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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21명 공개 채용
국방기술품질원,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21명 공개 채용
[세종타임즈]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품의 품질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담당할 신규직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정규직 15명과 무기직 6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무엇보다 미래 국방분야의 중점인 첨단 및 우주 무기체계 전력화를 대비해 관련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속획득시범사업이나 부품 단종과 같이 무기체계 개발의 속도와 개발 후 지속성 확보 등의 강화를 위한 분야도 포함된다.
또한, 사회형평적 차원에서도 ‘국가유공자 등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및‘장애인복지법’에 따른 해당자를 우대해 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채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19명에게 일자리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 수행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공직 적격성 평가 필기전형, 글쓰기 및 토론, 그리고 구조화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채용의 입사지원서 접수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 필기, 면접 전형,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2년 1월 임용할 예정이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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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양생명자원 정보 관리 경험, 아낌없이 나눠요
우리나라 해양생명자원 정보 관리 경험, 아낌없이 나눠요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피지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 여성 선도자 육성프로그램’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씨앗’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해양생명정보통합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향후 협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피지의 수산부 여성 공무원 24명이 참가해 5일간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이용 등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된다.
25일에는 피지의 해양생명자원의 보존 및 이용 등에 대한 현황 등을 참가자들이 직접 발표하고 26〜27일에는 해양생명자원 종 분류와 생물표본의 채집 및 처리, 해양생명정보의 관리, 심해연구 분야의 여성과학자 현황 및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8일에는 분과 토의를 거쳐 피지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및 이용을 위한 실행계획을 직접 작성해보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교육과정을 마무리 짓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생물표본의 채집과 처리’, ‘분류학의 기초’, ‘해양생명정보 관리’ 등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이용에 필요한 이론·실습 외에 심해연구 분야에서 여성 과학자의 역할에 대한 이슈도 함께 다루는 융합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특징적이며 향후 교육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자국의 해양생명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생명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필요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피지의 해양생명 관련 산업을 이끄는 여성 지도자들이 실질적으로 자국의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얻어가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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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결핵 신환자 큰 폭 감소에 기여
10주년 맞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결핵 신환자 큰 폭 감소에 기여
[세종타임즈]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10월 22일 10시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치료 완료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PPM 사업 수행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로 결핵퇴치단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결핵환자 중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다제내성결핵환자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자 대상의 환자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PPM 사업은 2007년 11개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1년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를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일반 결핵환자보다 치료 및 관리가 어려운 다제내성결핵 신환자도 PPM 사업 시작 당시인 2011년 975명에서 2020년 399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 박재석 단장은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성과는 PPM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PPM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030년 결핵퇴치 단계 진입을 위해서는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 환자치료와 접촉자 관리, 결핵 연구개발 확대 등 ‘결핵예방관리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결핵환자의 접촉자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철저히 해 결핵 발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한편 환자관리의 미흡한 부분을 발굴·개선해 치료성공률을 높이는 데에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계속 협업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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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선정 결과 발표
기상청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선정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기상청은 10월 22일 ‘제16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수상자로 2개 부문 7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된 시상으로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부문에 대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으로는 기상정보를 활용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각 지역별 기상상태에 따른 승강기 안전예보를 제공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선정됐다.
공단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전국 침수 승강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0건을 달성했다.
환경부장관상에는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가시거리 분석장비 개발 및 상용화로 시정계 국산화에 성공한 ‘㈜시정’과, 기상정보 통합 재난관리로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고 최근 지진 발생지역 인근 설비의 점검 및 보강으로 전력 운용 안정성을 높인 ‘한국전력공사’가 선정됐다.
기상청장상은 기상정보를 농장 규모로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작물맞춤형 재해위험 판정서비스를 통해 농업의 기상피해를 최소화한 국립농업과학원의 ‘심교문 연구관’에게 돌아갔다.
그 외 기상청장상 수상자로는 동방이노베이션 부산시설공단 에스이랩이 있다.
특히 올해는 시상제도 전반에 국민 검증과 국민참여를 보장하도록 제도를 대폭 개편해 기상산업대상의 공정성과 위상을 제고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기상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우리나라 기상 분야 유일의 정부시상이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 인물을 꾸준히 발굴하고 적극 독려해 기상산업 진흥과 도약에 있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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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조체 기술확보를 넘어 세계시장을 이끈다
메타구조체 기술확보를 넘어 세계시장을 이끈다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은 10월 22일 코엑스에서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성과발표회 및 수요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은 세계 개척자사업을 통해 ’14년에 한국기계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해 설립됐으며 메타구조체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메타구조체는 물질의 기하학적 구조, 크기, 방향, 배열 등을 설계해 기존의 물질이나 소재가 가지지 못하는 독특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는 물체이다.
