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3회 119문화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3회 119문화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 소방관,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창작된 문학·미술작품 공모전인 ‘제3회 119문화상’ 수상작 40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문학분야에 동화 86점, 소설 50점, 수필 30점, 미술분야에는 상상화 24, 기록화 7점 197점이 접수되어 작가 및 화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단계 심사를 거쳐 문학작품 24점, 미술작품 16점을 최종 선정했다.
문학과 미술분야 대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2명과 특별상 8명, 특선 20명에게도 소방청장상 또는 한국소방안전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는 화재 현장에서 동료를 잃은 소방관과 용광로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는 외국인 노동자의 이야기로 서로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며 극복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 그림 ‘화마를 뚫고’는 화재 현장의 불길과 소방관의 모습에서 책임감과 든든함을 엿볼 수 있었고 화재의 위험성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 40점은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소방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 중에 대상 수상자만 초청해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다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따로 발송할 예정이다.
소방청 강대훈 대변인은 “수준 높은 작품들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국민들이 화재안전에 대해 공감하고 좋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0-05
-
국민권익위, 저소득층 학생 지원 우유값 빼돌린 간 큰 업체 적발
국민권익위, 저소득층 학생 지원 우유값 빼돌린 간 큰 업체 적발
[세종타임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우유의 공급 수량을 속여 빼먹거나 공급이 금지된 저가 가공우유를 배송하는 수법으로 2년간 정부보조금 15억원을 빼돌린 부도덕한 업체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로 적발됐다.
또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를 집행·관리하는 교육청의 관리체계가 모호해 수년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 급식 지원이 부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저소득층 학생 무상 우유 급식 지원 관련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를 토대로 지난 8월 경기도 소재 21개 중·고등학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수도권 소재 165개 중·고등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유를 가정배달하는 과정에서 배송 기준일보다 적은 수량을 배송하고 보조금 10억 500만원을 빼돌렸다.
또 학생들에게 공급이 금지된 저가 가공우유를 대신 공급하거나 보조금이 지급된 우유를 시중에 다시 되파는 수법으로 차액 4억 7,200만원의 보조금을 빼돌렸다.
국민권익위는 해당 업체가 2017년부터 경기도 소재 학교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점으로 미루어 빼돌린 보조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사기관에 해당 업체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이와 같은 문제가 전국 중·고등학교의 공통된 문제일 것으로 판단해 관계기관에 제도개선 및 추가 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 김기선 심사보호국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 복지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보조금 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은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05
-
10월부터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 추가접종 실시
10월부터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 추가접종 실시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 접종자는 3,971만명으로 인구 대비 77.3%이며 접종완료자는 2,702만명으로 인구 대비 52.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1차접종률 92.0%, 접종완료율 87.5%이며 50대는 1차접종률 93.6%, 접종완료율은 79.5%, 18-49세는 1차접종률 87.4%, 접종완료율은 38.7%로 50대 이하에서 2차접종이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일까지 18세 이상 1차접종이 마무리됐고 10월부터는 18세~49세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약 1,300만 건 2차접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과 추가접종, 인플루엔자 접종 등에 대한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10월 5일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 대상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중 75세 이상 어르신께서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하실 수 있다.
10월 8일부터는 임신부, 10월 18일은 면역저하자 추가접종 대상과 12~15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예약 시작에 이어 10월 12일부터 70~74세, 10월 14일부터 65~69세 어르신께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하실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은 모두 해당 날짜의 20시부터 가능하다.
다양한 대상군별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이 진행되므로 접종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께서는 접종백신 및 일정에 대해 잘 숙지한 후 접종받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접종기관도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꼼꼼하게 대상자 및 백신을 확인해 오접종을 철저히 방지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10월 8일부터 시행한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국외 연구결과나 우리나라 사례를 보면,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 확진자에 비해 임신부 확진자의 위중증 비율 등 질병부담이 크다.
또한 미국, 영국 등 18개 국가가 참여한 연구 Villar J, et al. Maternal and Neonatal Morbidity and Mortality Among Pregnant Women With and Without COVID-19 Infection: The INTERCOVID Multinational Cohort Study. JAMA Pediatr . PMID 33885740에서 코로나19 비확진 임신부에 비해 확진된 임신부에서 조산, 저체중아 분만 위험이 증가하는 등 임신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됐고 고령,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신부에서도 안전하고 코로나19 감염위험과 감염시 위중증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며 이에 따라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각국이 임신부에 대해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 접종을 시행한 국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신부 접종자와 임신하지 않은 접종자의 이상반응 발생양상은 유사하며 접종여부에 따라 조산, 유산, 기형아, 발생 비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생백신이 아니므로 예방접종이 임신부 또는 태아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임신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이득이 높다고 판단되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특히 임신부 보호를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 등 주변 사람들도 접종받아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신 초기인 경우는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임신부는 10월 8일 2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10월 18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 접종 전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 모니터링에 대응하고자 한다.
