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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래 등 세종형 뉴딜 전국에 알린다”
“스마트 미래 등 세종형 뉴딜 전국에 알린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뉴딜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 허브, 대한민국을 연결한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거점으로 미래를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특히 세종시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 간 연결성 강화와 핵심 콘텐츠 연계를 통해 세종의 높아진 도시가치와 위상을 알린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에 관해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세종시의 가까운 미래를 미리 만난다.
또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친숙하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내 다양한 도시숲 등 세종형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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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권정혜 교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의 연명의료 자기 결정 실태를 분석한 논문 4편이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인 ‘캔서 리서치 앤 트리트먼트’(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5일밝혔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 사회에서 임종은 집에서 맞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고 병원에서 조차 퇴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 2009년 김 할머니 사건 등이 사회 이슈화되면서 연명의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됐다.
이후 임종과 관련해 환자의 이익을 보장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2018년 2월 4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연명의료 중단 결정은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임종과정의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권정혜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1년간(2018년 2월 4일~2019년 1월 31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등록된 3만3549건의 자료와 같은 기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 사망자 자료 5만4635건을 분석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등록된 자료에서 암 환자 비율은 59%(1만9827건), 연명의료 유보 및 중단을 환자 스스로 선택한 비율은 32.1%(1만774건)였다.
암 환자(1만9827건)와 비암 환자(1만3772건)로 구분했을 때는 연명의료 여부에 대한 자기 결정 비율이 암 환자(47.3%)가 비암 환자(10.1%)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의 암 환자 중에서 직접 결정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한 암 사망자의 경우 연명의료결정법 절차를 준수한 사망자는 전체의 26.4%(1만4438) 이었으며 이들 중 스스로 연명의료 유보 및 중단을 선택한 경우는 49%였다.
암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질병 악화로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임종기를 맞는 임상적 특징에 따라 연명의료를 가족이 결정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권정혜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32.1%만 연명의료를 환자 스스로 결정한 배경에는 초기 법 시행 혼란으로 인한 서류 작성 어려움, 환자들의 호스피스 연명의료에 대한 회피 등이 모두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진단, 병기, 치료 내역, 사망 통계 등 의미 있는 빅데이터 연동을 통해 국민건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대가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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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다중이용시설 출입편의 지원 사업’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25일, 한국농아인협회세종특별자치시협회,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장애인과 노인 128명에게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개인연락처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제작하여 지원하였다.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출입편의 지원사업」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의 지역복지 이슈와 극복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시민의 아이디어(김화중,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 공공시설 출입편의 지원”)로 진행된 사업이다.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수기명부 작성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개인안심번호가 인쇄된 열쇠고리와 스티커를 제작·지원하여 개인정보 유출방지와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작성을 간소화하여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참여와 활동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복지현장의 욕구에 맞추어 시의성 있는 사업으로 세종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전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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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제4회 세종해커톤 대회 개최
생활 속 문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해결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23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세종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 대회'는 실생활 속 문제상황을 SW교육 도구를 활용해 해결방법을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대회로 학생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세종해커톤대회는 제3회 창의융합교육축제 내의 대회마당으로 선문대학교 SW중심사업단과 공동 주관해 운영됐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로 부문을 나누고 운영 장소도 달리해 진행했다.
