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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미래 교원을 그리다
국민과 함께 미래 교원을 그리다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할 수 있는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대국민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국가교육회의 사회적 협의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를 거쳐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4차례의 대국민 토론회, 상시적인 온라인 의견수렴 창구 마련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열고 미래 교원양성체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대국민 토론회는 7월 16일 오후 3시,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4회로 진행되며 코로나 방역과 국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부터 3차 토론회는 발전방안의 주요 과제를 나누어 주제별 토론을 실시하고 4차는 이를 종합해 공청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방안과 토론문을 보고 국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국민생각함을 마련했고 교육부 누리집 첫 화면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의견 개진을 희망하시는 경우, 국민생각함을 통해 직접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대국민 토론회에 실시간 참석, 댓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도 있다.
교육부는 국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종합해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에 최종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전방안은 작년 국가교육회의에서 발표한 ‘미래학교와 교육과정에 적합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협의문’을 기초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 코로나 이후의 시대, 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의 변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에 따라 교원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변화·확대되고 있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이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대해 준비된 교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통해 다음의 기본 추진 방향을 토대로 주요 과제들을 제안했다.
첫째, 교육실습을 강화해 ‘실습학기제’ 도입을 검토한다.
예비교원은 한 학기 중 특정 기간만 부분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아닌 한 학기 전체 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학교·교실·학생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교직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실습학교도 학교 교육 계획을 운영함에 있어, 실습을 학기 단위로 반영하게 되면 이전에 비해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기초학력 지원, 원격수업 지원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도입 초기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양성규모의 적정화가 선행될 수 있도록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운영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교육실습 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에 적합한 실습 운영 모형을 정립하고 실습지도교원 연수 등 지원을 통해 실습학교, 교원양성기관, 교육청을 연결하는 교육실습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둘째, 1급 정교사 자격연수와 연계한 ‘융합전공’ 이수 방안을 검토한다.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부전공을 ‘융합전공’으로 명칭 변경하고 학부에서의 선수 과목, 직무연수 학점 인정,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연계해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교육대학원 1학기 과정으로 확대하고 교원들이 다교과 역량 등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교과 역량을 함양한 교원은 미래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초등 교과전담, 소규모통합학교 등에서 열린 교육과정 설계, 탐구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전문성 계발 등 변화된 교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직교사 재교육 과정 운영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의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임용경쟁률을 적정화할 수 있도록 중등 양성 규모를 축소하고교과의 특성을 반영해 교원양성기관을 특성화한다.
정규적인 양성이 필요한 공통과목은 사범대를 중심으로 양성하고 전문교과, 선택과목, 신규분야 등의 교원양성은 교과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학과 교직이수과정을 중심으로 양성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대학원은 교육청과의 연계·협력을 확대해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미래 소양 함양 등 현직교사의 재교육 중심으로 강화한다.
이를 위해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 양성기관별 기능 특성화 및 중등 양성정원 축소 방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넷째, 초등교원 양성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선택권을 제고하고 다양한 전공자와의 교류를 통한 진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근 종합대학과의 연계·공동 교육과정 운영, 연합동아리 등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6주기 역량진단’ 등을 통해 교육대학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점검할 계획이며 대학 간 협의에 따라 교육대학과 종합대학 또는 교육대학 간 통합을 추진할 경우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교원양성체제는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의제로 양성대학만이 아니라 국민 누구나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모아야 하며 주신 의견들을 소중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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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손잡습니다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손잡습니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7월 13일 국립공원공단과 공사 원주 사옥에서 ‘국립공원 관광활성화 및 안전 탐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 환경을 조성하고 인근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여행을 활성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국립공원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코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트레킹 동호회 회원 등 유망시장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국립공원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 홍보소재로 활용하고 국립공원 내 관광안내표기에 대한 번역·감수도 지원하게 된다.
