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함께 배워가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함께 배워가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해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학년별로 주제를 정해 초등학교 260학급 5,300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숲생태 생태감수성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생활 속 유해물질 탄소중립 등 여섯 가지의 주제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이 운영됐다.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은 희망하는 초중고 1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전체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활동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했다.
누리학교, 해밀초, 미르초, 한솔초, 조치원신봉초, 연봉초, 두루고 새뜸중, 연남초, 연세초, 보람초, 늘봄초, 새움초, 조치원중, 다빛초, 부강중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190학급 4,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생태환경을 위해 실천적 삶을 살아가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7
-
친구와 소소한 갈등 우리 힘으로 해결해요
친구와 소소한 갈등 우리 힘으로 해결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경제공동체 1층 열린교육장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생활교육으로 학생의 관계 역량 함양 및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은 갈등 전환을 위한 조정자의 자세를 배우고 갈등 조정 훈련을 통해 친구들 사이에 사소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는 초 5~6학년,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15명, 중등 18명 총 33명이 참여했다.
평화로운 갈등 해결 교육 또래 조정자의 태도와 역할 차이와 편견 다루기 양파 분석과 삼각형 분석 회복적 질문법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주제로 초·중등 각각 16차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여러 갈등 사례도 나눠보면서 교우관계 개선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다빛초 김태연 학생은 “친구들끼리 갈등이 있을 때 도와주고 싶었는데 이번 또래 조정자 양성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방법을 알게 됐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친구들 사이에 다투거나 언쟁을 하게 되는 것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이러한 사소한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
헌혈로 이웃 사랑 생명 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 등과 같은 계절적인 요인이 겹쳐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희망자 이외의 직원들까지 동참해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청 이후 12년째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6
-
세종교육원,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집합과정을 13일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35명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199명으로 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7월 25일에는 ‘만남, 온도로 남다’라는 퓨전국악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강식, 최교진 교육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교감·원감 자격 대상자들에게는 실무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강의했고 1급 정교사가 될 선생님들에게는 수업역량 및 학생 이해 교육에 중점을 두어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말씀을 함께 전했다.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는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철학, 리더십 역량과 관련 있는 핵심 과정뿐만 아니라,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와 복무 등 조직관리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과정도 수강한다.
또한, 즐거운 인문학 수업과 현장 체험활동 등의 과정 수강을 통해 소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유·초·중등 공통과정인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교사, 청렴한 사회를 꿈꾸다, 학교폭력 실태 사례 및 교권 보호 등의 과정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급별로 필요한 맞춤형 연수 과정을 운영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기획했다.
유치원 과정은 숲생태유아교육, 유보통합, 유아 디지털 교육 등으로 구성해 미래 유아교육을 대비하고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재구성, 학급 놀이, 뇌 기반 학습 문해력 교육 등에 중점을 두어 5개 반으로 분반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원리 이해와 문항 제작 실습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세종교육원 신명희 원장은 “이번 여름에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을 받게 되실 선생님들께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통 능력과 리더십이 있는 교감 선생님과 원감 선생님으로 수업과 평가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진 1급 정교사가 되어 우리 세종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1일부터 원격과정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안전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노동인권교육, 통일교육 등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의 연수를 운영했다.
2023-07-25
-
세종시교육청, ‘여름방학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센터 자율관람’ 특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세종수학체험센터 주관으로 ‘여름방학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센터 자율관람’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특별 운영한다.
세종수학체험센터 ‘여름방학 자율관람’은 체험탐구 중심의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수학 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방법은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서 지난 7월 4일부터 선착순 예약받고 있다.
