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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와 세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상호 인적·물적 역량의 공유와 상생 발전을 위한 관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사회적경제 조직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법령과 자치법규에 규정된 사회적기업 우대 조치의 적극 시행,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우선구매 확대, 정책제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인 관계망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해결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에 이은 상호 협력이 아이들의 성장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로부터 제공된 마스크 20만장은 신설학교 방역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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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 협력적 전략회의 작지만 첫 발걸음을 내딛다
세종교육 협력적 전략회의 작지만 첫 발걸음을 내딛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 오후 남부학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첫 번째 ‘세종교육 협력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교육감, 국장,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세종교육의 현안과 미래교육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의 집단지성을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논의의 장이다.
이번 회의 주제는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역량에 따라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펼치기 위한 공교육의 미래 자율학교 방안’이다.
세종시법 개정 단기 과제 중 학교·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모델로서의 캠퍼스형 교과중점학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안 문제나 미래교육의 중요과제를 교육청 관련 부서들의 협력적 전략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방향성을 마련해가고 그러한 과정에서 지역공동체의 폭넓은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토론회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갈 우리 세종의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질 수 있도록 세종시법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방안들을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며 “전략회의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우리 교육청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 등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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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교육 실천 경험을 책으로 펴다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교육 실천 경험을 책으로 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초등교사들의 교육 실천 이야기를 담은 4권의 책을 펴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2022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지난 4월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교원 교육 연구회 등 4팀이 출판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출판됐다.
지난 2019년부터 지원 중인 이 사업은 현장 교원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책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확산함은 물론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출판된 4권의 책은 아이 감성을 톡 건드려주는 그림책 수업부터 목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수업까지 교사 두 명의 수업 이야기를 담은 ‘수업 양장점’, 놀이와 게임을 통한 아이들의 신체적 욕구 충족, 스트레스 해소, 공감 능력, 배려의식 함양, 상상력·창의력 발달을 목적으로 한 ‘놀이와 게임’, 학교 안 민주시민교육은 학교 생활·문화에서 시작해야 하며 민주적인 학교 의사결정 및 운영 과정이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가야 함을 제시한 ‘아이들의 민주주의’, 세종시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한마당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는 ‘ON책, 책을 켜는 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독서교육 노하우를 담은‘집에서 시작하는 초등독서토론’이다.
학교, 학년, 연구회, 소모임 등 다양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과정을 통해 공동 집필했으며 함께 실천하고 함께 나누며 다 같이 성장하는 교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업 양장점의 공동 저자인 김수미 교사는 “이 책을 쓰면서 우리의 수업이 많은 선배 교사들에게 빚졌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서며 뒤서며 함께 걸어주신 동료 수업 디자이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책이 수업의 디자이너인 선생님들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와 작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프로젝트 수업, 민주시민교육, 놀이교육, 독서토론을 주제로 연구하고 나누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현장교원의 교육실천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현장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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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금년은 교육회복 역량에 중점'
[세종타임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7일 2022년 한해를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격차와 심리·정서적 결손을 줄이는 교육회복 역량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의 세종교육 뿌리가 튼튼하게 자리 잡으며 올해는 교육이 특별한 도시, 교육수도 완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한 해"라고 자평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올해 주요 성과로 '교육 회복'의 내실화와 함께 더 나은 세종 미래 교육 준비를 내세웠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문제를 해소하려고 2021년 말 수립한 교육회복 종합계획에 따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의 다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교별로 기초학습 다중지원팀이 내실 있게 구성·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별 축제와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세종교육의 올해 두 번째 키워드는 미래 교육이다.
지난 8년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 교육'의 정책을 정교화 했다는 것이다.
최 교육감은 "2030 세종 미래교육을 토대로 '세종 미래교육 기본문서'개발을 완료하는 등 대한민국 교육 표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맞춘 학교급별 '세종창의적교육과정2.0'이 체계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했다.
그는 "학생 모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정책을 초등학교 1학년 292학급부터 우선 적용했다"고 역설했다.