공단에서는 방한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 가능 안전산행가이드 인력을 신규로 양성하고 안전산행가이드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도보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휴가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안심여행 홍보물 상영과 안내책자 배포 등 안심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사 안영배 사장과 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열린 협약식에서 안 사장은 “국립공원은 코로나19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둘러보며 도보여행을 즐기는 중장년 세대 뿐 아니라 최근엔 MZ세대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 국내외 관광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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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철도 유휴부지에‘물류시설 운영 확대’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물류시설(조감도)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의 사업범위에 철도자산을 활용한 물류사업을 포함하는 내용의 ‘한국철도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철도물류는 친환경·안전 운송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운송량은 감소추세이며 철도운영사의 영업여건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철도물류는 철도운송과 연계한 사업만 가능해, 물류창고운영 등 종합물류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
이에 반해, 국내 육운, 해운업계와 해외 철도운영사 등은 유휴부지, 시설자산 등을 활용한 물류시설을 운영 중이다.
따라서 국내 철도물류의 운송량 증대에 기여하고 운영사의 자생역량 확보를 위해 철도물류 사업범위에 철도유휴부지, 역사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한 물류사업을 포함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도심지 인근의 철도부지, 시설 등 지금까지 이용되지 못한 자산을 활용해 보관, 분류, 포장 등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물동량 급증에 따른 창고 등 물류시설의 부족에 대응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철도물류의 업역확대는 그간 활용되지 못한 철도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철도물류의 역할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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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최고 56배 급증한 119신고 단순민원은 110으로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동시 다발적인 119신고에 대비해 비상접수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부산에서 시간당 8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평소 대비 최고 56배의 119신고 접수가 증가했다.
당시 신고 내용의 대다수가 배수 요청 등 일반적인 민원신고였으며 소방상황실의 접수 회선을 초과해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생명과 직결되는 긴급상황의 신고 접수가 지연됐다.
이에 소방청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 주민의 신고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제한된 소방력으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접수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기상관측 결과 비상 상황이 예측될 경우, 비상 소집을 통한 119상황실 인력을 증원하고 119신고를 받는 접수대를 2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특히 경찰 등 타 기관이 소방과의 공동대응을 요청하는 경우는 인명피해 관련성이 높을 수 있어, 별도의 접수대와 인력을 지정해 담당한다.
또한 119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대원이 여러 장소를 동시에 출동하는 상황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부터 출동하도록 사전에 우선순위를 지정한다.
단순한 배수 요청 신고라도 거동이 불편한 국민의 경우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 될 수 있어, 119상황실에서 신고를 받으면서 긴급·비긴급 여부를 구별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119신고가 급증하는 재난상황에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긴급하지 않은 배수 요청이나 기상상황 문의 같은 단순 민원은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를 이용하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국립소방연구원에서는 올해 3월부터 119신고 건수 급증 시 효과적인 비상접수체계 마련을 위한‘119신고 폭주 대응 개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재난 특성과 신고접수 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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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 씨 임명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2021년 7월 13일 자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황순우 씨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황순우 신임 이사장은 건축가로서 문화예술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공간재생과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예술 인재 양성 등에 힘써왔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1호점인 전주 팔복예술공장의 총괄 계획가, 문체부의 폐산업 문화재생사업 컨설턴트 단장, 인하대학교 융합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 할 권리이다.
신임 이사장이 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혜를 모아 문화예술교육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 회복을 돕고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2005년에 설립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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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 ‘공무원 음악제’ 개최
생동감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 ‘공무원 음악제’ 개최
[세종타임즈]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개발과 생동감 넘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1년 공무원 음악제’가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가요, 성악, 연주, 국악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8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중가요, 팝, 록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부문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 ·기간제 직원이다.
작품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출품방식과 참가요령 등 자세한 사항과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8월 중 1차 예선심사가 마무리되면, 9월 중 2차 예선접수와 심사를 진행하고 10월 중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한다.
본선 경연 여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인도발 변이’ 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대상 1개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0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수여하고 금상·은상·동상 9개 팀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수여한다.