‘여름방학 자율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1일 2회씩 운영되며 회차별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관람형’ 프로그램 내용은 세종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 체험실 및 센터 곳곳의 공간에 전시된 골드버그, 나홀로게임 등 70여 종의 수학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
이와 더불어, 해설시간에 방문하면 해설 강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흥미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수학을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관람형’ 프로그램 외에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가 가능한 4D프레임, 게이미피케이션 등 24개 주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전에 회차별 30명까지 운영해 수학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3-07-25
-
세종시교육청,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 첫 문을 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2023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2023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극복해 활기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1주차부터 3주차까지 총 268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창작무용 아카데미 교육연극 아카데미 국악 연주 아카데미 수업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 90명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예술의 전당 일대를 견학하고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육회복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예술의 전당으로 초청하는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영화관으로 초청하는 영화관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종 교육공동체의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3-07-24
-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풍성한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주 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 체육 진로·직업 총 3개 분야의 영역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음악놀이 미술 도예 뮤지컬 아동요리 베이킹 총 6개로 운영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교감 능력을 함양하고 체육 분야는 운동재활 볼링 볼링 방송댄스 총 4개로 운영해 학생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해주고 기초 체력을 향상과 더불어 바른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주도록 구성했다.
진로·직업 분야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컴퓨터 총 3개로 운영해 직업에 대해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장래 희망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디딤돌 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양질의 수업 진행을 위해 1개 프로그램당 학생 5명 내외로 구성해 개별화 교육을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지역사회 관계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회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지속해서 방학 중에도 세심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4
-
세종시교육청, 제1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노사 대표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교육감, 부교육감 등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각각 8명으로 총 16명이 구성되어 노·사가 함께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를 위한 안건을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이다.
이번 제19회 산보위 회의는 3기 근로자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대한 심의 의결과 더불어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제3기 산보위가 세종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상호 간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 산보위 1기 구성을 시작으로 분기별 연 4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전체 급식종사자의 폐암 검진 추진 산업재해 예방 추진 안전보건관리규정 제·개정 등 근로자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3-07-24
-
세종시교육청, ‘국제문화교류 해외 현장체험학습’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2023년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 지역 중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문화 다양성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체험 학습은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역사적·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도시개발청 등 다채로운 장소 탐방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지 교육부가 추천한 아웃트램중등학교에서 수업 참관, 교사 간담회, 학생 교류 및 동아리 체험 등 공식 방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스로 준비한 한국 문화 소개와 태권도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전의중학교 주예진 학생은 “싱가포르 친구들에게 직접 한국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유수 대학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해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구경하며 자신들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참가자들의 국제 문화 이해도 제고는 물론 해외 체험학습 지원에 나선 인솔 교사들에게도 국제교류와 수업 전문성 강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세종시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을 계기로 세종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 외연 확장을 위해 읍면지역 특수성을 담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3
-
다솜동, ‘0세부터 100세까지 공동체 마을’ 조성
다솜동, ‘0세부터 100세까지 공동체 마을’ 조성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7월 20일 다솜동 공공시설복합단지의 공공시설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을 선정했다.
이번 공공시설 부문 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서 응모작을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은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관계자가 볼 수 있도록 행복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당선작인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은 거주민과 함께 자라나고 변화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내가 사는 마을에서 함께 나이 들기’, ‘자연과 더불어 변화하기’, ‘언제나 활기를 띠는 걷고 싶은 마을’의 개념을 담았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는 “세대 교류가 가능한 돌봄 플랫폼 및 주민과 공유하는 교육 플랫폼 등의 제안과 초·중학교를 연계하면서도 독립적 운영을 고려한 시설계획, 중앙부의 커뮤니티 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화로운 배치 등이 돋보인다”고 총평했다.
이번 공모 당선자에게는 각 공공시설의 ‘기본·실시설계용역’ 계약체결 우선권이 부여되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청사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계약 후 설계를 착수하고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시설 복합단지 주거 부문은 7월 27일에 응모 신청을 받아 10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하고 공공시설 부문과의 통합성 등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주요 계획개념인 모든 세대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청 김흥진 차장은 “해밀동 복합커뮤니티단지에 이어 공공시설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유로운 세대 교류를 기반으로 포용적인 공동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정병익 부교육감은 “5-2생활권은 학교시설이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다양한 교육·문화를 제공하는 주요 허브가 될 것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