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한중 청년들의 교류, 양국 협력의 더 큰 물길로 이어지다
한중 청년들의 교류, 양국 협력의 더 큰 물길로 이어지다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9.5. ‘2025 제3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지난 4개월 간 활동해온 6개팀 3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박윤주 1차관 축사, 우수단원 시상 및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호증진단은 한중 역사·문화 현장 방문, 전문가 초청 토크쇼 참석, 주한중국대사관 외교관과의 대화,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한중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국내외에 소재한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통해 양국의 오랜 역사적 유대관계를 되짚어 보는 활동을 가졌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해단식에 참석해 이번 우호증진단 활동과 같은 양국 청년 간 교류가 양국 관계를 더욱 깊고 넓게 만드는 큰 물길이 될 것이라며 우호증진 단원들이 한중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 대표들은 금번 우호증진단 활동을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한 ‘ 과거’ 양국의 역사적 협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동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현재’의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인연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하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한중 우호를 발전시켜나가는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금번 해단식에는 우호증진단의 수료를 축하해주기 위해 제1회 및 제2회 우호증진단원들도 함께 참석해 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 외교부가 ‘한중 우호 홍보대사’로 위촉한 ‘캡틴 따거’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줬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인 미래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양 국민 간 우호감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2025-09-05
-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참가자 출입국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
기획재정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9.5일 10.21~23일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참가자 출입국 절차 및 동선,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프로세스 지원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시점의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주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장 전용통로 구간,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윤정인 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해 출입국 지원 절차를 면밀히 관리하고 원활한 동선 관리체계 마련 및 안내시설 설치·운영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참석자들이 회의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 협의·구체화해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9-05
-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여팀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파급력있는 범용모델을 확보하는 것과 병행해, 우리나라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에 적용 및 확장 가능한 모델·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여팀을 공모하고 평가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참여팀은 사업기간 동안 적용분야,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법론, 서비스 수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5개월이 경과하는 시점에 단계평가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해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별로 최신 GPU 256장를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 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단계 목표를 달성한 참여팀에 대해 GPU 자원을 약 5개월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에서 제공되는 GPU는 엘리스그룹에서 공급하며 수냉식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안에 서버, 냉각장치, 네트워크를 탑재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수냉식 냉각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여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GPU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AI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 및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팀의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위원회 구성을 통해 목표 달성여부, 성과의 혁신성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5개월 단위로 단계평가, 최종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종 평가를 통해서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서비스의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 구매분 GPU를 추가 제공해 후속 모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최근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병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하는 것 또한 국가 AI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역량과 노하우가 교류되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국내 AI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추진내용 및 계획,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 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 있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에 엘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5
-
도시공간에 AI를 폭넓게 적용하는 ‘AI 시티’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예정인 ‘AI 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TF가 발족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하고 9월 5일 오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왔다면,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에 발맞추어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지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했다.
첫 회의는 AI 시티 추진 TF 발족과 함께 도시·건축·공간정보·교통을 아우르는 추진전략 수립 및 시범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AI 분야 등의 민간기업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최근 AI 기술변화를 감안한 정부 정책 추진방향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AI 시티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공지능이 도시계획·운영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국민 생활을 혁신하는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이라며 “이번 TF를 통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등 한국형 AI 시티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
’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3곳 신규 선정
’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3곳 신규 선정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제3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3곳과 후보지 1곳을 신규 선정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쇠퇴한 지역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도시 기능을 집적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함으로써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상지 여건, 사업의 타당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중점평가해 완성도 높은 3곳을 선정했고 세부 사업계획은 아래와 같다.
➊ 수원 화성과 인접한 원도심 권역으로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업, 문화컨텐츠 등을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 인근 개발 제약 등으로 인해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약 77%를 차지하는 쇠퇴 지역으로 이번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관광거점을 조성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➋ 춘천역에 인접한 대규모 미군부대 이전 부지로 산·학·연 체계 구축을 통해 첨단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영상·문화 복합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 노후화 등 지역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나, 춘천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해 도시활력 제고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다만, 현재 도시기본계획 등 관련계획 상 공원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을 조건으로 선정했다.
