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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 심의 결과, ‘변동 없음’ 결정
국가보훈처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최근 언론 등에서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의 독립운동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조사한 결과, 기존 서훈을 변경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기된 의혹관련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당시 독립운동 관련자료를 검토하고 광복군 전문가 자문을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해 기존 서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의결했다.
검증위는 지난해 11월에도, 김근수·전월선 선생의 서훈 공적 논란에 대해 심의해 “변동 없음”으로 결론을 내린바 있으나, 최근 언론 등에서 김근수 선생과 전월선 선생의 신원 관련 의혹이 새롭게 제기됨에 따라 사실 확인 및 추가로 수집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면밀한 검증을 했다.
금번 검증에서는 그간 언론 등에서 제기한 다음 세 가지 의혹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검증위는 독립운동 당시 ‘김석, 전월순’라는 이명으로 활동한 김근수·전월선 선생의‘공적 부문’에 있어서 당사자 진술과 생존지사 증언에 의존한 공적조서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독립운동 공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외사월보’제11권에 따르면 “의용대로부터 광복군 투합 분자”로서 전월순, 왕석이 나오고 ‘섬서지구 한교거류 정황적 함령’에서도 “김석이 ‘성별 남, 연령 30, 1935년 중국 도착, 西安 2府街 公 4號 거주, 한국광복군 직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한국임시정부직원기권속교민명책’과‘임시정부 지원요청 공문 및 중경 한인명부’에는 “王碩 家屬으로 전희, 왕원웅 또는 왕석, 전희, 왕원웅”으로 각각 기록되어 있다.
최근의 자료이기는 하나‘독립운동사 제6권’과‘한국광복군명단’에서도 이분들의 독립운동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검증위는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김석 또는 왕석, 전월순 또는 전희”가 조선의용대, 한국광복군 등으로 독립운동을 한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보았다.
또한, ‘김근수 선생이 김석 또는 왕석, 전월선 선생이 전월순 또는 전희’인지에 대해, 검증위에서는 다음과 같은 자료를 근거로 동일인으로 판단했다.
김근수 선생은‘외사월보’,‘섬서지구 한교거류 정황적 함령’등의 자료를 확보하기 전인 1963년에 김근수으로 독립유공자 서훈이 됐다.
‘한국임시정부직원기권속교민명책’,‘임시정부 지원요청 공문 및 중경 한인명부’,‘교통부전국선박조배위원회고’에 따르면 왕석, 전희, 왕원웅이 한 가족으로 확인된다.
당시 생존 애국지사들이 김근수·전월선 선생이 이명으로 독립운동을 했다을 보증했다.
검증위는 독립운동가들이 이명을 많이 사용한 점, 비슷한 시기에 같이 활동한 다수의 애국지사들이 이분들의 독립운동을 인정한 점, 최근 입수한 당시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이 애국지사들의 인우보증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기존의 결과를 번복할만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음으로 김근수 선생의 신원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963년 공적조서에 ‘作故’로 기재되어 있으며 포상 당시 조선일보 기사에 ‘故 金根洙, 동아일보 기사에서도 ‘金根洙 ’으로 각각 확인되어 포상된 분은 이미 사망하였기 때문에 김원웅 회장의 부친이 아니라는 문제제기 관련이다.
하지만 1963년 포상된 분의 공적조서상 주소와 김원웅 회장 부친의 1962년 주민등록표 주소가 ‘대현동 산 18’로 동일하고 마포구 일대에 1962년 이전에 사망한 동명의 김근수가 거주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점, ‘63년 상훈기록부상 김근수 선생과 김원웅 회장 부친의 생년월일이 동일한 점, ‘68년 재심사부터는 “작고”라는 표현이 사라진 점 ‘63.8월 서훈 당시, ‘사망’으로 보도되었으나 생존해 있던 사례가 더 있다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증위는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63년 당시 포상된 김근수 선생은 생존해 있었고 김원웅 회장의 부친이 맞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작고’ 표기는 행정상 오류일 것으로 추정했다.
인우보증인 중 안, 장선생의 경우에 김원웅 회장 부친의 ‘77년 재심사 이전에 사망하였기 때문에 인우보증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선생과 장 선생의 인우보증서는 작성일이 기재되지 않아 정확한 작성 시점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당시 인우보증서에 기재된 주소지 등을 고려할 때, 이분들이 생존시에 증언한 것으로 보인다.
김원웅 회장의 모친 전월선 선생이 실제 독립운동가인 언니의 공적을 가로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으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호주 전님의 제적부에서 2녀 ’全月順’, 3녀 ’全月善’이 각각 확인되어 2女의 공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원웅 회장 모친의 친언니로 추정되는 분의 자녀를 접촉해 관련자료를 확인한 결과, 언니 ‘전월순’ 님과는 한자 및 부모 이름, 생몰년월일 본적 및 본관이 모두 다른 점을 발견하고 김원웅 회장 모친의 친언니로 추정되는 전월순 님의 부친 전의 제적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자료 없음”으로 회신되어 전의 인적사항 확인이 불가했다.