만약, 예약 시 임신부 정보를 입력하지 못한 경우는, 접종기관에서 예진 시 예방접종통합시스템에 임신부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반응 관련 내용을 포함한 임신부 대상 예방접종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 후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예방접종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 문자 알림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부 임신부에 대해서는 등록해 추적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임신부의 경우 접종 후 이상반응은 일반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심근염·심낭염, 질 출혈 및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열이 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며 복용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부, 의료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과, 자주 묻는 질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내 ‘알림·서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 등에 따라 추가접종 필요성이 높아진 바, 백신 예방효과를 높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10월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화이자 백신의 추가접종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추가접종군은 추가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는 11.3배 높았으며 중증화 예방효과는 19.5배 높았다.
현재 주요 국가 중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위험군인 고령층,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약 6개월경과 시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며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이었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10월 5일 20시부터 실시된다.
사전예약을 먼저 시작하는 대상은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거주·종사자가 대상이 되며 예약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대리예약으로 실시하며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시 대리예약 등 예약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접종은 10월 25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으로 실시된다.
한편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접종 후 6개월 지난 분들에 대한 추가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70개소가 대상이며 10월 12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추가접종은 일반적으로 기본접종 완료 6개월 경과한 분을 대상으로 하나, 일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기본접종 완료 후 2개월이 경과하면 추가접종을 통해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면역저하자는 급성백혈병, 면역 억제 치료중인 환자 등이며 관련 학회의 자문을 통해 결정된 면역저하자의 세부기준은 아래 표와 같다.
면역저하자는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기본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분은 11월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외에도 면역저하자에 해당하는 입원·외래 환자는 의사의 판단 하에 현재 입원·외래 진료 중인 의료기관에서도 추가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예약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면역저하자의 범위에 해당하는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 대상자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6~17세부터 10월 5일 20시부터 시작해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약 4주 간 실시되며 접종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한다.
예약기간 내에 개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3주 뒤로 자동 예약되며 접종일 2일 전까지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 예약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국내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발생률은 10만명당 464.9명으로 전체 발생률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4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고등학교 3학년 등 16~18세 접종 결과, 감염예방효과는 95.8%로 나타났고 매우 드물게 나타난 심근염·심낭염 사례는 모두 회복됐다.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등 많은 국가에서 12세 이상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해를 상회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특히 소아당뇨, 비만 등 내분비 질환, 심혈관 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소아청소년 기저질환의 세부 범위는 8개 학회의 자문을 받았으며 해당 질환이 있는 경우 꼭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접종을 받지 않더라도 학교 등에서의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
소아청소년, 보호자 및 의료인을 대상으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과, 자주 묻는 질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내 ‘알림·서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진단은 관계부처와 협업해 학교, 지자체, 아동·청소년 유관시설 등을 통해 예방접종 안내를 적극 실시해 보호자의 이해를 돕고 예약 불편 및 접종 후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학교는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도록 지필·수행평가 등 주요 학사일정과 출결·평가에 관한 규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집중되는 10~11월 중 접종 분산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먼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 20시부터 사전예약을 하실 수 있고 10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70-74세, 65-69세 어르신에 대한 사전예약도 각각 10월 12일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뿐만 아니라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을 지원한다.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우신 어르신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자녀 등 가족이나 읍면동 주민 센터 도움을 받아 가급적 PC 또는 모바일과 같은 온라인 기반 예약을 진행해주실 것을 권장한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일정을 변경하면 이전 예약은 자동 취소되므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당부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65,245,722건 중 이상반응은 285,912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4%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6.1%, 중대한 이상반응은 3.9%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2%, 화이자 백신 0.36%, 모더나 백신 0.54%, 얀센 백신 0.58%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신속하게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도 잔여백신을 활용해 빠르게 접종완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에 대한 접종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 중이며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잔여백신을 검색해 알림 신청을 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해 잔여백신을 활용해 접종할 수 있다.
아직 1차접종을 하지 않으신 18세 이상 미접종자 분들께서는 가급적 빨리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받아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도 백신별 최소접종간격이 지나면 잔여백신을 활용해 2차접종 예약일보다 더 빠르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2차접종을 위한 잔여백신 알람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해 잔여백신으로 2차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풍철 여행객 증가, 한글날 연휴를 맞아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유행이 심화될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역 간 이동·모임·외출 등 최대한 자제, 불요불급한 약속 및 집단행사 취소,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실내에서는 한 시간에 10분 이상 환기 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주말 또는 연휴 기간에 여행이나 모임을 다녀온 후에는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아 주실 것을 강조했다.
