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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와 오는 10월 6일국가기술자격 종목별 채용시장 활용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그 결과를 큐넷 누리집에 등재했다.
공공부문의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최근 3년의 구인공고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이 중 약 22.5만 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고에 많이 활용된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위이고 2위 건축기사, 3위 한식조리기능사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건설분야와 전기분야는 많은 종목이 상위 순위에 포함되어 있어 취업할 때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유리한 분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상위 8개 자격종목은 순위변동이 없는 등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자격증 대체적으로 일정하게 나타났으나, 대기환경기사의 경우에는 최근 탄소중립 등 산업경향을 반영해 인기가 급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직업상담사2급 자격종목의 경우 구인공고 건수가 2,193건에서 2,793건으로 ‘20년에는 ’19년보다 25%가 증가했으며 에너지관리기능사 128건와 승강기기능사 111건 증가하는 등 최근 주목할 자격종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활용능력2급, 정보처리기사, 웹디자인기능사 자격종목의 수요도 증가추세를 보여, 최근 IT 및 OA 활용능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기능사, 기사 순으로 구인공고에 많이 언급됐으며 두 개 등급의 공고 건은 전체 국가기술자격과 관련한 구인공고의 76% 정도를 차지하는 등 채용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등급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6월 발간한 ‘2021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를 살펴보면, 같은 기간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한 인원은 6,249,658명이었고 취득자는 2,165,601명이었다.
최근 5년간 응시 경향을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20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었으며 특히 ’19년은 약 21만명이 증가해 최근 10년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응시한 자격종목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2급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지게차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응시 상위종목의 변화는 크게 없었으나, 전기기사는 최근 3년간 ‘18·’19년 9위에서 ‘20년 6위로 전체 응시자가 줄어든 ’20년에 크게 증가하는 등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자격 15종목에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7개 응시 상위종목이 포함되는 등 구인건수가 많은 자격 종목이 응시인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건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업종은 법령에 의해 국가기술자격취득자를 고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아 구인 건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관련 자격종목이나 직업상담사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종목의 경우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넷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원하는 기업은 대부분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조사됐다.
300인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증은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2위 직업상담사2급, 3위 전기기사였으며 중견규모에서는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2위 한식조리기능사, 3위 건축기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중에서는 중·소규모에 비해 대규모 기업의 구인비율이 높은 자격은 1위 공조냉동기능사, 2위 에너지관리기능사, 3위 직업상담사 2급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국가기술자격취득자에 대해 기업은 평균 월 236.4만원을 제시했다.
기술사 등급이 대체로 높은 임금을 제시받고 있으며 등급별로 볼 때 국가기술자격의 등급체계 순으로 순위가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업업종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에게 월 283.4만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했고 국제 및 외국기관, 건설업순으로 해당 종에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보다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기업이 어떤 자격증을 찾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자격 취득자의 취업률, 실제 취업한 기업의 규모와 업종, 평균 연봉 등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파악해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의 품질관리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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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놀자 광릉숲 친구들아
10월에 놀자 광릉숲 친구들아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6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초등학생 대상‘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숲의 생태계와 생물종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탐험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그룹 현장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물웅덩이, 쓰러진 나무, 우거진 수풀 등 광릉숲의 곳곳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탐사가 진행된다.
학년별로 진행될 산림생물종 탐사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수첩에 관찰한 것을 기록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 학생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광릉숲 산새탐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단, 광릉숲 산새탐험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20명으로 운영됨 본 행사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관련 누리집에서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한 학생들은 흥미진진한 광릉숲 탐험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 국립수목원장상, 어린이과학동아상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광릉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수목원에서는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현장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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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근로감독관 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오는 10월 5일 신규 근로감독관 대거 임용에 따라 이론과 실무역량을 갖춘 근로감독관 양성을 위해 신규자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에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신규자가 배치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한 종합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추진되는 교육과정은 집중도와 효과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론 교육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현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된 실무사례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 운영,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설계하는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근로감독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근로감독행정 전문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신고사건 특성별 응대 및 조사 요령, 직장 내 괴롭힘 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민원 응대 특별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문성 강화 및 교육 내실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노력의 결과, ’17년 대비 신고사건 처리기간 단축 및 체불임금 청산율 제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 민원응대 및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처리 지침 명확화 등을 통해 근로감독 행정이 더욱 공정하고 신뢰도 높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필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신규 근로감독관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 직무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게 됐다”고 하면서 “근로감독관 전문성 강화는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앞으로 재직자에 대한 보수교육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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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월, 주의 필요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10월을 맞아 산행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산악구조활동은 총 2만9,672건으로 연평균 9,890건이며 실족·추락이 6,996건, 조난이 6,972건, 심장마비 등 질환이 2,742건, 탈진·탈수가 1,588건 순이었다.
월별로는 10월에 가장 많았는데,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작년 10월 5일에는 지리산에서 하산하던 50대 여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고 올해 9월 29일에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등산에 나섰던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했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여벌 옷과 음료·간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산을 오르기 전에 충분히 몸을 풀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체력을 안배하면서 등산해야 하며 일몰 시간 이전에 하산을 완료해야 한다.
고령자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리하거나 혼자 산행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산행 중 사고가 발생해 119 신고시에는 등산로에 배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함께 알려주면 구조대가 더 신속하게 신고 장소로 출동할 수 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산에서는 사고가 나면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하산에도 어려움이 많아 작은 사고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행 전 충분히 준비하고 추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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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행허가 제도 본격시행 1달의 성과
전자여행허가 제도 본격시행 1달의 성과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1일부로 전자여행허가 제도를 본격시행한지 1달이 됐으며 신청의 편리성 및 수수료 결제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자동출입국심사시스템과 사전승객정보분석시스템, 탑승자사전확인시스템, 바이오정보분석시스템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심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총 112개국에 달하는 무사증 입국 허용 국가 국민의 경우 비자 발급 등의 사전 검증장치 없이 입국하는 등 국경관리 운영에 일부 미비한 점이 있었다.