본 행사의 오전 1부 행사에서는 지난 7년 간의 연구단이 개발 한 원천기술들을 소개하고 ㈜지에스에스 등 3건의 창업 약정 체결했다.
또한, 초음파 분야 자문기구 발족식도 개최했다.
오후 2부 행사에서는 연구단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관련 기업, 기관에 소개하는 수요기업 협의회를 진행해 기술이전, 합작회사 설립 등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유관 기관 및 투자 전문가들과 협력망을 구축했다.
그동안 연구단에서는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기술적 난제를 5개로 분류하고 이를 극복하는 5 그랜드 챌린지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SCI 논문 745건, 국내특허출원 322건, 국외특허출원 132건, 국제표준 3건 등의 연구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날 행사에서는 주요 연구성과들을 소개했다.
서울대 박남규 교수는 ‘메타원자 무질서 연결망’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메타구조체를 이용해 파동에너지를 독립 제어하는 하향식 설계기술이며 박교수는 무질서 광학분야에서 ‘무질서의 설계’가 가능함을 2020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이 원천기술을 활용해 기존 자기공명 영상장치의 해상도를 높이고 태양전지 효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는 ‘마이크로 디옥시리보핵산 니들패치’ 기술을 소개했다.
초음파 메타구조체를 이용해서 진피층에 약물을 빠르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2018년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라는 연구소 기업을 설립했다.
설립 2년 만에 기업가치 약 8배 상승했고 현재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제이제이엔에스 박종진 대표는 ‘경량 차음판’ 기술을 발표했다.
유효밀도조절 메타 구조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특정 주파수 대역의 음파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상용 제품보다 밀도를 25% 감소시켜 얇고 가볍지만, 저주파 대역에서 3~4배 정도 훨씬 높은 성능을 보인다.
제이제이엔에스 역시 작년 10월 연구소기업으로 설립됐다.
이학주 연구단장은 ‘메타구조체 공학설계플랫폼’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단이 확보한 약 10만 건의 국내외 연구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메타구조체를 설계하는 기술이다.
이 설계 기술을 통해 기존 8~12GHz 대역 내에서 개발되던 전자파 스텔스 기술을 2~18GHz 광대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연구단은 이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초 스텔스 분야 전문기업 설립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개척자사업으로 확보한 메타 구조체 원천기술이 실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성숙됐다을 소개하고 세계 일류의 원천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성과발표회 및 수요기업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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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소프트웨어기업 참여지원 제도’ 3차 개선방안 공유 및 추가 개선방안 의견 수렴
‘중소 소프트웨어기업 참여지원 제도’ 3차 개선방안 공유 및 추가 개선방안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오전 10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수·발주자협의회’에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대기업 참여제한’에 대해 정부가 마련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개선방안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공유되는 개선방안은 대기업 참여제한 부분에 대한 국무조정실 규제챌린지 검토와 백신예약시스템 장애를 계기로 한 개선방안 집중 논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그간의 대·중견·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그간 대기업 참여 제한 개선의 성과를 현황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04년 도입된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중소소프트웨어기업 참여지원 제도’는 ’10년과 ‘12년 두 차례 대기업 참여 제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으나, 이후 ’15년 신기술 분야에 대한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고 ‘20.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전부 개정시에는 대기업 참여 분야를 확대해 제도를 추가적으로 개선했다.
신시장 창출 및 대·중소기업 동반해외진출 가능한 사업에 대기업 참여 완화 긴급 장애대응이 필요한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는 대기업 참여 허용 대기업이 공동수급인으로 참여 가능한 부분인정제 도입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에 대기업 참여 가능토록 신설 등 그간 ‘중소소프트웨어기업 참여지원 제도’운영과 2차례에 걸친 제도 개선의 성과로 공공소프트웨어시장의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환경이 안착되고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기업 간 하도급 분쟁도 감소했으며 ’15년 1차 제도개선 이후 대기업의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참여 확대로 대기업의 수주금액은 ‘17년 1천5백억원에서 ’20년 1조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대기업은 참여가 제한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대신, 민간·해외 소프트웨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 물류·에너지 플랫폼 개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고 그 결과 대기업의 IT서비스 수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공공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중소소프트웨어기업 참여지원 제도’는 소프트웨어기업의 상생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점이 있으나,정부는 백신예약시스템 장애대응 과정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추가적인 제도 보완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신속히 개선할 다음과 같은 네 가지 3차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백신예약시스템 등 국가적으로 긴급발주가 필요한 소프트웨어사업의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심의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신속처리제 제도를 올해 안으로 도입한다.
둘째, 대기업 참여 인정 소프트웨어사업의 규모를 대기업이 인지할 수 있도록 신규 예외인정 사업 목록 고시부터 사업금액 공개도 추진한다.