대회에는 초등학생 11팀, 중학생 11팀, 고등학생 6팀으로 총 28팀, 84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은 ’안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학교‘, 중학생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편리한 우리 도시‘, 고등학생은 ’다시 숨 쉬는 지구, 기술은 미래로 환경은 과거로‘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사고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이번 대회 심사에는 심사위원의 평가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서로에게 발표하고 함께 평가해 대회의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양희 원장은 “제4회 세종해커톤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에 세종 학생들이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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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제3회 창의·융합교육 축제 성황리 종료
[세종타임즈] 친구, 학부모와 함께 놀이하며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창의·융합 교육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각급 학교에서 ‘제3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적합한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교육원은 ‘S M S 미래의 꽃을 피우다’라는 표어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학술마당, 대회마당, 수업마당으로 구성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체험마당은 학교형 현장 체험과 온라인 체험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학교형 현장 체험은 금남초, 보람중, 반곡고 등 20개교에서 교과·동아리별로 어려운 수학문제 챌린지, 과학과 정보의 하모니, O2O의 세상 등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온라인 체험에서는 안전주행 자동차 만들기, 곱셈구구로 즐기는 테니스 게임, 스마일 화분 관리기 코딩하기 등의 학습체험 꾸러미와 가족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창의·융합교육축제 공식 유튜브에 탑재된 온라인 영상으로 학교와 각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제42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2021 자유과학탐구대회 수상작,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 제8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출품작 등을 창의·융합교육축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차 끓일 때 적정 온도에서 자동 분리되는 티포트 거름망 KIT, 밀떡과 쌀떡은 어쩐 차이가 있을까?, 꽃을 이용한 배추과 식물의 분류 탐구 등 세종 학생들의 교육의 결과와 교원들의 연구 및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또한, 과학, 수학, 정보, STEAM, 영재, 환경교육 등에 관심있는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이 참석한 학술마당에서는 과학·수학·정보 강연, STEAM·영재·학교환경교육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제3회 수학용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를 뽐내는 대회마당도 운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의 아이들이 교과 지식이나 단순한 정보의 습득보다는 직접 보고 만지고 생각하며 창의·융합적인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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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주말 진로문화체험으로 ‘꿈에 한발 짝 더’
세종시교육청, 주말 진로문화체험으로 ‘꿈에 한발 짝 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이용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대상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문화 및 진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력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교육복지 지원 학생 중 30여명의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드론이론 및 실제’를 통해 무인 조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경험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초콜릿공예’를 통해 초콜릿 원료에 대한 이해부터 초콜릿의 다양한 활용과 아트 등을 경험하며 새로운 직업군 체험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찾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읍면지역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직업체험 교육 활성화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가정 및 주변 환경의 이유로 자신들의 진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복지 안정망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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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한누리길 그림산책 ‘우리땅 독도 전시회’개최
세종시교육청, 한누리길 그림산책 ‘우리땅 독도 전시회’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우리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롬고등학교,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를 통해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독도를 표현한 새롬고 63명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독도의 중요성과 우리땅인 증거를 표현한 인포그래픽 27점,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 11점과 포스터 6점,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젠탱글 작품 2점, 캘리그라피 작품 4점이 전시됐다.
또한 전시회를 찾아온 관람객을 위해 새롬고등학교 만화창작부 동아리에서 제작한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 2학년 안서현 학생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와 위치,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면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 2학년 김수민 학생은 “아름다운 독도의 사계절을 표현하기 위해 각 계절별 특징이 드러나는 다채로운 물감을 사용해 표현했다”며 작품을 소개했다.
또, 독도 스티커 제작에 참여한 2학년 김가연 학생은 “우리 학교에 독도전시관이 있는 만큼 뜻깊은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누구나 비대면으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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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학교 ·공동주택 등 대상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승강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학교,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올해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 과실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시는 예방홍보활동 일환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승강기 내·외부에 승강기 안전이용 표지, 비상통화장치 안내, 비상키 방향 안내 등이 담긴 안전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승강기 관리주체의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안전검사 이행 등 관리주체 의무사항을 매월 안내하고 있다.
이인환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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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안전점검
[세종타임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5일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 취약시설 등에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이 시장은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공사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점검으로 지난 22일까지 240곳 점검을 완료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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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인 교통안전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늘리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강화된 내용의 노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어린이 1만명당 교통사고 수 등 대부분 지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로 분석된다.
다만, 교통약자 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크게 감소한데 비해 관내 노인 교통사고는 2018년 29건, 2019년 29건, 2020년 28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교통안전 관련 예산으로 2억원을 확보하고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 및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현장 조사 및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시야 확보 방해, 노인 무단 횡단 등이 주요인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시는 노인 보행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운전자가 어르신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근 6년간 교통사고로 중상 7명, 경상 4명이 발생한 조치원 전통시장 앞 새내로 일부 구간이 11월 1일부터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다.
이 구역에서는 제한속도가 기존 40㎞에서 30㎞로 낮아지며 무단횡단방지시설, 횡단보도 주변 불법주정차 방지봉 등 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노인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기존 5개 노인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노면표지 및 안내판 개선,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노인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개선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사고율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시는 2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차량표시 스티커 보급 사업도 실시한다.
고령운전자 차량표시 스티커를 읍면동사무소, 노인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어르신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함으로써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륜차나 경운기 사고가 많은 읍면 지역에서는 다음 달부터 안전모, 경운기 점멸등, 경운기·이륜차 반사판 보급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노인 교통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고 교통약자가 배려 받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인교통안전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다니실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우리 세종시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