학교자치 힘을 키운 것도 올해 세종시교육청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교육감은 "올해는 '학교자치 한마당'을 확대한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으로 학교자치가 세종의 모든 학교로 일반화될 수 있도록 했다"며 "민주적 학교 운영 정착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교육 3주체 생활 협약 제정을 돕고, 학생회가 직접 운영하는 예산 지원으로 학생자치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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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초, 사계절별 감성 체험 실시
[세종타임즈] 쌍류초등학교는 생태 중점 특색 활동의 하나로 사계절별 감성 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계절 감성 체험은 각 계절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인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쌍류초의 최대 장점으로 꼽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겨울 감성 체험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학년군별 학생 수준 맞춤형 활동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계획하여 진행됐다.
유치원과 1~2학년은 눈썰매(충남 천안 상록리조트), 3~4학년은 스케이트(대전 남선스케이트), 5~6학년은 스키(경기 이천 지산리조트)를 체험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스케이트와 스키 활동은 체험하기에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해당 스포츠를 기초부터 충실히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케이트와 스키의 기본 동작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배우며 겨울 스포츠를 즐겼고, 하얀 눈밭 위는 쌍류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5학년 홍서현 학생은 “스키를 타 본 적이 없어서 잘 못 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했는데, 선생님과 강사님께서 기본 동작부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금방 배울 수 있었다”라며,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하고 나니 겨울이라는 계절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선희 교장은 “미래는 생태 대전환의 시대이다. 자연을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은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쌍류초 어린이는 계절의 흐름을 느끼고 각 계절이 주는 감성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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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 여성가족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은 12월 27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 어디서나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속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 문제 치유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종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체험과 전문상담·치료 지원,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 등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장관은 “세종지역의 청소년 보호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청정동행을 함께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의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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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 학교협동조합으로 실천해요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 학교협동조합으로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교협동조합들이 한 해 사업을 정리하며 조합과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세종의 학교협동조합에는 지난 2020년 12월 인가받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5월 인가받은 해밀초등학교의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올해 10월 인가받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예다움학교협동조합은 국립세종수목원 연주회 세종시 학교사업 지역의 협동조합,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이익금 300만원을 조합원·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지출하기로 했다.
해밀학교협동조합은 해밀COOP마켓 운영 여름방학 경제캠프 겨울방학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캠프 등을 추진하며 모은 기부금으로 해밀초등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은 선물과 학교에서 필요한 ‘양심우산’을 기증했다.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곳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박람회 부스 참여 등으로 실력을 알리고 있다.
국성경 해밀학교협동조합 조합원은 “해밀COOP마켓을 찾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해밀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물품과 가격 선정, 메뉴 구성과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참여와 의사결정을 경험하게 된다”며 “그 속에서 공감과 배려, 협력과 협동을 배우고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몸으로 알게 되고 사업의 결과를 나누는 현장에서 ‘모두, 함께 잘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예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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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 함께 준비하세요
중학교 입학, 함께 준비하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인 신입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녕 오늘부터 중학생’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이 책자는 초·중학교 학교급 간 전환기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변화로 인한 두려움을 해소해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학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자료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지혜로운 학부모 생활 새로운 중학교, 성장하는 나를 위한 다이어리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와 비교해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교육과정과 평가, 자유학기, 다이어리와 플래너 등을 수록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준비해 즐거운 중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자료도 함께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도움 자료를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에게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어 주고 신입생들이 행복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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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한겨울축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한겨울축제
[세종타임즈] 연동초등학교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학교 곳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겨울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계절별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체험 중심의 사계절 축제 중 마지막 축제이다.
축제는 크게 체험과 나눔을 주제로 영어권 나라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교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계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2일에는 영어수업과 연계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유래를 알아보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연동 노래자랑 무대가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23일에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나눔 바자회’는 물건을 아껴 사용하고 근검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고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익히기 하기 위한 환경·경제교육이다.
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본교 이름으로 아동보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물건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작은 행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경숙 교장은 “3주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직되어 있던 교육현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생활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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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성황리에 올해 활동 마무리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성황리에 올해 활동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23일 종촌중학교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울림 예술단은 지난 9월부터 세종시 22개 학교를 찾아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2022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 2022 한국특수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 등에서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12월 23일 종촌중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을 끝으로 내년도 활동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어울림 예술단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은 학교 학생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예술단원들과 소통함으로써 기존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특히 공연 중 진행되는 함께하기 활동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는데, 예술단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신호등’, ‘문어의 꿈’ 등을 부르는 와중에 학생들이 일명 ‘떼창’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 공연은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장애와 경험을 설명하고 장애예술인의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어울림 예술단이 내년에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갈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