2021-10-05
-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43개소 선정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43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1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143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주민공동체의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2020년까지 85개 기초지자체의 606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지원했다.
올해 신규 사업체 발굴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5. 10.~6. 25. 기간 중 공모를 실시, 3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398개의 주민공동체가 공모에 신청,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사업계획서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43개소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들이 관광창업으로 의기투합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졌다.
신규 선정된 관광두레를 살펴보면 청년주민사업체가 전체 143개소 중 약 34%인 49개소로 여느 해 보다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숨은 관광지 여행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특색 있는 여행상품, 꽃동네학교 특수교사와 장애 학생들이 함께 제과 체험과 지역 힐링투어를 연계한 상품, 식음료 전공 청년들이 마을의 특산품을 활용해 개발한 칵테일 체험서비스,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개발한 디자인상품 등 참신한 사례들이 발굴됐다.
사업 유형은 ‘체험’을 소재로 하는 주민사업체가 46%로 가장 강세를 보였고 내용은 지역자원 활용 기념품 제작, 바다·산·강 활용 치유 프로그램, 농장 등을 체험하는 것들이 있었다.
특히 고택 등 지역의 유휴자원과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험 다음으로는 식음 여행사 기념품 숙박 등의 소재들이 뒤를 이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 대해 공사는 10월부터 최장 5년 간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되며 전문교육·견학 등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시범 사업, 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연말에는 주민사업체 중 으뜸두레를 선정, 하드웨어·홍보·판로개척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현장실사, 주민사업체 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 등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발했다”며 “향후 주민사업체가 역량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0-05
-
해양경찰청, 제1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 성료
해양경찰청, 제1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 성료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1일 수색구조의 정책·제도 발전과 해양경찰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해양수색구조 컨퍼런스’를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구조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 업무협약 체결식,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위촉식 및 수색구조발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위주의 행사로 개최해, 참가자가 먼 거리에서도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일반 국민들도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해양경찰청에서는 구조에 헌신한 민간인 포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바다의인상을 운영해 왔다.
오늘 한국해사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그간 포상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했고 포상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해 영예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개정 수상구조법 시행에 따라 출범하는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기존의 공무원 중심의 ‘정책조정 기능’에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자문 기능’을 더해, 수색구조 상황 발생 시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색구조 활동이 가능토록 개편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는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같이 하게 됐다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회 차원의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과 제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수색구조 발전 세미나’가 개최되어 최혁진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한국해양대 윤종휘 명예교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이문진 박사,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 및 대륙아주 성우린 변호사 등이 수색구조 정책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남대 김종규 교수, 한국해양대 지상규 교수, 명호경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상황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수색구조 업무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전략 제시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또한, 해경 구조대원들의 구조역량을 겨루는‘구조경연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순회평가로 전환해 사전 개최됐으며 1위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 최후근 경사 등 2명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코로나가 확산과 관계없이 해양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바다에서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한 해양경찰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오늘을 계기로 현장에 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1-10-01
-
‘가져와서 고마워, 가져가서 고마워’
‘가져와서 고마워, 가져가서 고마워’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코로나19 이후 엠지세대 등 젊은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2021 올바른 산행문화 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흔적 없이 즐기는 산행문화를 목표로 지에스리테일 블랙야크와 협업해 산림정화 활동,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산행 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총 3,000명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산행 키트는 친환경 파우치와 방석, 생분해 쓰레기봉투, 생수, 장갑 등 총 6종이 포함되며 키트 구성품 중 파우치와 방석은 국내 폐 페트병을 활용해 제작됐다.
캠페인은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18일간 산림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누리 소통망에서 진행되며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후 ‘산행 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한 줄 댓글로 작성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또한, 10월 27일부터 친환경 산행 키트를 활용해 올바른 산행 문화를 실천한 국민을 대상으로 ‘렛츠 클린하이킹’ 인증사진 이벤트가 후속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림 정화 활동을 실천한 후 자신의 누리 소통망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산림청 #올바른산행문화개선캠페인 #가고가고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참여가 완료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들과의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우리 산과의 호흡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더불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1
-
기상청, 국제기상교육으로 아시아 지역 내 한국 위상 높인다
기상청, 국제기상교육으로 아시아 지역 내 한국 위상 높인다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아시아 지역 6개국 26명의 실무예보관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과 ‘외국인 기상레이더 자료 활용 능력 향상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보관 과정은 10월 4일~10월 15일까지, 레이더 과정은 11월 10일~11월 23일까지 각 2주씩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나라별 현황 및 실행 계획 발표 한국예보 실무 한국형 수치예보 소개 및 자료분석 활용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등이다.
