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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핼러윈 분위기 물씬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핼러윈 분위기 물씬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열대식물을 활용한 핼러윈 포토존을 전시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꽃이 특이한 난초과식물인 파피오페딜룸 헨리아눔, 잎의 색이 어두운 토란 ‘블랙코랄’과 같은 무늬가 특이하고 어두운 계열의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앞으로도 핼러윈전시와 같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포토존을 제공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핼러윈 테마 전시는 사계절전시온실에 있는 열대온실 곳곳에서 포토존을 찾아볼 수 있고 11월 7일까지 전시한다.
사계절전시온실 입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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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현대, 포르쉐, 혼다, 테라모터스 결함시정 실시
리콜 대상 자동차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첫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5,180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129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8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셋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2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넷째,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이 뒤좌석 발 받침대 체결부 또는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2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아 체결 부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0월 22일부터 ㈜테라모터스 평택공장 및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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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적립급 상위 대학, 올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거의 안해
대학적립급 상위 대학, 올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거의 안해
[세종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각 대학의 온라인 수업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학적립금이 1천억이 넘는 대학들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중에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를 통해 받은 전국 각 대학의 올해 특별장학금 지급 현황자료를 통해 대학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등록금반환에 대한 무성의를 지적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체 대학 중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해 총 86개 대학, 총 224억의 특별장학금이 일부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2020년에는 추경을 통해 특별장학금 지급을 위한 예산이 각 대학에 지원된 바 있다.
올해는 국회와 교육부에서 별도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강득구 의원은 “해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속출하고 있어 대학마다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이해된다.
그러나 적어도 대학적립금이 1천억이 넘는 대학의 경우, 특히 몇 천억씩 가지고 있는 대학의 경우에도 학생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면서 코로나19상황에서 아르바이트도 제대로 할 수 없는 학생들의 상황을 염려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학교인 홍익대는 대학적립금이 7,000억이 넘으며 학생 1인당 약 11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그 뒤를 이어 많은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는 이화여대는 특별장학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연세대는 약 6,260억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약 25,700원의 특별장학금을 올해 지급했다.
대학적립금이 1천억이 넘는 대학 21 곳 중, 특별장학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대학은 11곳에 이르며 심지어 총 5백만원을 지급했다고 자료를 제출한 대학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고등교육법에 의해, 각 대학의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특별장학금 지급에 관해 대학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매년 학생구성원은 바뀔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심도깊은 논의를 하기 위한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교육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의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들이 제대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회계자료를 보는 법 등에 관한 교육자료를 만들 계획이며 전문가들과 논의를 잘 해갈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대학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들의 관점에서 코로나19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전략을 대학이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내야 한다 그리고 열악한 고등교육재정의 확보를 위해 국회와 교육부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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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폐공 처리 안 된 불용공 396개…지하수 오염 우려
軍, 폐공 처리 안 된 불용공 396개…지하수 오염 우려
[세종타임즈] 군이 지하수 사용을 위해 만든 관정 가운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관정 396개가 폐공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이 각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군이 관리하고 있는 지하수 관정 1,573개 중 396개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공으로 군은 이 가운데 71개 불용공에 대해서만 폐공 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25개 불용공은 폐공 처리 없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폐공 처리 없이 방치된 지하수 관정은 모두 육군이 관리하는 관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1,197개 지하수 관정 가운데 365개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 중 폐공 처리가 진행 중인 불용공은 40개로 나머지 325개 불용공에 대해서는 폐공 처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군과 해병대의 경우 각각 9개와 22개의 불용공이 있으나, 모두 폐공 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수 관정 불용공은 부대 이전, 상수도 보급, 수질 악화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불용공을 신속히 폐공 처리하지 않으면 지표의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한편 군이 2021년 2분기에 실시한 ‘군용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육군이 수질검사를 실시한 군용수도 495개소 중 20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해병대는 122개소 중 8개소, 공군은 181개소 중 4개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민기 의원은 “군은 장병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공에 대해서는 신속히 폐공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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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직업계고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 정책자료집 발간
[세종타임즈] 이탄희 국회의원은 직업계고 주요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이번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등 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반적인 관심을 환기했다.
국감 첫날인 1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는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산정 방식에 따른 착시 효과가 직업교육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점을 지적했고 경기도교육청 국감 때는 경기도형 도제학교가 운영 과정에 있어 학생들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지난 6일 발생한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 사망 사건 당시 故 홍정운 군의 학교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현장 실습생의 안전 관리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짚어내며 교육 당국으로부터 개선책을 끌어냈다.
이 외에도 직업계고 교원 양성 및 공급 부족 문제, 고졸 취업연계 장려금 개선 방향, 직업계고 서열화 현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현 직업계고 교육의 문제점을 포착해냈다.
이번 정책자료집은 이러한 이 의원의 국감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 관련 전문가, 특성화고 노조 등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담아 발간됐다.
자료집은 직업교육 관련 통계 부족, 신규 과목에 개설에 따른 교원 양성·공급 계획 부재, 직업계고 서열화 실습 내실화 및 안전 강화, 고졸 취업 지원 제도의 현장 수요 미반영 등 5가지 방향에서 직업계고 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각각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정책자료집에 근간해 필요한 후속 법 개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탄희 의원은 “중등직업교육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이 담긴 이번 정책자료집이 향후 직업교육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련한 법 개정 사항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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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생의 3분의2는 서울·경기 출신, 서울 상위 5개구가 서울전체의 61.5% 차지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생의 3분의2는 서울·경기 출신, 서울 상위 5개구가 서울전체의 61.5% 차지
[세종타임즈] 전국 8개 영재학교 입학생의 3분의 2가 서울·경기지역 출신이며 서울 입학생의 61.5%를 서울 상위 5개구가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일 공개한 정책자료집 ‘수도권에서만 영재가 나는 불편한 진실 / 교육불평등 리포트_영재학교 편’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입학생의 68.5%가 서울·경기 지역 중학교 출신이었고 2021학년도 입학생의 경우에도 해당 지역 출신이 67.6%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된 교육부의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경기 지역 중학교 출신이 2022년도 영재학교 합격예정자의 6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영재학교 입시는 올해 6월 원서접수가 있었고 8월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지역 내에서도 상위 5개구의 편중 현상이 심했다.