한편 김원웅 회장 모친의 동생과 ’전월순’ 님 자녀 등이 언니 ’전월순’ 님이 맞다고 일관되게 진술함에 따라 · 지난 7월 중순 경 두 사람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동일 모계임이 배제되지 않음‘ 이라는 회신을 받았다.
또한, 언니 전월순 님은 독립운동을 한 전월선 선생이 중국에서 활동하던 시기인 1939~1945년에 자녀 3명을 경기 김포군에서 출생·신고한 것을 확인했고 언니 전월순의 자녀들은 모친의 독립운동과 관련해서는 “모른다”며 1957년 경 모친이 외가에 갔을 때 “연락이 없어서 사망한 줄 알았다.
자기 제사를 지내고 있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검증위는 당시의 시대상황 등을 감안할 때, 제적부가 사실과 다르게 작성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전월순 님의 거주 지역, 출산시기 등으로 미루어볼 때 독립운동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1940.12.19. ’전월선’ 님, ’전월순’ 님, ’전’ 님이 각각 개명한 것이 확인됐으며 이는 중국에서의 독립운동 시기와 겹친다는 의혹 제기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개명은 제적부상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의 허가를 받아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되고 1940.4.5.자 조선일보 기사에서 ’개명신청은 한집 사람이면 신청서 한 장에 해도 무방하다’고 보도된 바 있다.
검증위는 개명과 관련해서는 당사자들의 거주지역을 고려할 때, 상주지원의 개명 허가에 따라 호주인 父 전 님이 일괄적으로 신청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추가로 금일 모 일간지의 보도내용과 관련한 입장도 밝힌다.
보도 요지는 ‘전월순’이란 분이 2명일 수 있으므로 모계혈통이 같다는 것만으로 의혹이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고 김근수 선생의 개명 전 이름인 ‘김차돌’ 관련 의혹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겠다.
첫째, 전월선 선생의 모계 2대 선조의 제적부까지 확인했으나, 모계 후손 중 ‘전월순’이라는 동명이인은 없었다.
다른 근거가 제시 된다면 추가 확인하겠다.
둘째, ‘김차돌’이라는 이름은 독립운동사에 찾을 수 없는 인물이고 김근수 선생의 개명전 이름이 ‘김차돌’이라는 사실은 본 사안과 관련성이 크지 않다.
김석이라는 인물이 광복군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고 그가 김원웅 회장의 부친 김근수 선생임을 이번에 검증한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보다 신중하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포상의 신뢰성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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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근 대광위원장,“시민의 발, 광역버스 안전방역에 만전”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7월 21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광역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방역을 시행 중인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승근 위원장은 광역버스 업체로부터 주기적으로 무인방역기를 이용해 차량을 소독하는 등 방역 시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광역버스 이용객이 안심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무인방역기를 이용한 차량소독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시행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방역이 모두의 안전과 일상회복의 첫 걸음인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백승근 위원장은 “전기를 연료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며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 완화효과도 큰 한국형 2층 전기버스가 주요 광역버스 노선에 적기에 투입·운행되도록 업계에서 노력해 달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도 광역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출퇴근 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등 광역버스 업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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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개최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원회’개최
[세종타임즈]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21일 화상으로 ‘엘리 로슨’ 호주 외교통상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대행과 제7차 한-호주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2014년 이래 7년 만에 개최된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경제적 측면에서의 공조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교역·투자, 광물자원, 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배출 기술발전, 인프라 등 제반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6.12 G7 계기 한-호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핵심광물·수소 등 에너지, 저탄소 배출 기술 발전 등 정상회담 시 논의되었던 유망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지속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양국의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저탄소 등 관련 기술의 발전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간 양국이 광물, 천연가스 등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지향적·친환경 분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호주측이 제안한 ‘저탄소기술 파트너십’을 포함해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호주는 니켈,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자원부국이며 한국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의 주요 생산국으로서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핵심광물 수급 안정 등과 관련해 양국 간 광물자원 분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측은 디지털경제, AI 등 과학기술, 우주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층 더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으로 WTO, G20, APEC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경제공동위는 그간 양국이 일궈 온 성과를 점검하는 데서 나아가,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모색하고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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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문가와 손잡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방안 모색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및 민관위원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7.21. 개최하고 지역·현장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정책협의회는 민관협력을 통해서 사회문제를 주민주도로 추진하는 지역사회혁신을 확산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혁신과 관련한 과제의 추진과 민관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며 주민참여, 공동체, 마을기업, 지방행정혁신, 디지털 지역혁신 등 지역혁신 전문가 중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이 많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제2기 정책협의회는 구혜빈, 김정현, 방대욱, 안연정 등 9명의 연임 위원 외에, 김정은, 엄승용, 전은호, 정선애, 정은희 등 1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위원별로 주민참여, 공동체·사회적경제, 지방행정·공공정책, 청년, 디지털 사회혁신, 공간기획, 재정·금융, 역량강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오늘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원들과 직접 영상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혁신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사회혁신의 의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의견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비롯되는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 생활의 반가운 변화를 만들어 줄 지역사회혁신 2기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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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 정부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디지털 뉴딜 2.0’적극 뒷받침하기로
