공, 8월 준공을 완료하고 9월부터 세종시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300여명의 유아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종촌유치원 유아는 “줄 잡고 올라가기와 그네랑 동굴 지나가는 것도 재미있었고 언덕 위에는 달팽이도 살고 있었어요”며 “다음에 또 와서 놀고 싶어요”고 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에서 유아들이 자연과 마을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대리 주민들도 교육공동체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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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수능시험장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치러지는 가운데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15개교에 대해 수능시험 대비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해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일정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로 우선 학교에서 자체 점검하고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에서 재차 확인·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변형 및 부착물의 안전성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 부착물 등의 고정상태 화재 대비 시험실 내 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능시험장 주변 통행로 절개사면, 공사장 등 안전점검 시험장 난방시설 작동 여부 및 동파 예방 점검 방송시설에 대한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해당 시설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 발생 방지를 위한 긴급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정숙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응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능시험장 안전점검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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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창의융합교육 축제’성료. 미래를 향한 탐험, 발견, 상상
‘제4회 창의융합교육 축제’성료. 미래를 향한 탐험, 발견, 상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주관한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탐험, 발견, 상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과학, 수학, 정보의 세계를 탐험하고 미래의 빛을 발견하며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1일 개회식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가상현실 드로잉 염동균 작가가 과학기술로 변화된 미래를 주제로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창의융합교육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세종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축제 체험마당에는 1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세종시 교사와 학생 1,000여명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과학, 수학, SW, 환경을 주제로 체험을 이끌어갔다.
각 부스에는 체험을 하려는 학생, 시민들로 붐볐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또박또박 설명하며 체험을 이끌어가는 운영 학생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미래교육 기획 체험전, 다채로운 강연과 전시 등을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원, 세종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창의융합교육축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무한한 생각을 마음껏 펼치고 상상 속 현실을 체험하며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의 혁신과 관련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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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세종미래고등학교로 새로운 도약
[세종타임즈]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세종미래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2021학년도부터 시작된 교명 변경 사업은 지난 18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교명 변경은 세종하이텍고 학과재구조화 사업과 함께 진행됐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총동문회 구성원 모두의 염원을 담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성식 교장은 “교명변경과 학과 재구조화를 시작으로 세종뿐만 아니라 중부권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미래고등학교가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직업계 고등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는 교육부, 세종시교육청 승인을 받아 학과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3학년도부터는 베이커리카페과, 코스메디컬과, 스마트기계과, 로봇트로닉스과 4개 학과로 개편한다.
또한, 학과별 교육과정 로드맵에 따라 실습실을 비롯한 학교시설 전면 재정비를 실시하고 신입생 전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를 갖추고 오는 11월 21일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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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2 유‧초‧중등 교육과정 전문가 직무연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9월부터 10월 22일까지 ‘2022 유·초·중등 교육과정 전문가 직무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4월 기본과정(30)을 시작으로 심화(30), 전문과정(30)으로 이루어진 단계별 과정이다.
대상은 경력 5년 이상 중견 교사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90시간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유치원 연수 내용은 ▷공동체의 삶이 담긴 유치원 교육과정 디자인 ▷ 90시간의 연수 과정을 통한 교사 성장 이야기를 나누는 교육과정 컨퍼런스 ▷핀란드 현지를 ZOOM으로 연결 육아 선전국인 북유럽 유치원 교육 이야기를 나눴다.
초등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선택 교육활동 구성 ▷실행학습을 통해 교육과정 전문가로서의 역량 제고 등으로 운영됐다.
중등은 ▷중·고 교육과정 연계 방안▷나다움 성장 교육과정 및 진로집중학기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프로그램,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등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교육원은 90시간 연수 과정을 통해 그동안 서로 배우고 성장한 교사들이 각 학교에서 교육과정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체의 주체성을 높이고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지금 시대의 바람직한 교사상은 잘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 물질‧사회적으로 풍성한 만남을 기획하고 아이와 함께 배우는 것을 즐기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라며,“교사들의 유쾌한 도전과 배움의 열정이 더 따뜻하고 상시적인 학부모 소통으로 이어져 우리 아이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돕는 세종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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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1회 세종 국제교사컨퍼런스’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 세종에서 ‘제1회 세종 국제교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사의 국제 교육·교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공간적 제약을 넘어 세계로 넘나드는 교실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갖춰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세종시 37개교와 해외 협력학교 47개교(총 13개국* 소재)가 매칭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브라질,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이번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확대해 온 수업 중심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사 간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향후 견고한 해외 국제교류 협력 파트너십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째 날에는 ‘글로벌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뉴질랜드 메시대학교의 폴 스푼리 석좌 교수와 공주대학교 국제학부 임은정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쳤다.
폴 스푼리 교수는 “학생이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이나 이해력과 같은 기초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점으로 도전과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교사들이 어떻게 학생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조강연 이후 세종과 해외 협력학교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운영과 그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와 발표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세종시 교사 40명과 해외 협력학교 교사 13명이 1박 2일 동안 함께한 세종 학교 탐방과 교육활동 참관, 모둠 토의 및 발표, 국제 공동프로젝트 기획 실습 등을 통해 국제교류로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중 미니 교육엑스포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국제교류의 산출물 및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으로 상호 학습하며, 앞으로 공동 프로젝트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지구 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도 교사의 국제 교육교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여 국제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