전자여행허가 제도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국경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 기반으로 컴퓨터 외에 모바일로도 쉽게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음과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일반승객은 입국신고서 제출 생략 및 전용심사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정밀심사 대상은 인터뷰 실시 등 승객별 맞춤형 입국심사를 제공한다.
중요 외국 기업인 등이 비자 발급을 위해 원거리 재외공관 방문 절차가 생략되어 국내 기업의 경제활동 지원에 기여한다.
외국인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외국인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신청 수수료 수입을 통해 새로운 세수창출에도 기여한다.
전자여행허가 제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온라인 국민투표 대상과제 ‘2021년 정부혁신 박람회’ 안전분야 전시 콘텐츠로 채택됐으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경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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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 17개소 선정
2022년 무궁화동산 사업 대상지 17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산림청은 10월 5일 ‘2022년도 무궁화동산 사업지’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강원도 양구군 등 전국 17개소를 선정했다.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송파구, 인천 중구, 대전 서구, 부산 강서구, 경기 남양주, 강원 양구군, 충남 아산시, 충북 음성·진천군, 전북 남원·전주시, 전남 장성군, 경남 고성·통영시, 경북 군위군 지자체 15개소와 산림청 소속기관 2개소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32개소를 사업 신청했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류와 현황자료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과거 무궁화동산 지원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무궁화동산은 개소당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5,000만원, 소속기관은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권 주변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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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이렇게 살펴 봤어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이렇게 살펴 봤어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재원아동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부모 참여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재원아동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모니터링 제도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재원아동 부모와 원장이 함께 어린이집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련 4개 분야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전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으로써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질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공모전은 카드뉴스, 이벤트·손글씨)로 나누어, 어린이집 자체 알림·소식지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제출 기간은 2021년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이며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는 내부 심사 → 국민참여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총 11개 작품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어린이집 신뢰 구축은 안심 보육환경의 중요한 요소로 공모전을 통해 부모모니터링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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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 취임
제22대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 취임
[세종타임즈] 권장현 제22대 서부지방산림청장이 10월5일 비대면 영상취임식을 갖고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경남합천 출신으로 1990.1.월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 산림환경보호과장, 서울국유림관리소장, 보은국유림관리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산림행정과 현장전문가로도 정평이 나있다.
권장현 청장은 취임하면서 ”서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 여건에 맞는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및 임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유림을 국민들이 적극 이용 할 수 있는 기획의 폭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이며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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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공공조달 시장으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공공조달 시장으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되는 9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조달과 연계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민간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공공조달 시장으로 속도감 있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개발-공공구매 활성화 제도로서 기재부·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로 도입됐다.
동 제도를 활용해 공공부문은 혁신제품·서비스를 구매해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초기 판로구축과 구매이력 축적으로 기업 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공고한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는 총 40개 기업이 신청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도출된 혁신기술 활용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다기능 그늘막’을 비롯,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고자의 영상·위치 등을 제공하는 ‘1회용 URL기반의 콜센터 상담 솔루션’, ‘딥러닝을 활용한 영상기반 교통안전시스템’ 등 주로 국민 생활과 관련된 9개의 혁신제품이 최종 지정됐다.
이들 제품은 지정일로부터 3년 동안 혁신제품으로 인정되어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되며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의 구매대상이 된다.
또한,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구매 책임자에게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입증되지 아니하면 구매로 생긴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구매면책’을 부여해, 혁신제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혁신제품 지정 이후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과거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혁신제품의 경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보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표 사례로서 ㈜바이오쓰리에스의 ‘노로-X 손세정제’ 제품의 경우, 혁신제품 지정 전에는 8백만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으나, 지정 후 판매량이 급증해 8월말까지 약 4.8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가 도출됐다.
또한, ㈜케이티엔에프의 ‘x86 제온 프로세서 기반 데이터센터용 서버시스템’의 경우, 혁신제품 지정 전에는 3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으나, 지정 후 올해 8월말까지 약 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혁신제품 지정 이후 이들 제품의 판매는 상당 부분이 공공조달 시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동 제도가 혁신제품의 공공구매를 촉진하고 구매이력 축적을 통해 향후 민간시장 판매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다른 대다수의 혁신제품도 지정 후 매출액이 증가해, 초기 판로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혁신제품 개발기업에 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매진해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정부에서도 연구성과가 초기시장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공공구매로 연결되어 향후 민간시장으로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사 후에는 선정된 혁신제품 개발기업 대표들에게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혁신제품 지정 기업의 사업화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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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발자취 따라 경복궁에서 배우는 한글
세종대왕 발자취 따라 경복궁에서 배우는 한글
[세종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와 한국어·한글 보급을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문화답사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세종대왕의 자취를 따라가며 경복궁문화재해설사와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발된 외국인 3명이 함께 경복궁을 답사하고 한글의 의미와 창제 과정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교육 영상이다.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한글 창제의 산실인 경복궁 곳곳에 담겨있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사상을 만날 수 있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2019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교육 대신 문화답사 형식을 활용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하기로 했다.
이번 영상은 문화재청 유튜브, 2021 한글주간 누리집에서 10월 4일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경복궁 편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세종대왕 영릉 탐방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와 관련된 3편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과 그 역사 속의 현장인 경복궁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