셋째, 대규모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은 사전에 수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정보를 2~3년 전 미리 공개하는 중기단위 수요예보제를 도입한다.
넷째, 중소소프트웨어기업의 품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품질인증 기업의 기술평가 우대, 소프트웨어사업 품질 평가 정보 공개 등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그간 ‘중소소프트웨어기업 참여지원 제도’와 ’대기업 참여제한 개선‘ 효과에 대한 현황점검 결과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환경이 안착되고 있어, 현 제도의 틀은 유지하되, 지속적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소프트웨어기업의 성장과 상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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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 논의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지난 21일 화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한·중·일 및 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역내거시경제조사기구, 국제통화기금 아시아개발은행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역내 경제 동향 및 정책방향,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위기대응태세 강화, ‘22-’26 AMRO 중장기 업무계획 등 역내 금융협력 주요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한국은 브루나이와 함께 올해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대체금리 선정, 역내통화 활용방안 등 핵심의제에 대한 이견 조율 및 신규 정책과제 논의를 주도했다.
AMRO는 최근 올해 역내 성장전망 하향조정 관련 델타변이 확산과 공급망 차질, 국가간 불균등한 회복속도 등을 주요 하방위험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날 화상으로 참석한 IMF는 아시아 지역은 인플레 압력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타 하방위험이 상존하며 성장세 회복을 위해서는 역내 빠른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F와 AMRO는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것을 전망하며 위기극복 시까지 완화적 거시정책, 피해계층에 대한 집중지원 및 그린·디지털 경제 등 구조적 전환 대비를 제안했다.
회원국들은 역내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어 ‘22년 역내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코로나 이후 경제구조 전환 대응에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윤태식 수석대표는 당면한 리스크 요인 및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➊역내 공급망 회복력 강화, ➋그린/디지털 경제 전환 대비 및 ➌당분간 확장적 거시정책의 지속과 그 이후의 질서있는 정상화를 제안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자 협력채널을 기반으로 역내 공급망의 약한 고리를 찾아 보강하고 자유로운 재화 및 인적 이동을 촉진함으로써 역내 공급망 전체의 회복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역내 그린·디지털 경제 전환 과정에서의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언급하며 아시아개발은행의 아시아 농업 전환 주제토론 관련 한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스마트팜 성과를 바탕으로 역내 농업 디지털화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리보 대체금리 선정, 역내통화 공여절차 마련 등 주요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구체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했다.
금년 AMRO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회원국들은 역내 경제기구로서 AMRO 위상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경제에 대한 분석·정책권고 등 AMRO 업무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AMRO 조직 확대, 역내 지식허브로서의 AMRO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 ‘22년 예산안 및 ’22~‘26년 중기업무계획을 승인했다.
아세안+3 미래과제 논의를 위해 올 하반기 4개 작업반이 논의를 시작했으며 한국은 핀테크 작업반을 주도하며 ‘22년까지 역내 오픈뱅킹 시스템 도입 지원, 핀테크 규제 가이드라인 마련 등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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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 뤼포 대통령실 외교부수석 면담 및 싱크탱크 간담회
알리스 뤼포 대통령실 외교부수석 면담 및 싱크탱크 간담회
[세종타임즈]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를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21. 알리스 뤼포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부수석을 면담하고 프랑스 싱크탱크)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차관은 10.21. 오후 알리스 뤼포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부수석과 만나 최근 한-불 양자 관계 현황에 대해 평가하고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반도 정세 및 이란 문제 등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뤼포 부수석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란 문제와 관련해 양측은 이란핵합의 협상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바, 최 차관이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동 협상 진전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설명한 데 대해, 뤼포 부수석은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최 차관은 10.21. 오전 프랑스 내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연구재단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질서 및 지역정세 속에서의 한-불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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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시상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21일 오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식품·외식 산업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식품·외식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식품·외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오리온 이경재 대표이사에게는 은탑산업훈장, 한국배수출연합 박성규 대표이사, 탑푸르트 전제표 대표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박영범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식품의 세계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식품 연구개발 지원,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식품·외식 분야 유망 산업 육성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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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17개 시·도 합심해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총력 지원
정부와 17개 시·도 합심해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총력 지원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제1차관 주재로 22일 오후2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과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코세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해5차 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집행 등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코세페도 지난해에 이어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되며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금년도 행사는 업계의 높은 관심속에 행사 참여 신청이 진행중이며 10.21일 현재 기준 1,276개 기업이 신청해 전년보다 참여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7개 시·도는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코세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바, 단계적 일상회복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뜻을 모았다.
박진규 차관은“올해 연초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회복 개선 흐름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고 “코세페가 내수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17개 시·도가 합심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시점에서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놓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세페 행사를 주관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오는 27일 주요 품목별, 업태별 할인행사 및 이벤트 계획을 확정·발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