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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의정모니터 산업건설분과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의정모니터 산업건설분과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호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정모니터 활동 계획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의정모니터단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건설위와 의정모니터단은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해 스터디 그룹 모임 운영 ‘안전도시 세종’ 구축을 위한 다각적 개선방안 모색 정책 제안 및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니터단 활동 지원 모니터단 제안 및 의견에 대한 시의회 공유 및 협조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 활동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 대안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시의회와 모니터단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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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수요 발굴을 통한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마련”
“보정수요 발굴을 통한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마련”
[세종타임즈] 세종시의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 현실적인 여건 등을 고려해 보통교부세 산정 개선 방안으로 기초수요보다는 보정수요 발굴을 통해 보통교부세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모임은 19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제5차 간담회를 열고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서금택 대표의원과 상병헌·이재현 의원, 정진기 세종시 예산담당관, 정제문 세종시 도시재생과 뉴딜정책담당, 홍순기 전 세종시 세정과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등 연구모임 회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연구진으로 참여한 서정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창원대 이희재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중간보고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가운데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기초수요보다는 기존 연구 사례와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보정수요를 중심으로 한 보통교부세 확충 방안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 결과를 언급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중간보고에 대해 보정수요 개선 방안에서 추가로 제안할 사항이 있는지 연구용역 연구진에 요구함과 동시에 보통교부세 통계 자료 작성시 누락되는 자료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서금택 대표의원은 “연구용역의 현실적인 한계를 감안해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부분은 중장기적인 과제로 남겨두고 이번 연구용역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실현 가능한 보통교부세 확보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며 “이번 연구를 첫걸음으로 하나씩 개선해나간다는 자세로 보통교부세 확보 방안을 위한 최종 연구결과 도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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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온 수왕·연동·으뜸초 학생들‘일일 의원 체험’눈길
세종시의회 온 수왕·연동·으뜸초 학생들‘일일 의원 체험’눈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7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의회 견학은 발열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 주간에 맞춰 진행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면 수왕초 등 3개 학교 총 135명의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 6일 연기면 수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9일 연동면 연동초, 7월 13일과 14일 고운동 으뜸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사진전 관람과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의회 퀴즈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각 지역구 의원인 차성호·채평석·손현옥·이영세 의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데 이어 2분 자유발언 및 전자투표 등 일일 모의 의원 활동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관점으로 바라본 요구사항들이 눈길을 끌었다.
수왕초 학생들은 학교 앞 통학로에 과속 방지턱 및 카메라 추가 설치를 제안했으며 연동초 학생들은 지역에 부족한 영화관과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봤다.
2개 반씩 이틀에 걸쳐 방문한 으뜸초 학생들도 학교 앞 과속·신호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와 갈등학급 해결 지원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주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의 의사결정 등 민주적 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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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초등돌봄 정착되려면 안전 보장과 플랫폼 구축 지원 관건”
“주민참여형 초등돌봄 정착되려면 안전 보장과 플랫폼 구축 지원 관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14일 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세·박성수·손현옥 의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연구위원, 이경숙 종촌동주민자치회장, 여성가족과 오정섭 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세종시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분야 가운데 ‘가족이 행복한 세종, 이웃이 함께하는 세종’ 분야에 대한 과제를 청취했다.