중앙·지방 정부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디지털 뉴딜 2.0’적극 뒷받침하기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1일 조경식 2차관 주재로 행전안전부, 전국 17개 시·도 기조실장, 지역별 디지털 뉴딜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2차 디지털-지역균형 뉴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14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 2.0’ 전략이 발표됨에 따라, 중앙·지방 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지역균형 뉴딜 간 연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뉴딜 2.0’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17개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점검하고 그 간의 성과를 지역과 산업 전반으로 더욱 확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이 보유한 역량과 강점을 토대로 한 ‘지역거점 중심 인공지능 확산 계획’과 함께, 지역의 좋은 SW·ICT 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 SW·ICT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교육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정책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이야기됐다.
특히 ‘지역거점 중심 인공지능 확산 계획’은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7.14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과기정통부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진화하는 디지털 뉴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과 지역균형 뉴딜 간 연계를 강화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혁신시켜 우리나라가 디지털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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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 기술특별위원회 개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 기술특별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탄소중립 기술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특위는 정부의‘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과학기술 분야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분과위원장, 관계부처 실장급 등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탄소특위는 향후 탄소중립 중점기술 로드맵 수립 및 관리, 범부처 R&D 투자전략 심의, 부처 간 및 민·관 R&D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탄소특위 산하에는 장기저탄소발전전략에 따른 부문별 기술 이슈를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5개 분과를 구성했으며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제1차 특위에서는 금년 3월부터 5개 분과가 검토해 마련한 ‘탄소중립 중점기술’을 보고받고 논의했으며 동 안건은 관계 부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기술의 확보가 관건”이며 “탄소특위를 통해 정부와 민간, 그리고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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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에서 119구조견의 역할이 확대된다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뛰어난 후각 등 재난사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119구조견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시행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명칭을“인명구조견”에서“119구조견”으로 변경하고 실종·매몰·익수자 탐지와 화재 원인물질 탐지 등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중앙119구조본부와 시·도소방본부에 ‘119구조견대’를 편성해 운영하도록 하고‘119구조견대’에서 갖추어 할 장비기준과 출동구역을 명확히 규정했다.
119구조견 양성·보급 및 구조견 운용자의 교육·훈련을 중앙119구조본부 내 119구조견교육대로 일원화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수준 높은 119구조견을 양성하고 구조견 운용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뛰어난 후각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상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화재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자원인 만큼, 전문적인 119구조견 양성·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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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장관, 코로나 방역관리 상황 점검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대표자 이인덕)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른 ‘수도권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의 일환이며 안경덕 장관은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직접 ‘방역관리 체크리스트’를 들고 방역관리 상황을 하나하나 직접 확인했다.
고용노동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감염재생산지수의 증가, 델타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해 수도권 사업장을 대상으로 2개 청과 14개 지청이 참여하는 ‘방역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방역관리 체크리스트’에 따라 사업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후 그 결과를 사업장에 제공해 방역 취약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지도하고 있으며 방역 취약 요인이 발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코로나19 검사와 연계하고 사업주에게는 보건소나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은 “이번 특별점검이 완료된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특별점검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일과 후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사업장에서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고 “모든 기업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이 일상화되어 이번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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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감염병전담병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3시 10분에 서울적십자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감염병전담병원 현장방문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병전담병원 현장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 및 감염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서울적십자병원 문영수 병원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병상 운영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치료병동 등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치료병동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중등증 환자의 입원·치료를 위해 작년부터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7개 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서울적십자병원’은 ‘20.4월~5월에 이어 ’20.9월부터 현재까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중등증환자 2,142명을 집중치료했으며 올해 4월부터 삼성국제경영연구소 생활치료센터에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경증환자 총 1,092명을 치료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드리며 정부와 의료기관이 함께 협력해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정부도 전담병원의 원활한 운영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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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2021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수여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 농업시스템’에 대한 2021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수여했다.
김현수 장관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고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전남 강진군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가치가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해 보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