기상청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73개국 431명이 참여했다.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로부터 한국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센터로서 우리나라의 선진 예보기술과 레이더 분석 능력이 아시아 지역의 각국 기상예보 역량과 개도국의 위험기상 대응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2021-10-01
-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발족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와 의료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를 10월 1일 발족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범부처 협의체는 의사 과학자 육성을 위한 5개 과제 개선방안에 대해 연말까지 구체적 추진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가지 과제는 의학과 이·공학 융합교육을 위해 현행 ‘예과 2년+본과 4년’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 의사과학자 군복무 문제 개선, 의과대학평가 개선, 기초의학 및 의과학연구 활성화, 의과학자 진로다양성 확대를 위한 연구의사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다.
‘의사과학자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의료계 전문가 등 관계부처와 관련 민간 전문가 대표를 위원으로 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범부처 협의체 구성은 그간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행된 참여자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예산 지원뿐 아니라 제도개선이 병행되어야 효과적으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다”라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다.
범부처 협의체는 2021년 10월 1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5개 과제별 실무회의를 거쳐, 12월 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의사과학자는 의학와 과학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인간의 질병의 치료와 이해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구자로서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의사과학자의 육성은 중요한 국가·사회적 과제이다”며 “그러나,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이후 의사과학자들이 독립된 연구자로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협의체를 통해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그간 제기되었던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코로나19에서 경험했듯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선도할 의사과학자의 육성이 절실하다 의사과학자의 효율적인 양성을 위해서는, 예산을 통한 지원 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연말까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군 복무, 고용 및 진로 문제 등 제도 개선 추진 전략을 마련해 첨단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의사들이 확대 배출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0-01
-
헌혈자 소통 강화를 통해 헌혈기부문화 확산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0월 1일 오전 10시 서울 LW컨벤션에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는 헌혈자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헌혈 이야기를 듣고 국가의 헌혈 기부문화 정책을 논의하는 헌혈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헌혈 참여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TV 광고·SNS 등을 통한 집중 홍보기간이 운영된다.
이날 간담회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저자 김민섭 작가의 헌혈 가치를 주제로 서두를 열면서 “자신도 헌혈을 통해 자신의 피를 필요로 하는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게 됐고 우리 모두는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7명의 헌혈자가 ’생면부지 타인을 돕기 위해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이를 위해 나의 건강을 챙기게 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어 보람을 느낀다‘,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은 더 나은 내가 되게 한다‘ 등의 헌혈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한, ’우연한 기회 또는 호기심,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한 헌혈이 일상생활로 스며들게 됐다‘라고 언급하며 ’헌혈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이라 생각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해 앞으로도 헌혈로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셨다.
‘붙임1 참고’ 보건복지부는 오늘 헌혈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헌혈자, 수혈자 등 현장의 소리를 지속 청취하면서 헌혈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헌혈 인식 개선, 예우 증진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시고 헌혈 증진과 예우를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내주신 헌혈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며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헌혈문화 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혈액 관리 주무부처로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이 헌혈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앞으로도 다각적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개인과 단체헌혈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각 시·도에 헌혈추진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10월 내 범정부 국가헌혈추진협의회 실무협의체 및 혈액전문가가 위원인 혈액위기대응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혈액의 사용량 관리도 중요한만큼 의료기관에서 혈액이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병원 내 ’비상혈액수급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하고 혈액사용량 관리 및 적정사용 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각 시도에 안내한 바 있다.
2021-10-01
-
산업의 판도를 바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 발굴 착수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향후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혁신적 연구테마를 선정하고 연구기관이 경쟁을 통해 테마를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국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기술, 미래학, 경제학, 공상과학 분야 등 인문, 사회, 경제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미래전망분석, 기술수요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도출된 후보테마를 대상으로 도전성·혁신성, 산업적 파급력, 글로벌 리더십 등 테마 선정기준에 따라 도전적이고 혁신적 연구테마를 선정하게 된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 참석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 등 산업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전환기에 직면한 만큼, 능동적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혁신이 중요하다”고 발언하며 “기존 시장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산업의 판도를 만들어내는 게임체인저 전략의 선도적 모델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고 언급했다.
또한, 문 장관은 “알키미스트 테마는 산업 전반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기술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와해성 기술, 거대 시장 창출 잠재력이 큰 High-risk, High-impact형 기술, 그리고 국민의 삶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변화시켜 미래 사회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오늘을 시작으로 테마 발굴을 위해 12월까지 집중 토론을 거쳐 ’22년도 신규테마를 도출할 예정이며 산업부는 ‘22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매년 3~4개의 신규테마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