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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단체 협업, 범시민 독서운동 전개
왼쪽부터 조철환 새마을문고중앙회 세종시지부장,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19일 세종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중앙회 세종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범시민 독서 운동을 전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 조철환 새마을문고중앙회 세종시지부장은 이날 시립도서관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고 3개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독서문화진흥 공동사업 개발·추진 독서문화프로그램 상호 공유·홍보 지식정보 취약계층·소외지역 독서활동 지원 도서 기증 및 재능 기부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이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는 세종시 국민독서경진대회 공모전이 3개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이은수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독서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세 기관·단체가 독서문화 진흥을 통해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해 나가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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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시 균형발전 포럼 개최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읍면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2023 세종시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도시재생 및 농촌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되는 관내 23개 거점시설의 관리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표로 전문가와 민관 관계자들이 벌이는 공식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읍면지역의 마을공동체, 문화복지 서비스, 소득창출 등의 기능을 담아 조성된 지역의 중요 자원으로 관내 읍면지역에 입지가 계획된 23곳 중 17곳이 준공했고 6곳이 공사 중이다.
특히 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 만큼, 향후 자립성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통합 운영관리 기준’ 마련에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종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방안 사례 세종형 거점시설 운영관리 모델 개발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된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김영환 전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민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와 운영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문제는 세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역마다 고민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요 사안으로 행정과 의회, 민간, 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거점시설에 대한 세종형 관리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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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근 100년 역사의 조치원 양조 사업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한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조치원읍 3개대학 통합창업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조치원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박하주를 생산하기도 했으며 과거 조치원 양조장 및 미호소주 공장이 운영되었을 정도로 양조 역사가 깊은 도시다.
특히 1933년에는 충남양조품평회에서 조치원 송월주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기록과 조치원 박하주의 원료가 되는 박하유를 3배 증산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이에 시는 조치원의 로컬콘텐츠로써 지역 양조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생 새싹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양조 제품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2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읍 원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양조스타트업 제품홍보 시민체험 프로그램 양조경진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전국 양조 새싹기업에 대거 참여하는 양조경진대회에서는 제조, 유통·판매·서비스 등 2개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 기업을 선발,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지역특산주 활용 칵테일 만들기, 나만의 증류식 소주 만들기 등 지역의 양조기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조치원 로컬콘텐츠 조성사업과 연계해 이번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를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페스타는 앞으로 양조산업의 등용문과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조치원지역의 양조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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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국가대표 12명 출전, ‘선전 다짐’
[세종타임즈]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세종시청팀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약을 체결한 연고협약팀 소속이다.
먼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밭으로 꼽히는 소프트테니스에서는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단 유영동 감독이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고 소프트테니스 간판 문혜경을 비롯해 이민선, 임진아 등 3명의 선수도 당당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문혜경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혼합복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이번에는 금빛 메달로 털어낼 각오다.
이민선과 임진아가 나서는 단체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현재 국군체육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사격의 이건혁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또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남지성, 홍성찬도 호성적이 기대된다.
올해 처음 세종특별자치시 소속으로 뛰게 된 펜싱의 손태진은 전통의 효자 종목 에페 단체전의 일원으로 출전한다.
또한 오랜 기간 세종시와 연고협약으로 함께 한 코오롱 육상단의 지영준 감독은 마라톤 대표팀 감독으로 소속팀의 박민호와 함께 항저우행 비행기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지영준 감독이 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도 탁구 종목에서는 박강현이 단식, 복식, 단체전에 출전하고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의 이은영도 국가대표로 부름받았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세종시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목표로 한 성적을 모두 달성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의 위상도 높여주기를 세종시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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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노동법교육 개최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직장맘을 위한 당연한 권리 찾기’라는 주제로 노동법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타임즈] 세종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1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직장맘을 위한 당연한 권리 찾기’라는 주제로 노동법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시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김문정센터장의 강연으로 임신, 출산, 육아기의 맞춤형 노동법과 관련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신 초기 직장맘, 예비 직장맘, 인사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직장맘의 상황을 고려해 점심시간을 이용했다.
홍만희 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모성권 보호를 주제로 하는 첫 노동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직장맘이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일하는 여성들도 마음 편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와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30대 직장맘은 회사에 눈치가 보여서 육아휴직 신청을 주저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소규모 사업장 인사담당자인데, 재직자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시 사업장을 위한 지원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의가 종료된 후에도 참여자들의 질문이 이어져,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구미선 노무사가 추가 응답을 진행할 만큼 열기가 높았다.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6월 말 세종시 시정 4기 공약에 따라 개소했고 직장맘을 위한 노무 상담, 토요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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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금남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18일 용포리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원 및 금남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추석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금남면 이미지를 심어주고 애향심을 북돋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 회원 및 직원들은 금남면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풍성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용포리 중심 도로변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선의·송은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명절기간 금남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 내 41개 리 마을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농사일 등 바쁜 시기에도 깨끗한 금남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깨끗한 금남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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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적정치료 방안 모색
‘2023 응급의료 워크숍’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23 응급의료 워크숍’을 열고 관내 응급의료 관계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세종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시청 응급의료 담당 공무원 등 관내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했다.
이들은 응급의료 주요 정책 방향 세종시 응급의료 주요 사업 운영 현황 지역응급의료 현황 분석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응급환자 수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임숙종 보건정책과장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적정 치료 제공을 위해 관계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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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선율 가을 물들이다”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높아진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오후 7시 박연문화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여민풍류’가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가 단가 백발가, 수궁가, 춘향가, 민요 아리랑 연곡을 선보이며 윤중강 평론가가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강정숙 명창의 국악 공연 이외에도 음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국악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일 문화유산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가야금 병창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형문화재 행사를 통해 품격 있는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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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한가위 맞이해요”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열린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이번에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라는 부제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가치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협회에서 송편빚기 체험,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마을기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여러 제품과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 관내 대학교 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9월 모두의 이응 행사는 우리시 마을기업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9월 행사에서는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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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족센터, 가족서비스 공모 대상 쾌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인 공로로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 서비스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인가구·취약가구·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가족 돌봄, 가족 상담 등을 추진하는 가족센터의 우수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각지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총 77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9점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세종시가족센터의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은 결혼이민자가 직접 대본을 쓰고 진행하는 세종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11시 세종에프엠을 통해 방송 중이다.
세종시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공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일깨운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상은 오는 12월 여성가족부 주관의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상은 다양한 가족과 지역주민 간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사회 전체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세종시가족센터 직원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