연금복지과 박지영 사무관은 “올해로 15번째 진행되는 이번 음악제에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 및 소속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음악제로 잠시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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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종사자도 이제 맞춤형 직업훈련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12일 홈스토리생활의 ‘전문 가정관리사가 갖춰야 할 가정관리실무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 훈련과정을 시작으로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 시범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은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향상과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70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94,020명의 플랫폼 종사자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맞춤형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 6개 기관 10개 과정의 훈련 분야는 인공지능, 청소, 보육, 자동자운전운송이며 ‘데이터 라벨링 입문·중급’, ‘생활청소 표준생활연구소)’, ‘아이돌봄 플랫폼 시터교육맘편한세상)’, ‘플랫폼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역량강화’ 등의 훈련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의 핵심은 플랫폼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 및 안전·근로권익 교과를 필수교과로 지정해 플랫폼 종사자에게 특화된 훈련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으며 훈련생이 훈련을 수료한 경우 훈련생의 소득증가 또는 처우개선 성과를 훈련기관이 직접 증빙하도록 해 훈련과정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사후 점검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그간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형태·직무특성 등을 고려한 훈련과정 편성이 어려워 직업훈련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나, 최근,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 개정으로 플랫폼 종사자 특화훈련의 사업 근거가 마련되어 플랫폼 종사자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특화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은 플랫폼을 통한 노무 제공 희망자 중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 지원 제외 대상이 아니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훈련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플랫폼 종사자 특화 훈련과정’에 필요한 훈련비를 계좌 한도 내에서 1회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직업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기존 제도로는 플랫폼 종사자의 특성에 맞는 훈련과정을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하면서“처음 도입되는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이 플랫폼 종사자의 근로 권익을 보호, 직무의 전문성을 향상뿐만 아니라 소득증대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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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MZ세대와 소통 간담회 개최
조달청, MZ세대와 소통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조달청은 12일 청장 주재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달청 내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과 조달업무 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조직문화, 조달 관련 업무 등에 대해 김정우 청장과 직원 간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MZ세대 공직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실무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적극 개선해 조달청이 앞으로도 유연함과 상호존중이 넘치는 생동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장과 함께하는 직원과의 대화는 이달 중 각 국별로 실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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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코로나 극복하는 34가지 방법 공개
소상공인이 코로나 극복하는 34가지 방법 공개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11일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한 제1회 소담 영화제의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졌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네이버, 우아한 형제들이 후원한 이번 영화제는 ‘소담’은 ‘소상공인을 담다’의 줄임말로 작지만 큰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함께 나누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201편의 작품이 접수돼 1차 예선평가를 통해 50개 작품이 선정됐고 2차 본선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4개 작품을 선정했다.
2차 본선 평가에는 오기환 감독, 임대웅 감독, 박진영 감독 등 현직 영화감독 등이 심사를 맡았고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는 8,581명이 참여해 마음을 움직인 작품들을 선택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금동이네 채소가게’를 만든 금박지 팀이 차지했다.
심사를 담당했던 임대웅 감독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코로나 극복을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기법으로 참신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단골손님‘을 출품한 손영민 감독이 받았다.
이 작품은 나만의 단골손님인 가족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19번째 꿈‘을 제작한 야무사 팀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배달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신제품 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카페 사장님의 사연을 전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일반부 대상 500만원, 청소년부 대상 3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34명의 수상자들에게 수여됐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여됐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뿐만 아니라 가족, 단골 손님 등 사람들 간의 응원과 연대, 방역 같은 기본을 철저히 지키는 것들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상황을 극복해가는 다양한 방법들“이라며 ”소담영화제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작지만 큰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회 소담영화제 수상작 34개 작품은 소담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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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산림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
코로나19 대응 산림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지난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양양 어성전산림교육관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관 내 시설물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산림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양 어성전산림교육관은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숙박형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07년 건립해 운영중인 산림교육 시설이다.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