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을 이용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대상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문화 및 진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력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교육복지 지원 학생 중 30여명의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드론이론 및 실제’를 통해 무인 조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경험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초콜릿공예’를 통해 초콜릿 원료에 대한 이해부터 초콜릿의 다양한 활용과 아트 등을 경험하며 새로운 직업군 체험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찾고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읍면지역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직업체험 교육 활성화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학생들이 가정 및 주변 환경의 이유로 자신들의 진로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복지 안정망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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