이어 이영세 대표의원 주재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중간보고 이후 진행된 질의·답변에서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 요구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서비스가 시행된다면 기존에 다른 돌봄서비스를 이용했거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향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시민 수요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검토가 필요하며 공적 돌봄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도 안전하다는 것을 우리 시가 보장해 주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해준다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마을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영세 대표의원은 “연구모임에서 요구한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서 최종 보고회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초등 마을돌봄 활성화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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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실태 조사 분석을 위한 용역 착수
세종시의회, 세종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실태 조사 분석을 위한 용역 착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오후 2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의회와 세종시가 공동 추진하는‘세종 특별자치시 자전거 이용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 보고와 ‘어울링 앱 업데이트 소개’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우 책임연구원의‘어울링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연구모임은 이번 용역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 및 이용 실태 조사 분석 비전 및 목표 제시 자전거이용시설의 공급 및 질적 수준 제고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연계 공공자전거 운영 개선 자전거 교육 자전거 활성화 프로그램 및 제도개선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용역 과업에 단절 구간 없는 간선 자전거도로 구성을 위한 하천 자전거도로의 활용 및 연계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인식 개선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어울링 앱의 외국어 지원과 안내 알림의 일원화 및 이용자의 의견 반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순열 대표의원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의 자전거 이용 환경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8월 11일에 간담회를 열어 내년 본예산 편성 관련과 관련해 집행부의 예정 사업과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의 활동 상황 및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순열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인수 의원과 안찬영 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이재영 선임연구위원과 안용준 도시안전연구센터장, 한국교통연구원 정경옥 연구위원,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최병조 사무처장이 연구모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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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윤희·이순열·채평석 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세종시의회 이윤희·이순열·채평석 의원,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이순열·채평석 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으로써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은 물론 세종시의회 제2부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세종시의회 주관 의회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들은 “지방의회 30주년이 되는 해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지방의회의 사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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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종료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일 세종시의회 청사 앞 광장에서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한 내외빈 90여명을 초청해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전 연기군의원 및 전현직 세종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유관단체 및 기관장 등 내외빈 9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방의회의 새 시대를 일컫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인 지방의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역량과 의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의회발전 유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전직 의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데 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윤희, 채평석, 이순열 의원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주권자치’를 선도하는 세종시의회로 발돋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환 의장은 내외빈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종시의회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목표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상징도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기념식수를 통해 세종시 각 지역의 염원과 희망을 모아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20개 읍면동의 흙을 합토하고 관내 동서남북 4개소의 약수를 합수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세종시의회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한데 모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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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10선’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세종시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조례 제정 등 주요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종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월부터 시·교육청을 통해 총 54개의 후보 조례를 발굴한 데 이어 6월 8일 사전선정심사위원장인 세종시의회 이윤희 부의장과 기관별 법률 고문이 참여한 선정심사 회의를 거쳐 시민 투표에 부칠 20개 조례를 선정했다.
특히 선정 심사 과정에서 시민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의 사전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다.
이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 세종시민 총 258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득표수 상위 10개를 최종 우수 조례로 선정했다.
세종시민의 삶을 바꾼 조례 10선에 포함된 조례를 보면 도농복합도시, 아동친화도시 등 세종시만의 특성을 살려 발전시킨 조례를 비롯해 대중교통과 생활안전, 독서 문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조례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 강화와 스마트도시 조성에 기여한 조례 등이 10선에 포함됨에 따라 세종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이번 우수 조례 선정에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밀착형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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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7월 2일 개최
세종시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 7월 2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세종시의회 청사 앞 광장에서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한 내외빈 90여명을 초청해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연기군 의회 의원, 전·현직 세종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세종시장, 세종시교육감, 세종경찰청장, 유관 단체 및 기관장 등 내·외빈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우쿨렐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시의회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이태환 의장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의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시의원과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세종시법 개정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소식지 통권 30호를 지방의회 30주년 특집호로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특집호에는 지방의회 부활 30년간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시민의 삶을 바꾼 우수 조례 10선’ 등 세종시의회의 역사와 주요 의정 성과 등을 수록했다.
아울러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의회와 시청 로비에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역대 의회의 개원식 및 본회의 장면, 신청사 준공식, 행정수도 추진을 위한 노력 등 역사적 장면이 담긴 주요 사진기록물 50점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세종시의회의 역사를 되새기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세종시의회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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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국회 앞 1인 시위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국회 앞 1인 시위
[세종타임즈] 지난 18일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에 이어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가 국회법 개정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2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회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했다.
이날 1인 릴레이 시위는 국회법 개정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역 여론을 수렴해 특위 차원에서 국회의 전향적인 결정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수특위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지난해 설계비 147억원을 확보했지만, 여야의 미온적인 태도로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 법안인 국회법 개정안 3건이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에 계류돼 있어 예산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행수특위는 국회법 개정을 상반기 내 처리하지 못할 경우 세종의사당 이슈가 자칫 대선용으로 전락해 표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행정의 비효율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인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더 이상 국회법 처리를 미룰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국회법 개정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열망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1인 시위와 SNS 인증샷 캠페인을 이어 가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연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유철규 위원장은 “지난 4월 말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6월까지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국회법 개정안이 상반기 내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