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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학생·학부모의 국제교육·교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 김다원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국제교육원 사례 분석,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 설문 조사 등 문헌 분석을 실시했다.
교장, 교사, 국제교육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교육 주체들이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교육원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국제교육과 관련된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강화 등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필요하며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청 내 유기적 재조직화가 필요하며 국제교육 관련 연구와 개발, 국제교육의 실행이 국제교육원의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와 넘나드는 국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세계의 리더로서 품격을 갖추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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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1.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1일 2023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3급 3명, 4급 8명, 5급 57명, 6급 121명, 7급 114명, 8급 62명, 9급 8명, 신규 22명 등 총 398명에 대한 규모로 3급 이하 승진·전보 등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인사발령의 자세한 사항은 공문을 통해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안내됐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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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유우석 교장,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이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한 90명의 후보자 중 본심사를 통해 엄격한 공적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 55명이 결정됐다.
유우석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해밀교육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해, 마을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수상의 영예가 더욱 뜻깊다.
최교진 교육감은 “해밀햇살교육과정 사례처럼 온 마을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모델을 만들어 준 유우석 교장과 해밀마을교육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해밀교육마을공동체 사례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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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위원회’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청사 3층 상황실에서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교육균형발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부교육감, 위원으로는 세종시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 및 추천자 학부모 대표 교육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관내 학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균형발전이란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세종시 전체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교육격차 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위촉식 이후 앞으로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안내를 통해 위원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 아이 한 아이의 배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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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백혜원 학생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 합격
세종장영실고 백혜원 학생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 합격
[세종타임즈]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백혜원 학생이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9급 보건직에 최종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백혜원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병원 실습과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1회 졸업생으로서 얻은 성과라 기쁨이 더 크다”며 “방과후 공무원반에서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지도해 주신 보건간호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고 힘들 때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
백혜원 학생은 현재 세종시 보건소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현장에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라는 마음으로 공무원의 첫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보건간호과의 공무원반을 지도한 유병임 부장교사는 “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이 힘들었을 텐데 잘 견디고 합격해 정말 대견하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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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 성료
세종시교육청, 2022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가 12월 17일과 19일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관계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2021년에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도입 2년째를 맞아 학교의 실천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12월 17일 세종지혜의숲에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나누고·같이 느끼고·더불어 자라고’를 주제로 학생나눔한마당이 진행됐다.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학급공동체 17개가 참여해 학급의 한해살이를 이야기하고 다른 학급 친구들의 사례를 경청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짧은 분량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담는 손바닥 글짓기에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친구를 사귀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을 주제로 친구의 의미와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봤다.
특히 학생나눔한마당은 발표와 공유가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서 부스 형태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로 간식 코너를 마련하는 등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마당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교육청에서 아이들의 생활교육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좋은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12월 19일 세종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교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하는 교사·함께하는 정책·연대하는 우리’를 주제로 실천결과공유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등 7개 시·도 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의 2022년도 추진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2부는 실천 교사를 5개 분과로 편성해 분과별 실천사례 나눔, 정책에 대한 토의와 토의 결과 발표,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 시간이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실천결과공유회는 발표 위주의 기존 공유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교육청 정책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갖고 참여·제안할 수 있는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유회의 주제처럼 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하고 있다는 따뜻한 느낌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결과 공유회는 한 해의 결실을 수확하는 자리이자, 내년의 씨앗을 심는 준비의 자리가 돼야 비로소 가치를 지닐 수 있다”며 “이번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과 실천결과공유회는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와 알찬 운영으로 앞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열매를 기대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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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힐링을 위한‘12월의 선물 직무연수’운영
교원 힐링을 위한‘12월의 선물 직무연수’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이달 20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총 140명을 대상으로 ‘12월의 선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예술을 통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위로 긍정적 정서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쉼이 있는 목공예, 손끝 힐링 수공예 등 총 3개 과정이다.
첫 번째 과정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직무연수’다.
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이기연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오페라 발성법 실습, 오페라 이론 및 감상 등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오페라에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신승아 성악가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유명 오페라 곡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품격있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세종 교원들에게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연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의 선물, 쉼이 있는 목공예 직무연수’다.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툴 및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마지막 세 번째 연수는 19일 20일 양일간 세종시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손끝 힐링 수공예 직무연수’다.
손뜨개 기초, 목도리, 가방 등 소품 뜨기를 실습하며 수공예 예술 활동을 통한 소통과 삶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한 해 동안 세종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 한 교원들에게 12월 선물과 같은 연수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타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고품격 연수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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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2022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9일까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교원대, 충북대와 연계 협력한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학기에는 한국교원대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참여하며 대학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험·실습 위주 강좌를 편성, 학생들이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생명공학 탐구 학습,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을 신규 개설해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여름학기에 인기를 끌었던 한국교원대-유전 현상 탐구, CAD기반 워킹로봇 설계·제작 등은 재개설해 많은 학생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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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자원, 지도 위에서 한 번에 확인하세요
세종시 교육자원, 지도 위에서 한 번에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해 개발한 읍면 교육자원지도와 올해 개발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한데 모아 놓은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보급했다.
타시도 전입과 젊은 교사의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 세종시 교원들은 신도심의 역사, 안전,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 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입체화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스케치, 채색, 그래픽 작업을 통해 약 5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걸개형 지도는 읍면지역, 1~6생활권 교육자원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블라인더로 제작해 45개기관에 설치했으며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내년 2월 추가 신청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교사의 요구에 의해 읍면 전체, 각 읍면, 1~6생활권 전체, 각 생활권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에 학교별 일정 수량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걸개형과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및 지역 기관에 배부되어 교육과정 연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배움 교육자료, 체험 관광자료, 이해 도움자료’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원지도로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학교교육과정에 융합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며 “학교가 지도를 활용한 저마다의 색깔 있는 교수·학습활동을 통해 교육수도 완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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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초, 어린이 작가들의 무지개빛 열정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새움초등학교는 지난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독서동아리 책 출판 기념회와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새움초는 그동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책 출판 기념회를 실시한 바 있다.
15일에는 학교도서관에서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케이크 커팅식, 교장선생님 축사 및 상장 수여, 작가의 소감 발표 등 학생들의 1년간 책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독서혜윰`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며 소개를 하고 다른 학생들은 소감이나 칭찬의 말은 전하며 창작과 감상의 선순환을 경험했다.
3, 4학년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독서혜윰`은 1년 동안 세종시교육청의 인문책 쓰기 실천단에 참여해 그 결과물로 총 7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를 출간했다.
7권의 책은 `나도 갖고 싶어`, `드디어 나도 100점`, `승준이의 이상한 꿈`, `마법학교`, `금순이네 마을은`, `잠깐이지만 행복했어`, `목성에서 지구로`이다.
`독서혜윰`은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살펴보며 장르를 선택하고 주인공 및 등장인물 계획, 스토리보드로 주요 사건 구성, 삽화 그리기, 책 표지 디자인 등 활동을 통해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그리기 방법을 익힌 후 각자 자신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그리기도 했다.
어린이 작가 4학년 김혜람 학생은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나 직접 삽화를 그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나만의 인생책을 출간하게 돼서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참여해 인생책 2호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장은빈 학생은 “나와 친한 친구가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고 내년에는 꼭 독서동아리에 참여해서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자신만의 이야기책을 완성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열정과 꿈이 담긴 책이 각자의 꿈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의 시작이자 소중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