서울의 경우 강남, 양천, 노원, 서초, 송파 5개구가 서울 전체 입학생의 61.5%를 차지했고 경기도의 경우 성남, 고양, 용인, 안양, 수원 등 상위 5개시가 경기지역 전체 입학생의 66.5%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영재학교는 지역별로 균형 잡힌 영재교육을 실시한다는 목적으로 전국에 거점별로 8개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입학자 3분의 2가 서울과 경기 지역 출신이고 이 중 약 60~70%가 사교육 과열지구 출신인 점은 대한민국 영재교육이 사교육의 영재 양산 방식에 의해 왜곡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정책자료집을 통해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단기적인 입학전형 개선 방안과 중장기 방안을 통해 영재교육 정상화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단기적 방안으로는 지원자가 속한 광역시·도 1곳에 지원, 지필고사 폐지 등의 입학전형 개선 등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각 시도교육청에 ‘영재발굴센터를 상설 운영’해 ‘선발과 교육을 분리’하고 일시적 영재 선발에서 연중 상시 발굴로 방향을 전환할 것, 영재학교가 생략한 ‘고교 교육과정을 필수 이수’하도록 해 초·중학생 선행학습과 영재학교 재학생 사교육 의존도를 낮출 것, 영재학교 재학생의 의대 진학을 전면 금지하고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진학 유도할 것, 영재학교를 위탁교육 체제로 전환할 것 등의 방안을 통해 왜곡된 영재교육을 정상화할 것을 강조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제 입시형 영재, 부모형 영재, 사교육형 영재, 단기형 영재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창의 영재를 육성하는 시스템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상시적인 영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관점에서 앞으로 시도교육청의 역할을 강화하고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의 진학 경로 유도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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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국립수목원에서 단풍을 즐기다
10월말 국립수목원에서 단풍을 즐기다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올해 수목원 단풍이 이달 22-3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단풍나무가 50%이상 물드는 것을 기준으로 작년 실제로 관측된 수목원 단풍절정은 10월 26일이었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보존원, 수생식물원 등 26개 전문 전시원과 3,300여종 이상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두 가지 식생기후 지역이 중첩되어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아름드리 우거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36년간 전시원을 관리해온 박혁용 주무관은 "국립수목원의 단풍 명소는 가을이 되면 당단풍나무와 복자기로 붉게 물드는 육림호 인근"이라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추천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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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10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외교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는 10월 20일 오전 워커힐 호텔에서 ‘제10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파비우 파리아 브라질 통신부장관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장 조충제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편무원 KOBRAS 부회장 루이스 로피스 주한브라질대사와 브라질 무역투자청,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 등 양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른 브라질 경제 현황과 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브라질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파리아’ 브라질 통신부 장관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5G 입찰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과 한국과의 디지털 기술 협력 확대를 희망했으며 최종욱 중남미국장은 한-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브라질과의 호혜적 무역·투자 증진을 기대했다.
한편 양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브라질 경제 전망, 브라질 기반시설 개발 현황과 협력기회, 남미공동시장 출범 30년 평가와 발전 방향 한-브라질 신생기업 및 딥테크 협력 방안, 브라질 전자 상거래 시장의 현황과 주요 이슈 등에 관해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연례 협의체로 한-브라질 경제계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최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의 기반시설·신생기업·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시대 양국 경제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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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정부서울청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0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맞춰 내실 있는 정부청사 시설 안전점검 및 위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 관·경 대테러 합동훈련 및 화재대응 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와 연계한 복합적인 상황 조치 훈련을 통해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전국단위 동시 상황 전파·지휘 훈련으로 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의 상황을 청취하며 현장을 지휘하는 상황까지 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정부청사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품격있고 안전한 정부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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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판에 전문심리위원제도 도입·시행
특허심판에 전문심리위원제도 도입·시행
[세종타임즈] 특허심판원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기술 전문가가 특허심판에 참여하는 전문심리위원제도를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기술 변화가 빨리 진행되거나 현장 지식이 필요한 11개 기술 분야를 선정해 전문심리위원 후보자를 모집 했으며 현재까지 약 130명의 후보자가 확보된 상태이다.
해당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이차·연료전지, 무선통신, 동영상·오디오 압축, 핀테크, 반도체, 로봇제어, 지반안정화, 변속기, 바이오헬스를 포함한 총 11개 분야이며 새로운 분야나 추가 모집 수요가 있는 경우 심판부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후보를 추가할 수 있다.
심판장은 심판 중 전문심리위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관련 기술 분야의 후보자 중 한 명 또는 그 이상을 전문심리위원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어느 한 당사자 입장에 치우지지 않도록 지정 전에 양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당사자는 필요한 경우 심판진행 중 의견서를 통해 심판장에게 전문심리위원 참여를 제안할 수 있으나, 참여 여부는 심판장이 최종 결정한다.
전문심리위원은 심판사건의 기술 내용에 관한 쟁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심판장의 요청에 응해 설명이나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제도가 시행되면 민간 기술전문가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제시한 의견이 심리에 활용되어 심판관이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10-20