➌ 성환역과 인접하고 인근에 대학이 다수 분포한 지역으로 지식·산업을 잇는 복합거점을 조성해 천안 북부생활권의 부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변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대학 내 스타트업 지원 등 기업성장을 유도하고 인근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상권의 활력 및 도심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다만, 원활한 사업의 시행을 위해 사업부지에 대한 권원 확보를 조건으로 선정됐다.
혁신지구 후보지는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종합자문을 지원하는 제도로 ’ 23년부터 선정했다.
’ 25년 상반기 혁신지구 후보지로는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여주시 중앙동 일원 1곳을 선정했다.
여주시청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해 복합상업공간, 교육문화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시재생혁신지구 신규 사업지 3곳에는 향후 국비 750억원을 포함한 총 8,323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약 17.8만m2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 숙박시설 등 생활SOC를 조성해 사업기간 중 약 1,1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혁신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도시혁신구역 적용, 건축규제 완화 등을 통해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선정한 혁신지구 3곳을 포함해 그간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오는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도 진행중이니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을 선택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5
-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 개최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 개최
[세종타임즈]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가 9.5.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양국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교육, 컨텐츠 산업, 청소년등 인적교류, 스포츠등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공동위는 2022년 11월 한-태 정상회담시 채택된 ‘2022-2027 공동행동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합의에 따라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공동행동계획등 상기 5개 분야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분야별 협력 심화 방안과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양측은 차기 회의를 태국에서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K-POP을 포함한 K-컨텐츠 동남아 허브이자, 동남아 최대 게임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어 학습 중고등학생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가중 하나이다.
이번 공동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K-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2025-09-05
-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어 있어,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 25년 35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26주차 이후 9주 연속 증가했다.
’ 25년 누적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의 60.6%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0%, 19~49세가 10.1%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 25년 35주차에 37.7%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나, 9월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고령층의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국민께서도 손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치료제 공급 상황 등은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고 관계부처와 유행 상황에 따른 대응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9-05
-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환경과 복지안전망 조성 등 문화예술 적극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5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원을 방문해 신수정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만나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장관 취임 이후 대한민국 대표 원로 예술인에게 인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예술원 신수정 회장과 손진책 부회장, 정현종 문학분과회장, 최의순 미술분과회장, 이만방 음악분과회장, 박명숙 연극·영화·무용분과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 토대를 일군 덕분에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박천휴 작가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등 ‘케이-아트’ 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정부도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고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장관은 “‘케이-컬처’의 근간인 문학, 음악, 미술 등 기초예술에 집중투자하고 예술인들이 안심하고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창작 환경과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
또한 ‘케이-아트’ 핵심 분야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우수 공연·전시를 지역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회장은 문체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과감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앞으로 예술원 회원들도 예술진흥 정책을 활발하게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회원 여러분이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으로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5-09-05
-
강희업 2차관, 공항철도 혼잡도 완화를위한 신규 전동차 준비상황 점검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월 5일 오후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방문해 신규 투입될 전동차를 시승하고 운행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공항철도는 9월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해, 10월 17일 2편성, 12월 29일 6편성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총 9편성의 신규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공항철도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 21년부터추진해 온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울역 간 모든 역에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된다.
신규 전동차는 좌석 폭을 확장하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AI가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열차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9월 15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영업시운전 중인 신규 전동차에직접 탑승해 실제 운행환경에서의 차량 작동상태, 승객 수용 여건 등을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를 만나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한 건의 사고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강 차관은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으로 공항철도 혼잡도가 대폭 완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를 모두 투입해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밝혔다.
2025-09-05
-
김승원 의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20년 숙원사업 해결
김승원 의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20년 숙원사업 해결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원 의원실에 따르면, 수원 영화지구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원 영화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인근의 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으로 수원화성과 연계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된 부지다.
수원시가 지난 2007년과 2011년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 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무산돼 현재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김승원 의원실을 포함한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힘을 모았고 김 의원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자 수원시갑 국회의원으로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한결과 20여 년을 표류하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원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과 도비 최대 50억원,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개발에 필요한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영화지구의 총사업비는 약 2,007억원 규모로 테마형 숙박시설, 문화복합홀, 주민참여형 광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며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리츠를 설립해 2030년까지 수원 영화지구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수원 영화지구 개발을 통해 수원시는 관광객이 매년 10만명 이상 증가하고 취업유발 효과는 1,45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46억원, 생산유발효과 1,83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의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하고 향후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