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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독서의 달, 종촌동도서관에서 풍성하게
9월은 독서의 달, 종촌동도서관에서 풍성하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프로그램인 ‘필사로 읽는 책 어린왕자’는 무료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제공받아 9월 한 달 동안 자유롭게 필사한 뒤 후기나 활동사진을 1회씩 도서관 담당자에게 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신청은 세종시공공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또 책 제목에 ‘도서관’이 적혀 있는 도서관 관련 도서를 자료실에 별도로 배치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찾은 도서관 책읽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종촌동도서관 5층 로비에서는 비무장지대 생태에 관해 작가의 상상력을 보태 만든 그림책 ‘기이한 DMZ생태공원’을 전시한다.
박미애 동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잠시나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와 즐거움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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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바라본 일상의 생각, 책이 되다
엄마들이 바라본 일상의 생각, 책이 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도서관은 지난 26일 수필집 ‘오전 10시 그녀들은 로그인 중’을 발간하고 기념 전시회를 가졌다.
글을 쓴 이들은 모두 새롬동 도서관의 ‘우리 엄마는 에세이스트 쓰는 엄마는 힘이 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자 아이의 엄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책은 수강생 17명이 직접 쓴 수필 17편과 수업 후기, 프로그램 강사의 축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서점 꾸메문고와 편집을 거쳐 발간하게 됐다.
육아만 하던 엄마에서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고찰, 또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일상의 특별함이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에세이집 발간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내 이름이 들어간 에세이집이 발간되어 감회가 새롭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글을 쓰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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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 살린 구급대원 6명 선정
시민 생명 살린 구급대원 6명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26일 서장 집무실에서 시민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이날 조치원소방서 전문구급대에서 근무하는 신경화 구급대장, 최진태 소방장, 김윤철 소방교, 신진 소방사 등 4명의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5월 조치원읍 남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급대원들의 전문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환자는 병원 치료 후 현재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상태다.
이날 함께 선정된 브레인세이버는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로 전문구급대에서 근무하는 염재호 소방교, 임지민 소방사 등 2명의 구급대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4월 조치원읍 침산리에서 우측 편마비 증상의 환자를 신속히 판단하고 응급조치를 실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환자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이송한 심정지 환자 98명 중 16명을 소생시켰으며 이는 전국 평균 소생률 10.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송호영 조치원소방서장은 “세이버를 인증받는 구급대원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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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따라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원 대상 품목은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화면낭독S/W 등 시각 18종 특수마우스·특수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10종 골전도음향기기·언어훈련S/W·음성증폭기·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 26종 등 총 54종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는 국·시비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서류만 가능하며 시는 서류심사, 심사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0일 최종 보급 지원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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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주민 선별진료소 찾아 의료진에게 감사물품 전달
[세종타임즈]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의료진들에게 연동면 주민이 감사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동면 주민인 사희원씨 부부와 최영환씨는 25일 시청 선별진료소를 찾아 방역요원, 의료진, 코로나19 종사자 등에게 감사의 표시로 복숭아 30박스, 음료, 피로회복제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씨 부부와 최씨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방역 요원, 의료진들의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사씨 부부는 연동면 내판리에서 대를 이어 복숭아 농장을 운영 중이며 최씨는 지역건설업체의 경영 중이다.
사희원씨는 “작지만 진심 어린 정성이 방역요원, 의료진들의 수고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환씨는 “선별진료소를 지날 때마다 방역 요원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그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방역요원, 의료진들에게 약소한 정성을 보탰을 뿐”이라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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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 지역아동센터에 무안 양파빵 기탁
지역농가·아동 위로하는 무안 양파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5일 대평지역아동센터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이 농가와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무안 양파빵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홍광표 NH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식 후원은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광표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와 지역의 아동을 위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달 받은 양파빵 640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궁호 국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주신 농협은행 세종시청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후원이 우리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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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봉 브랜드‘꽃방꿀’스틱으로 재탄생
세종시 양봉 브랜드‘꽃방꿀’스틱으로 재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양봉 생산물을 가공생산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꿀 가공생산 기술로 양봉생산물에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포장형 꿀을 생산하는 게 주목적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판로확보로 양봉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양봉 대표 브랜드 ‘꽃방꿀’의 소비 활성화 및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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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픈캠퍼스 운영 맞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오픈캠퍼스’ 일환으로 고려대와 홍익대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정책연구분야 진로탐색 과정을 운영했다.
세종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에서 논의된 오픈캠퍼스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 채용수요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보건복지정책연구분야 진로탐색과정을 개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오픈캠퍼스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오픈캠퍼스 운영 확대 등을 통한 지역인재채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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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온빛초,범지기3·9단지,가락마을 20단지 협약
[세종타임즈]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학교, 공동주택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의 우수 공용시설을 활용해 실생활 중심의 학교 교육 활동 지원에 나선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26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에서 실생활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온빛초등학교, 범지기 3단지·9단지와 가락마을 20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앞으로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에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세종마을배움터 운영 협력관계 구축 정기협의회 운영·참여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한 시설 공간 활용·상호 협력 연수, 교육 자료,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마을배움터의 추진 배경에는 세종시 특성상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어,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을 학교가 활용해 교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동책임의식을 마을 전체로 확산하는데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한 학습공간 마련이 절실해졌고 마을탐색 등 현장중심 활동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면서 마을배움터를 추진하게 됐다.
마을배움터는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무분과협의회 마을배움터분과 제안으로 지난 2020년 범지기3단지에서 온빛초 학생들이 마을탐색 UCC를 제작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온빛초 전 학군으로 확대돼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학교-마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마을배움터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기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마을배움터를 통해 마을 탐색, 아파트 내 생태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용시설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원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아파트 밀집 지역의 우수한 공용시설을 학교가 활용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운영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의 공동책임의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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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돌봄체계·복지생태계 강화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와 25일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와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치원읍 협의체 임원, 북세종 농촌중심지 추진위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향후 사업추진계획과 단체 간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북세종농촌중심지추진위원회는 조치원읍 원리에 2023년까지 읍면 4곳의 상생거점이 될 돌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건립 전까지 반찬 및 세탁, 생활수리 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운영 중으로 그간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세종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와 손을 잡게 됐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북세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치원읍 내 돌봄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